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수능을 본 사람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듯 하네요
몇가지 대충 생각해보면
우선 작년 보다 낮아진 점수 때문에 컷이 좀 낮아질 것 같기도 하고
또 이미 높아진 교대가 더 오를지도 의문이고..
하지만 확실한 것은
취업난 때문에 교대로 많은 분들이 몰리리라는 것
그리고 이번 해에는 6차 과정의 마지막 입시이다 보니
초 하향으로 가는 추세라는 것이네요.
경인교대나 서울교대나..
두곳 모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수있는 교육대학입니다.
하지만 서울교대를 가기엔.. 조금 위험한 점수이고
경인교대를 가기엔 조금은 안전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마음.. 모두 같으실꺼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간직해 왔는데..
단지 숫자때문에 멀어진 느낌이 들어...너무 속상합니다.
하지만...또 경인 교대를 가면..선생님이 될수는 있는데...
서울교대를 가고 싶다는 작은 욕심때문에
아예 선생님이라는 제 꿈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 망설여 집니다..
아무래도 작은 욕심을 접고 제 꿈을 이루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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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대학교[나]
경인교대로의 안전한 유혹과.. 서울교대의 위험한 유혹...
정유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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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08
03.12.07 01:2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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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아으아 나도 작은 욕심을 버릴수가 없어요 ㅠㅠ
제가 만약 서울교대를 가게 된다면 좋겠지만..그렇지 못했을경우.. 선생님을 포기해야합니다..왜..교대는 나군에 몰려있는 것일까요.. 어차피 선생님이 되는 것은 같은데..작은 욕심 때문에 고민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인천도 나쁘진 않아요......지하철역도 가깝고......;;;;;;;어쨌건 자신이 결정하는거니까 소신대로 결정하시고 그 결정에 최선을 다하시면 되죠~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설교대는 완전 소신 지원이 되는터라..ㅠ.ㅠ 그냥 살~~포시 욕심 누르구;; 선생님을 택하려고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으시군요..ㅠㅡㅠ 전 서울교대는 딱 컷이고요.. 내신이 거의 만점인데.. 그럼 경인교대는 안정일수 있겠죠?.. 공부하면서.. 경인교대도 만족한다고 큰소리쳤었는데.. 사람욕심이란게 그렇네요..ㅠㅡㅠ.. 남자친구가 서울대에 합격한터라.. 더 심란하기도 하고요..
아무리 지하철 있어도.. 서울대랑 경인교대는.. 많이 멀죠??ㅠㅡㅠ 서울교대가면.. 정말.. 소원이 없겠는데...ㅠㅡㅠ...
한단계 높은데서 고민하시네요... 저도 같은 이유로 경인,춘교 고민하고 있는데... 경인쪽으루기울었답니다. 어차피 인생은 도박;;(너무 위험한 발언인가?)이라 생각하고 미친상향 한번 해보는거죠 뭐. 가고 싶은데로 가야죠.. 원하시는대로 하세요. 그럼 나중에 후회는 없을걸요. 정말 되고 싶으시면 가군에도 교대쓰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