아름다운 계절
딸 가족과 시간을 내어 부산투어를 시작했는데
손녀들과 부산에 와서 모래축제, 요트도 타 봤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아내는 "요트는 부자가 아니면 탈수 없는줄 알았는데 요트도 타봤다고 무척이나 좋아하네
이렇게 하루종일 별탈없이 다닐수 있으니
이또한 얼마나 행복한가
아침식사는 햇반 황태국밥과 햇반 미역 국밥으로 먹고나니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네
몇년전 형제자매와 여수와 부안에서 2박 3일 같이 지내면서 즐겁게 보내던 그때가 먆이 생각이 나네
오늘은 빠스타고 하루종일 부산투어를 한다니 하니 즐거운시간
어제는 지나가면서 시내구경도 하고 광안리 해수욕장 모래축제장에서
많은 외국인을 만났는데 이게 대한민국인지 외국인지 모르겠지만 모래로 만든 비너스동상, 최후의 만찬, 외계인의 절규, 밀레의 이삭줍기, 제우스 상 등을 봤는데
그림보는 것보다 실감이나서 좋다네
세상 이 나이에 부산까지 와서 모레축제에 참여하고 이런 멋있는 것을 보고 다니니 마음은 청춘일세
언제다시 부산에 와서 이런 호강을 누릴까~
사위가 있어서 내가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으니 참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