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2(금,토,일) 무,1박2일 바다의 금강 거제 해금강 트레킹 여행
※.공지 준비중이며 확정후 재공지합니다!
▽거제 해금강
해금강 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 무인도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인 갈도보다는 바다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이라고 널리 부르고 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싸인 해금강은 서복이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왔다고 하여 ‘약초 섬’이라고도 부른다.
한편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놓은 만물상과 열십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라고 할만하다.
사자바위 사이로 솟아오르는 일출의 모습 또한 환상적이며 선상 관광을 할 수 있다.
▽해금강 우제봉 전망대
남부면 해금강마을 주차장에서 우제봉(해발 107m)까지는 약 1km의 산책길이 나 있으며,
해금강에 위치한 우제봉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으로부터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명을 받은 서불이
동남동녀 3천명을 거느리고 찾아와 머물고 갔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탐방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길이 137m, 폭 1.5m의 데크 보행로를 설치하고
다도해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2개의 전망대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우제봉 정상까지 가는 길이 편해지고,
해금강을 비롯한 한려수도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바람의 언덕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 어 불리고 있다.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 고즈넉하며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선사한다.
여기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 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입었다. 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인다.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영국에 황량한 폭풍의 언덕이 있다면, 한국에는 넉넉한 바람의 언덕이 있다.
▽신선대
바람의 언덕 맞은편에 위치하고, 신선이 내려와서 풍류를 즐겼다고 할 만큼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주변의 해안경관과 기암괴석에 부딪치는 하얀 파도가 멋진 곳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수평선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빛깔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바위가 어우러진
다도해 풍경이 정말 일품이다.
2019년 2월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두 주인공이 신선대에 올라 눈앞에 펼쳐진 장관을 바라보며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아갈 것과 백년해로를 약속한 장면이 방영되었다.
▼우제봉 전망대 감상하기
첫댓글 공지 감사합니다
무1박2일 3월 1~3
여행트레킹 좋아요
와 ~~~남해로 ~
혹시나 공지 기다렸는데, 이번 연휴도 또 혼산해야겠네요~ㅋ
멋진 거제 여행~ 잘 다녀오세요^^
넘 멋진 곳이네요~^^
좋은 곳으로의 여행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