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월 "유공전우회" 월례회의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237번지 "장흥산장"에서 열기로 하였다.
역사적으로 임진왜란의 3대 대첩중 이순신장군의 한산도 대첩과 김시민장군의 진주대첩과 권율장군의
행주대첩이 이곳에서 벌어진듯~ 그레서 이곳이 권율로가 아닌가싶다.어쨋던 이곳은 읎는게읎다. ㅎㅎ.
통상 매운탕이면 매운탕 보신탕이면 보신탕 한가지가 주 메뉴인데 이집은 몇가지를 동시상영하는 셈이다.
누군가 말했다. 하필이면 이집이냐구? 여러가지 하는 음식점은 별로 맛있는게 없는데 예외인 집도 있다.
주임원사로 전역 후 이곳에서 꽉 잡고있는 우리 회장의 나와바리이니 그에게 맡기는 수 밖에~ 인력사무소를
경영하는 그는 나이는 홍하사 보다 위이지만 군번으론 나보다 한 수 아래라 꼼짝 못한다. 주로 하사관들은 군번
으로 따지기에 하루 아침 땡볕을 들먹이면 할 말이 읎다. 하사관은 지금의 부사관을 말함이다. ㅎㅎ.
노랗게 익은 무슨 열매인가 봤드니 "가지" 라고 한다. 보라색 가지는 봐도 이런 노란 가지는 처음 접하는 가지이기에
두개 얻어와서 방에 걸어두니 꽤 운치가 있어보인다. "패티 김" 의 시원한 노래 한곡 띄웁니다.
첫댓글 '유공전우회' 엔 "주임원사" 출신의 하사관들이 세명이 있는데 두명은 홍하사
보다도 군번이 늦어~ 홍하사도 꽤 고참이랍니다. 8007 그들은 8008 이죠.ㅎㅎ
모두 아는 얼굴들이라 정겹네요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빠져나간 전우가 다시 모임을 만든게 '이금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