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와 파리를 다녀온지 열흘이나 지났다.
당시에 생생하게 몇몇 SNS에 좋은 사진과 글을 남겼지만 이곳에는 이제 들어와 보는 사람도 없고 고즈넉하게 B급 사진들과 수다를 털어야겠다.
그 첫번째는 밀라노 도착과 남프랑스로 가기 위한 밀라노, 제노바를 거치는 첫 하루 일정.
6월 16일 일요일 오후 1시에 대한항공으로 출발해서 거의 12시간 넘게 비행 밀라노에 저녁 8시쯤 도착 호텔로 들어가는 것이 첫날 끝.
둘쨋날부터 본격 여행의 시작으로 오전에 밀라노 주요 관광지를 돌고 점심을 먹고 제노바로 이동 관광과 저녁 식사후에 호텔에 묵은 것이 둘쨋날.
첫 점심식사 때부터 함께 모인 패키지의 80세 할머니가 와인과 맥주 음료를 내시겠다고 쏘는 것이 시작되어 저녁에는 부산의 중소기업 대표가 내고,
이것이 모두 한차례씩 식사 음료를 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