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여섯 빛깔 아이들/성격유형과 삶의 양식

[형원]

 이번 주 독서토론은 지난 번 MBTI를 복습하는 겸 좀 더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 위한 것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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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섯 빛깔 아이들

저자

정경연, 정경연 외, 박정묘, 이동갑, 김영란 지음

출판사

어세스타 | 2010-11-0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MMTIC?와 MBTI?를 바탕으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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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책은 '열 여섯 빛깔 아이들'이다.

핵심부분을 뽑아 여섯 파트로 나누었다.

이 책은 16가지 성격 별의 학생들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성격유형 별의 학습방식이 중요시 나왔다.

1번은 각 성격유형 별 교사마다 만나고 싶은 아이와 만나고 싶지 않은 아이가 누구인지가 나와있었다.

-NF교사들은 학급전체, 해당 학생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 나가야할지 몰라 쩔쩔매는 경우가 있다.

그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학생은 '눈빛만으로도 마음이 통하는 아이들'인 내 마음을 알아주는 아이라고 한다.

반대로,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유형이라고 한다.

-SJ교사들은 톡톡튀거나 설치거나 나대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의 어려움을 느낀다.

모든 SJ가 공통으로 원하는 학생은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이라고 한다.

-SP는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는 어렵다고 하였다.

F가 추가로 들어간 SFP는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학생을 싫어하고 T가 들어간 STP는 자기 일을 알아서 열심히하는 학생을 꼽았다.

전체적으로 SP가 원하는 학생은 수업을 방해하지 않고 즐겁고 화목한 수업을 만드는 학생들을 뽑았다.

-NT는 진지하고 독창적인 학생들을 뽑았다.

특히 NTJ는 결정하지 않는 학생을, NTP는 의욕없는 학생을 뽑았다.

공통적으로는 거짓말이나 변명을 하는 학생들을 싫어한다고 한다.

16가지 성격유형을 요약하는 것에서는 풀꽃 식구들 부분만 요약하려고 한다.

1번에는 16가지 성격유형의 특징 중, 첫번째인 ISTJ와 관련된 내용이 있었다.

마침, 은성이 형이 이곳에 속하여 요약하겠다.

존재감이 없는 느낌이 들어도 빠지면 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유형이라고 한다.

다수 앞에 나서는 것은 싫어하며 부끄러움이 많다고 하는 이 유형은 자신의 영역이 분명하며 변화를 싫어한다.

정서적인 표현이나 주장은 적지만 주변의 의견을 잘 따르는 것은 싫다고 한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할말은 다하는 유형이라고도 한다.

표정의 변화가 크게 없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성적에 예민하며 시험기간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단짝은 없고 사람들과 원만하게 두루두루 잘 지내지는 않는 편이지만 한번 친해지는 친구는 평생이 갈 정도로 깊게 사귄다고 한다.

2번에서는 순민이 형,민지,형원이의 유형이 나온다.

순민이 형, 민지가 속하는 유형은 ESTP이다.

매사가 시원하고 어느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추구한다.

이 유형에서 남자는 터프한 사나이 같고 여자는 화끈하고 뒤끝이 없는 여장부 스타일이다.

순간 적응력이 뛰어나고 고집은 강하지만 독립적인 생활태도를 가지고 있다.

독립적인 대신, 양보심과 배려가 부족하고 싫증을 잘 낸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금방 친구를 사귄다.

형원이가 속하는 유형은 ISFJ이다.

꾸준하게 한결같은 모습과 마음을 보여주고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책임감이 있다.

은근히 잘하려는 욕심도 많다.

가정 속에서는 시시콜콜 요구사항이 많고 형제 간에는 양보보다는 자기 것을 고집하고 짜증을 잘 낸다고 한다.

실수할까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며 친구를 앞에 나서기 전에 불안한 모습이 역력하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세부사항에만 매달려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있다.

여러친구를 두루 사귀기보다는 한 두명과의 친밀한 관게를 유지하고 싸운 사람과 화해하는 것에는 시간이 좀 걸린다.

3번에서는 유지누나,효정이 누나의 유형이 나온다.

유지누나는 ESFJ이다.

명랑 쾌활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활동적이다.

공부,놀기 모두에 최선을 하는 대표적인 유형이다.

남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며 은근히 리더가 되고 싶어 한다.

정리정돈을 잘하고 조직력이 뛰어나다.

친구문제보다는 자선의 진로나 성적을 고민하며 과제, 시험에 대하여 매우 걱정한다.

직선적인 언어표현으로 사람들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하며

수다 중에 친구들에게 다른 친구의 비밀스러운 내용을 말해 오해를 사기도 한다.

그러나 책임감이 강하고 남을 잘 돕는 성격으로 친구들은 이 유형을 좋아한다.

INFP는 효정이 누나의 성격이다.

조용하고 말이 없으며 마음이 깊고 따뜻한 유형이다.

친구나 주변 상황에 민감하며 정서적으로 거부당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배려가 깊어 주장을 하지 못하고 말로 표현하기 보다는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원한다.

머릿속은 현실과 공상 속의 생각들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뭔가를 잘 빠뜨리고 깜박한다.

착하고 온순하지만 느리고 의욕이 잘 없다.

친구와의 믿음을 중요시해 '진정한 친구'를 꿈꾼다.

4번에는 속하는 사람이 없어, 건너뛰고^^ ㅎㅎ

5번과 6번은 SJ,SP,NF,NT 이렇게 4가지의 성격기질이 나온다.

-SJ형은 구조화되고 체계적인 틀 속에 안정감을 갖춘 학습양식을 좋아한다.

이들은 집중력이 강하고 교사의 지시에 따르는 단계적이고도 반복적인 학습양식을 선호한다.

세부사항을 다루는 주입식 교육과 연습과 복습이 반복되는 경험적으로 증명된 것을 배우고 익혀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의미를 둔다.

은성이 형이 속하는 ISTJ는 환벽주의자이다.

이들은 일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건실학 철저하게 해낸다.

수학,회계,독서,역사 등의 과목을 좋아하고 논리적인 수업을 선호한다.

완벽주의 기질이 있어서 과업이나 프로젝트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따라서 적절한 시간을 부여하고 조용한 학급 분위기를 유지해주는 교사를 좋아한다.

또다른 SJ형에는 형원이가 있다.

ISFJ인 이유형은 보존가형이다.

사려깊고, 헌신적이며 다른사람의 요구나 필요를 돌보는 마음을 지녔다.

읽기,미술,공예처럼 실제적인 기술 관련과목 등을 선호하고 개인적으로 관심을 보여주는 교사를 좋아하고 따른다.

마지막으로 ESFJ인 유지누나가 있다.

조화추구자형이다.

남을 잘 돌보고 동정심이 강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음악, 수학, 미술, 공에 등의 과목을 좋아하고 이론을 실제에 적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교사를 따른다.

-SP기질은 이론적인 내용보다 현재 적용할 수 있는 학습에 더 흥미를 느낀다.

과거나 미래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활동은 관심없어 한다.

그들에게는 즉흥적이고 금방 효과를 가져다주는 학습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SP가 속하는 사람을 풀꽃에서 순민이 형, 민지가 속하는 ESTP가 있다.

협상가형이다.

활동적이고 원기왕성하며 다재다능하다.

이들은 외부환경과 사람으로부터 옮기는 현실주의자들이다.

즉, 활기있는 설득가, 능숙한 협상가의 재능을 지녔다.

역사,수학,정치학, 체육 등의 과목을 선호하며 학교가 지루하며 무의미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경쟁심이나 도전을 자극하는 교사, 다양성과 자유가 허용되고 흥미로운 분위기에서 배우기를 좋아한다.

-NF 기질의 학습경향은 사실의 설명보다는 주관적인 개념화나 개념의 의미를 끌어내는데 흥미가 있다.

단계적인 원리나 세부적인 설명 이전에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의미를 잘 표현한다.

대체로 학년이 높아질 수록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며 어휘구사력이 뛰어나다.

사실적인 내용보다 인간적인 것, 사상이나 가치에 대해 공부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효정이누나의 성격유형인 INFP가 여기에 속한다.

몽상가형이다.

헌신적이고 진심으로 남을 돌본다.

이들은 이상적이며 완점함과 덕을 강조하는 일에 몰두할 수 있으며 개성이 독특하다.

미술,영어,음악,연극 등의 과목을 선호한다.

이들은 영화감삼이나 하이킹을 즐긴다.

이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디다.

따라서 이들은 그들의 독특함을 인정해주고 개성이 발전되도록 격려하는 교사를 선호한다.

-NT는 지적으로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지적세계를 구조화하는 학습양식을 선호한다.

이들은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많은 질문, 특히 '왜'라는 질문을 하고 해답을 찾으면 또 다른 질문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

지식의 습득에 있어서 만족할 줄 모르며 계속 배우고자하는 욕구를 가진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수업자료가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으며 간결하고 일관성있게 제시될 때 효과적이다.

두번째 책은 '성격유형과 삶의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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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유형과 삶의 양식

저자

S.HIRSH 외 지음

출판사

한국심리검사연구소 | 1997-03-08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MBTI의 유형별로 나눈 성격판단을 알려주고 여러가지 생활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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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신의 성격유형을 좀 더 자세히, 나와 완전반대 유형의 특징 및 성격을 알기 위해서 읽게 되었다.

나는 ISFJ이다.

공책에는 길게 요약하였지만 여기서 짧게 요약하자면,

일반적으로 동정심 많고 성실하며 사려깊고 양심적인 사람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견딘다.

남들과 조직에 헌신하며 봉사하는 일을 즐긴다.

특히 자신의 가족에게 자기희생 정신이 강하다.

떠오르는 단어들을 쓰자면...

세밀한/조심스러운/전통적인/충성스러운/인내심/실제적인/

조직적인/봉사적인/헌신적인/양심적인/수동적인/방어적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짧게 나를 말하면...

"나는 가족을 위해 즐겁게 봉사합니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나와 완전반대유형은 ENTP이다.

일반적으로 새롭고 복잡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매우 독립적인 기질을 지녔으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뜻대로 되게 일을 만든다고 한다.

놀이에 열심이며 에너지 충전을 위해 새로운 여가거리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편이다.

떠오르는 단어들을 쓰자면...

기업가적인/적응력있는/독립성/도전적/전략적/분석적/

명쾌한/창조적인/수단좋은/의문많은/이론적인/솔직한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 짧게 나의 반대유형을 말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마다 추진력을 발휘합니다."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이번 지정독서를 읽으면서 나와 MBTI에 대하여 더 알게되어서 좋았다.

그런데 나의 성격이나 다른 성격과도 좀 알맞지 않은 부분이 발견되었다.

내가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 성격이 나의 유형에서 나온다던가...

음... 같은 유형이라고해도 조금씩은 다르니... ㅎㅎ

내일 독서토론이 참 기대가 된다.

[은성]

이두책에 대해서 독서토론을 하면서 나의 성격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 ㅎㅎ

[형원]

나에 대하여 더 확실히 알게된 것 같아. ㅎㅎ

[김유지]

맞아..같은 유형이라도 가치관이 다르니깐 다 조금씩 다를 것 같아~

[형원]

그런 것 같아^^

[순 민]

님 글 잘쓰시는것 같아욤 그리고 정말 님의 유형하고 똑같은것 같아염

[형원]

고마워욤^^

[김민지]

정말 이에스티피는 나랑 맞는 유형인 것 같아. 오빠도 유형 특성에 딱 딱 맞는 것 같고..ㅎ

[형원]

그래? 고마워^^
정말 잘 찾은 것 같아~

[효정]

난 확실히 INFP 인것 같애~ㅋㅋ너도 확실히 임금뒤 권력형 ㅎㅎㅎ 민지하고 같이 거희 전형인것 같애 ㅎㅎ

[형원]

누나도 역시 그 유형인 것 같아. ㅎ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