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의 추석 음식 준비 도우라는 따가운 잔소리를 뒤로 하고 또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어요.
출국일이 다음주 화요일이라 궁금한 것도 더 많아지고, 마음이 바빠져서 어쩔 수 없네요.ㅋㅋ
저는 총 62일 간 독일,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총 1달)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영국(<= 총 1달)
을 여행 하려고 해요.
그래서 우선은 500유로를 환전 한 후, 추후 ATM 기계에서 출금 하려고
어제 신한 은행에서 500유로를 환전 했어요.(세 달 동안 한 달에 3 번 환전 수수료 무료라서..)
그런데 혹시 폴란드 즐로티(PLN), 체코 코루나(CZK), 헝가리 포린트(HUF), 크로아티아 쿠나(HRK)
모두 현지에 가서 유로=> 현지화로 환전 하면 되나요?
어떤 분께서는 처음 도착하면 신경 쓸 일이 많으니 미리 하루 정도 사용 분은 환전 해 가라고 하는데
신한은행에서는 당장은 각 나라 화폐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가요?
공항 외환은행 점에 있는 화폐는 조금이라도 사는 것이 좋을까요?
(외환은행 본점은 넘 멀어요~ㅡㅜ)
그리고 스위스 프랑이나, 영국 파운드는 여행 후반이라 미리 환전 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고
현금 많이 가져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환전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현지가서 비싸게 사야 할 것을 생각하나 살짝 고민이 되는군요.
여행 고수님들의 한 말씀을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일단 유럽은 물가가 비싸서 현지에서의 환전은 수수료가 좀 셉니다. 국제현금카드로 인출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유로, 엔, 달러, 파운드를 제외한 화폐는 운반하는 수수료가 비싸서 우리나라에서 환전하면 약간 비싸게 받습니다.
폴란드, 체코 등 왠만한 나라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는 ATM이 대부분 있습니다. 그곳에서 인출하시면 되니, 굳이 한국에서 환전하실 필요 없는거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용!^^*
이제 떠나실 날만... 출국 부럽습니다. Bon Voy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