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무등산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안부 인사 드립니다
지금 막 일끝내고 들어와 졸리는 눈으로 컴터를 켜고 부랴부랴 이 글을 씁니다
지금 시각이 새벽 1시를 막 지나고 있습니다
제 가게를 준비하는게 아니고 고객의 가게를 꾸미고 있는데 두군데의 일을
동시에 하다보니 밤낮으로 정신이 업네요
오늘밤 일하는 중에 전화가 와서 번호를 보니 private 이라고 뜨기에 한국어로
여보세요 하는데 여기 서울인데요.......라고 하기에 누구시냐고 물으니 무등산 닷컴에
한병인님 이라고 하시기에 너무도 반갑고 반가운 마음에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토록 저를 생각 해 주시는 무등산 가족 님들에게 어떤말로 어떻게 그 고마움을 표현 해야 할지....
그저 몸둘바를 모를 따름입니다
저 또한 여러분 한분 한분의 사랑스런 모습들을 늘상 떠올리며 수시로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고향땅을 그리워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이제는 제 다리도 거의 정상으로 회복 되었으며 일도 열심히 하고 있는중 이랍니다
며칠 후면 조금 숨을 돌릴것 같습니다
지금 시드니의 거리엔 빨간 단풍잎이 한가로이 드러누워 있습니다
한국은 푸르른 5월의 보릿내음에 싱그러움이 넘치겠네요
여러분 모두가 무척이나 보고싶어지는 가을밤에 두서업이 안부인사로 가름 합니다
언제나 건강들 하시며 기쁨이 넘치시길 기원 합니다
ps . 혹여 연락 히실 일이 있으시면 메일을 주십시오
bethelsign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