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며칠인지,
또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지금이 어떤 계절인지
몇시인지...
도통 모른다고 하는
전직 대치동 수학강사 어르신~
이분 한테 덮친 치매!
그러나 자신이 젊었을 때
돈만 많이 벌고,
집안을 안 챙겼다고
한숨 쉬시는 어르신.
한탄 하시는 어르신.
치매전과 치매후의
삶이 완전 뒤집혀진
이 어르신.
치매 걸린 어르신을
직접 코 앞에서 보니...
여러가지 감정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
뇌가 버겁다.
이게 인생이라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더 선명해졌다.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지 더 선명해졌다.
첫댓글 치매는 정말 힘든 병이더라고요
그러게요.
정말 실감나게 경험 중입니다~
그래서 침애 소리 듣기 싫어해요. 어느병은 좋을까만.인간의 인격이 없어지니요$
맞아요.
제 정신을 밖으로 내 보내고,
비정상적인 정신으로 사는 거~
정말...
걱정 마세요~~
언니사모님들은 댓글 다시고 기도해 주시고~치매 안 거립니다~^^♡
부지런이 기도하고 글도 써야겠어요.어리숙 사모님 믿어주신 대로 치매 안걸리걸 미듬니다 아멘$
초긍정 사모님!
사모님 말대로
되기를 믿나이다~
그대 걱정 말아요~ㅎㅎ
사모님 말씀이
맞습니다!
@김현숙 어리숙 사모님께 쓴 답댓글이 왜 자꾸 시조사모님께 달리는 건지~
모르겠당
죽음도 주님께서 인도따라 맡기고 살아가요 ᆢ
그렇죠 그렇죠~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시31편)
제 책상 앞에 붙여 놓은 말씀이어요.
사모님도 늘 건강하시길 빌어요~
얼마전 은퇴하신 목사님이 치매가 걸려 돌아가시니 사모님도 충격으로 치매가 걸려 바로 돌아가셨다는 말에 남의 일이 아니구나 생각했네요
어이쿠 이런 일이!
정말 생명을 앞당기는 병이라니~
예수님 없으면
두려운 인생살이
입니다.
요즘은 치매약이 좋아 복용하면 7년 정도는 그 수준에서 머물고 악화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앞으로는 치매 자체의 병도 고칠수 있는 그런 약도 개발 되었으면 🙏
치매 정말 무섭군요!
모두 치매 안걸리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