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듯이 지은이
여기서 '듯' (or '듯이'?)이거랑 '이'가 왜 의존명사인지 설명 좀 해주세요~
저는 의존명사면 관형어가 붙어야한다고 알고 있는데 '가듯이'는 아예 이해가 안가고(가는 듯이면 모르겠는데...), '지은이'는 그냥 굳어진 명사, 그러니까 자립명사 아닌가요?
2. 모든 단위명사는 의존명사 일까요?
세 사람, 강아지 열 마리, 맥주 한 잔. 여기서 '사람', '마리', '잔' 이건 의존명사인가요? 그런데 사람하고 잔은 자립명사로 쓰이기도 하죠?
먼저 사람이 되어야지
잔 좀 가지고 와봐
여기서 사람, 잔은 자립명사죠?
그렇다면 이게 품사통용(?)에 해당되는 건가요? 지금 개념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 질문이 제대로인지도 모르겠지만 답변 자세하고 친절하게 부탁드립니당 ㅜㅜ
첫댓글 1. 가듯이의 '-듯이'는 부사형전성어미이고, 지은이는 관형어와 의존명사의 구성인데 합성명사로 굳어진 단어로 보입니다. 비슷한 예로 글쓴이가 있습니다.
2. 세 사람에서의 사람은 수관형사의 수식을 받는 의존명사이고, 사람이의 사람은 자립명사입니다. 통용 맞아요~
감사합니다. 한번 더 여쭙자면, '가듯이'에서 의존명사는 없는 것이죠? ^_^ [가:어간+듯이:부사형전성어미] 이렇게 짜여져 있는 것 맞나요? 가듯이의 품사는 동사이고요?
네 맞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