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큰형님은 안산 단원구 선부동 조그마한 교회 담임입니다,,
그리고 저희 누님도 옆에서 같이 살고 있구요...
쉬는 날이나 일요일이 되면 서울에서 안산으로가서 예배를 보고 오곤합니다
작년 11월
평소잘아시는 목사님이랑 추수감사절날 같이 봉사를 하였지요...
공원에서 아이들에게 팝콘과 과자를 나누워 주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었지요..
그런데..어제
그목사님이 울먹거리면서 전화를 했지요..
우리 아들이 실종되었어요...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가는데..그배에...
기도를 부탁한다고...깜짝놀랐어요..
아들이 있는것은 알지만 그학교인지는 몰랐어요..
정말...
단원구는 사실 안산시에서도 서민들이 사는구입니다..고잔보다는
소외층이 많고 결손가정이 많습니다..
학교는 강서고등학교.경일 고등학교.,단원고등학교.초지고등학교 등...몇개가 있습니다
우리조카가 지금 강서고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그곳에서 초중을 나와서 중학교 동기들이 단원고등학교로 많이 갔지요..
조카가 친구들이 많이 실종됐다며 울고 있습니다..
안산시내..단원구가 울음바다가 됐습니다..
정말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하나요?
목사님...하나님..신이 계시다면 기적을 체험하게 해주세요..
천사들이 둘러 싸여서 물이 침범하지못하도록 하여 주십시요..
세상에 살아야 할 청춘이 너무나 많습니다..
국가는 무기력하고 인간은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요...
3040여러분....어떻게 이런일이 우리 주변에 일어나지요?
첫댓글 어떤 위로의 말이 그들에게 필요할까요
아파하지만...그 맘과 비교될까싶네요
그저...진짜 기적만바랄뿐이네요
제발.....간절함뿐이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분도..어제 진도로 갔는데 전화도 문자도 못 하고 있어요....마음만 아프네요....
그래요....너무 슬프네요..
저도..제 친구 지인분들이..지금 이런 상황이라..넘 가슴 아프네요.ㅠㅠ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 해봅니다..
한집건너 보면 다 그쪽분들과 연결됩니다..워낙많아서..
눈물나네요..울아이또래 아이들입니다..구조는 왜이리 답답한지요..
8시부터 그곳에 배가 있었다는데 어이없는 일이네요..
자식가진 부모님 마음입니다...정말 슬픈나날입니다
가슴만 아프네요.~*뭐라위로에 말도 못하겠구.
기도 해주세요..아
저도 기도할께요
기적은 이럴때 필요한건데.ㅜㅜ
감사합니다
기도합니다.....
고마워요...틈새라면님
정말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자식키우면서 제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앗으면 천만번 빌어요 ....빨리 구조가 돼엿으면 빌고 또 빌께요 ㅠㅠ
인간의 한계에 도달합니다
아무일 없을겁니다.
그랬으면 간절합니다
어떻게요 하늘도 울어요 ㅜㅜ
뽀람님...기도해주세요
기도하며....기적을바래야겠져......ㅠ
감사합니다...하이양
가슴아프네요 기도합니다
기도해주세요
정말 이럴때는 하나님의기적이 절실합니다 살아만준다면 정말 이런생각이간절합니다 이건 누구나 다그러겠지요...지인이그렇다면 더안따깝겠지요.....기도합니다
기적이란 이런곳에서 나와야죠..인간의 생명은 끊질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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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미짱..님 슬프네요..
기적만 바랍니다ᆢ
뉴스보면 화가나구 넘 속상합니다
자녀키우는 입장에어 어찌 저런일이 생기는지 남의일 같지안내요 ㅠ
겨울바다님..다 국님의 같은 마음아닐까요?
ㅠㅠ 뉴스보는 내내 맘아프고 짠하고 ..
기적이란게 있음 지금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행운이 왓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프내요 승무원 기사 보면서 울컥했는데...
선장이 아주 나쁘네요...
휴. 시간은 흘러가고 너무 슬프네요. 기사보기가 겁나요.
안타깝네요...우왕좌왕...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우리 모두 힘내고 기도 하자고요
슬픕니다.
나라가 무능한지 인간이 무능한지...인재라니 분노합니다
우리 딸도 선부중.관산중출신에 지금 고2인데 친구들이 연락안된다고 전화해서 울고있네요~~이쁜 아이들 어찌합니까~~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네요~방송보면 눈물과 분통이 터집니다~ㅠㅠ
그 부모심정이 이해가 됩니다...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정말 안타까워요..
힘내시라고 기도드립니다,,,
맘이...아파요...많이ㅡㅡ
정말요? ㅜㅜ 제발 살아있길..
주님께서 지켜주시리라 저도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