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로 대둔산을 오르니 ~어디선가 성악가의 후니쿨리 후니쿨라 의 노래소리가 울리는듯했어요
대둔산을 빠져 나와 ~양촌리에서는 곶감 깍아 말리는 작업에 정신없이 바쁘더라구요^^*
12월이면~ 곶감 축제가 열린데요
익을대로 익은 고개 숙인 해바라기가 너무 힘겨워 보였습니다^^*
11월의 한송이의 백장미가 고귀해 보엿습니다^^*
앙징맞은 딸기꽃에 벌이 앉아 제 할일을 하는라 가까이 가도 꼼짝않고 . . .
하우스 안에서는 벌써 딸기꽃이 활짝 피어 ~
한달 후면 빨간 딸기들이 조롱조롱 열려 있겠지요 ^^*
가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벌써 양파 모종 하시는 아주머니들의 모습에서~
또 하나의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음에 감동 했습니다 ^*^
늦 가을 사과밭엔 아직 따지 않는 사과들이 탐스럽게 달려 있었습니다^^*
첫댓글 출렁거리는 구름다리 타고 대둔산의 고운 단풍과
샛노란 은행잎 군침도는 곶감사진까지 너무 곱게 잘 담아 오셨습니다.
이 가을 산행에서 아직 만나지 못한 단풍을 앙뚜아님 덕분에 즐감 합니다^*^
아름다운 대둔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왔군요...
저기 저 사과는 주렁주렁 가지가 넘쳐나서 부러질듯 하내요..
구름다리..출렁거려서 머리가 어질어질 해요...
그립네요...구금다리서 무서워 주저했던날이 생각나네요
가을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