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지포어 골프백을 샀습니다.
정가 90만원 상당.........
코오롱스포츠 공식사이트 [더카트골프닷컴] 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올해 트래스포터3도 나오고 했으나 2가 더 이뻐서 리미티드라는 말해 구매했죠...
이번에 포르쉐 911를 사면서 풀 캐디백으로는 안들어 갈것 같아 집사람에게 몰래 선물을 줄겸해서 샀습니다.
근데 이놈이 골프채를 넣고 반듯하게 세우면 쓰러집니다.......
이사진은 네임택도 잊어버리고 수리도 안된것을 받아 나오며 찍은거... (골프채 없는 상태는 잘섭니다. ㅎ)
스탠드 다리를 세우면 당연히 세워지겠죠?? 네.. 그건 됩니다만......
스틱으로 세우면 당연히 잘서겠죠.. 잘 섭니다.
보통 골프장에서 백 내리면 반듯하게 세워야 하는데 자빠져서 검정색 표면에 지져분한것들이 너무도 많이 뭍어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잘 세우면....
그런데로 섰는데... 최근들어 잘 스지도 않아요....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지포어 매장을 겸사 겸사 구경갔다가 말했더니 가져오라고 해서 몇주후에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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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9일 김포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포어 매장을 들어가며......... 전에 만나서 말했던 분을 찾아 .. 골프백을 주며....
나 = " 전에 와서 말했던 골프백 가져왔어요 "
근데 처음 말했던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말을 하시네요....
약간 좀 싫어하는 표정으로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여성이 = "원래 이럴껄요??? "
나 = " 아~~ 저기 동일한 모델이 있으니 세워볼까요??"
매장에 있는 제품은 나름 좀더 단단한 느낌이로 잘 서있습니다... (우리 가방도 세워봄... 다른 느낌으로 흐불렁)
매니저급 여성 = "일단, 본사에 넣어볼께요... 불편하시다고 하니"
나 = (속으로 ... 당신이 가져봐 보라 했잖아요..... 괜히 일산에서 김포까지 오게 만들고...)
" 네... 해주세요.... 뭐.. 문제없다면... 그냥 이쁘니 쓰죠모.."
매니저급 여성 = 골프백 헤드 커버를 주면서 "이건 빼셔도 됩니다"
나 = "네임택 두개(하나는 사우스케이프 1박한 고객에게만 주는 네임택, 다른 하나는 PRG 회원 네임택) " 빼야 겠죠??
매니저급 여성 = 카운터에서 보관증을 기재하며... " 아니예요.. 그냥 놔두셔도 됩니다." 구분은 되야 하니까요~"
나 = 쫌 찝집하긴했지만 " 알겠습니다. "
그렇게 인수증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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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후 1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서... 김포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일부러 가서 다른 물건 사면서 살짝 들러도 봅니다.
나 = " 아직 결과가 안나왔죠"
매니저급 여성 = 기억을 못합니다. " 네?? ............ "
나 = " 전에 캐디백...." 이러궁 저러궁 말을 하니..
매니저급 여성 = "아...... 네네.. 오래 걸려요.... ㅎㅎㅎ '
나 = " 네에....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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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경
전화로 남성이 연락을 줍니다.
유선상 남성 = 고객님 맡기셨던 골프백 결과가 나왔는데.. 이상이 없다네요...
나 = 그럴리가요... 매장에서 다른 제품과 비교도 해 드렸는데....
유선상 남성 = " 본사 심의 팀에서는 잘 서서 이상없답니다" 스틱도 이상없고 .. 잘선다네요..
나 = (속으로 " 혹시 스탠드 스틱으로 세워지는 걸 말하는건가?? )
" 혹시 바로 세우는 것을 제가 안선다고 말한건데.. 스틱으로 세우는 것을 말하시는 건가요? "
유선상 남성 = " 네......"
나 = " 매장에서 일부러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설명을드렸고... 바로 세우는 것이 문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유선상 남성 =" 아........ 그런가요? 여기는 그냥 세울때 안슨다는 내용만....."
" 제가 다시 이부분 정정해서 보내보겠습니다..."
나 = " 네네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끊고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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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문자로 연락옴....
지포어 = 이상없다는 문자.........
나 = "네... 그냥 가방이 이쁘니 .... 욕하면서 쓸께요... ㅎㅎㅎㅎ"
그럴거라.. 생각했습니다... 괜히.. 불편하게 다른 제품을 쓰게 했네요... 미안하게...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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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김포현대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찾아갔습니다...
박스에서 꺼냅니다.. 먼지가 엄청 뭍었네요....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네임택이 안보입니다.....
나 = "네임택이 안보이는데요???
점원 = "원래 없었는데요..."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말하네요...
나 = "무슨 소리하시느냐....... 분명 있었고... 뺄지 물어보니 저~~~~(지나가는 분) 분이 빼지 말라고 하셔서 안뺐는데...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여성 = " 저요? 저는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요??? " 만약 그렇다면.. 기록을 했거나... 서랍을 넣었을텐데.....
서랍을 마구 뒤져봅니다.............................. ;;;;;;;; 없다네요....
사장같은 여성이 CCTV 돌려보자.......... 하시네요..... 벌써 한달이 지난 영상이 있을까요????
확... 열받더군요... AS 맡긴것도 수리가 안되서 가져와서는 ...
그나마 우리 물건을 잊어버렸다는것이 용납이 안되더군요..... G랄을 떨까... 하다가... 참으며....
가방 여기저기 다 뒤져보고.. 매장 안쪽 창고같은데도 찾아보더니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여성 = " 오늘은 주말이니 평일 문열면 본사에 문의 해보겠답니다...."
저역시도 더이상 말할 기운도 없고 해서.......... 잘 찾아봐 달라고 하며.. 나왔습니다.
2일후.... 유선으로 본사에 물어보니 없다며......
집에는 잘 찾아봤는지 물어보네요.... .............. 미친.......................
그런후 저희는 추석연휴에 유럽을 여행좀 갔다왔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어쩌죠????
다 필요없고.... 네임택이나 찾아주세요~!!!!! 구하기 힘든건데........ ;;
일단 저는 지포어 안삽니다......................
언제부터인지 명품이라고 하는데요.................... ;;; ㅎ
명품이라면 명품답게 직원들에게도 명품 교육이 필요하리라 보여집니다.
서비스나 고객에 대한 CS 또한 급에 맞게 하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품도 엉망인데............... 귀한 네임택 찾아내라................. 고치지는 못할 망정.... 준건 잊어버리지 말아야지...... ㅡㅡ;;;;;;;
1. 사우스케이프 네임택 (최소 1박에 인당 100만원 이상 들어야하는 패키지로 숙박을 해야만 주는 택)
2. PRG 오너스클럽 회원 네임택(정회원에게 주는 한정판 네임택... 이젠 못 만듬... ㅜㅜ)
아직도 (10월 31일) 연락이 없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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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스탠드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상하시다는 것엔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스탠드 백은 원래 가볍게 생긴 구조 때문에 골프채를 다 채우고나면 가분수처럼 클럽 헤드가 위치한 윗쪽이 더 무거워져서 다리를 펼치거나 어디에 기대거나 하지 않으면 스스로 똑바로 서있지 못하고 넘어지는 구조의 백입니다.
그럴수도 있는데요.. 제가 다른 백도 사용중입니다.
이 백만 유독 잘 넘어지더라구요..
현장 매장에서도 다른 백보다(동일한거) 잘 넘어지고요.... 그리고 이상없다니... 알겠다 그냥 쓸게 했는데...
이름 택을 잊어버린것이... 지금은 속상한거죠............. 쩝....................
@이글플레이어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환불 문화가 속히 정착돼야 하겠습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매장에선 고객이 환불을 원하는 경우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을 해주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예컨데 파타고니아 같은 회사의 쟈켓은 한참 동안 입다가 지퍼가 고장이 나서 매장에 가서 지퍼 수리를 의뢰하면 그 자리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해줄 정도입니다.
홈디포라는 곳은 영수증이 없어도 자사 제품의 경우엔 무조건 환불을 해줍니다.
@긔오네오 말씀감사합니다.
저는 환불은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동일 제품으로 교환정도는 생각했었지요..... 근데 결론은. ㅜㅜ
암튼 울 회원님들도 참고해주세요.. 비싸다고 다 좋은게 아니였네요...
@이글플레이어 검색해보니 스위스 계열 회사가 인수해서 운영을 하는 걸로 되어 있네요.
유럽 회사의 한계로 보여집니다.
미국 회사들은 고객이 원하는 반품과 환불을 100% 만족시켜주는 걸 마케팅 전략의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 같습니다.
반품과 환불이 회사에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회사의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되어 판매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아는 것이지요.
마음 고생이 심하셨네요. 나쁜 X. 잊으라고말을 못하겠네요. 그래도 젠틀하게 대응하셨네요. 성원을 보냅니다.
에휴..속상한 마음이 글속에 그대로 담겨있네요.
전PXG스텐드 백 사용중인데 다리를 펼칠 필요성 없이 그냥 잘 세워지고 잘 사용중입니다.스텐드백이라서 무조건 다리를 펼쳐야?그건 아닌듯..비스듬히..또는 똑바로 세워서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게 해야지요..
가격도 몇십만원을 호가 하는데~~14개의 클럽과 각자의 무개도 조금은 무거운 채들을 사용중 인데도 무개쏠림없이 잘 세워져 있습니다.
네임텍
보관증을 받으셨어야 되는거네요
후회한들 늦었으니 어쩌겠어요
속상한 마음 보태봅니다
지포어 제품이 이쁘긴 한데 고객. 서비스가 형편없군요 ㅜㅜ
제 아들 .딸래미 골프시작하게 해서 모든 장비를 사다줬습니다. 근데 딸래미 pxg 캐디백은 스탠드 다리접어놓고 그냥 세우면 그냥 안정적으로 서잇는데 아들 캐디백은 힘없이 꼬꾸라지더군요. 매장에 말하니 제품이 잘못나왓다고 하면서 교환해줬습니다. 둘다 .지금은 차에 싣기전에 세워놓으면 서있습니다, 스탠드 다리두개가 있는 모델입니다.
매장매니저라는 사람이 고객응대하는 자세부터가 잘못되었네요.
본사에 연락??해본다구요? 아마 연락안하고 쳐박아뒀을겁니다 매니저 응대자세보니....
저같으면요.
"책임지고 세워놔~!!!!!!!!!!!!!!!!!!!!!!!!!!!!!!!!
정 안서면 비아그라라도 잔뜩 먹여놔서 세워놔~!!!!!!!!! 할겁니다.
포르쉐911.....멋진 스포츠카죠. 간지나겠습니다. 승차감 하차감 죽이는 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