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9월에 시작한 새내기실장입니다.
자주 여기와서 눈팅만 하다가..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자주오면서 느끼는거지만..이 까페 참 따뜻한 느낌입니다 ^^
돈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라는것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근데..그놈에 돈돈...가뜩이나 이런 비수기에는 참..
요즘 저희 건물 위층이 이사를 가면서 철거를 하는데요..최근6일동안 매일 콘크리트를
때려부수는데..아주 죽겟네요. 철거하는사람은 조심해달라고해도 듣는둥마는둥하고,
상가관리인은 좀 참아달라는 말만하면서.. 결국 저만 피해를 보구있네요..
근데 예전부터 궁금했던게..저희는 부가세면세사업자잔아요.
근데 건물주는 임대사업자로 되어있어서 부가세는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
제 입장에선 어짜피 환급안되는돈이기에 월세가 그만큼 올라가는거 밖엔 안되더라구요
이번에 공사건으로 피해보는것도 그렇고..
어떻게 부가세만이라도 좀 뺄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한두푼도 아니고..30만원가까운돈인디..
이까페는 독서실계의 재야의고수들이 참 많으시더군요
님들이 흘리는 조언들을 하나씩 실천하다보니 오랜경험에서 비롯된거라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암턴 전 이 까페가 좋네요^^
첫댓글 감사합니다..카페지기입니다..정말 따뜻하지요? 저부터 따뜻한 인간 이랍니다.^^ 윗층공사하는거 참 골치덩어리 입니다. 이제 허물었으니 다른거 시설할라믄 또 골치덩어리겠네요..건물주 한테 이렇게 해보세요..한달에 한번 독서실 휴관할때 그때하라고요..그럼 대부분 수긍합니다..우리도 얼마전 윗층 칸막이 한다고 통보하길래 정기휴관때 하지 않으면 공사 못한다고 했더니 그렇게 했습니다..서로 그정도는 이해 합니다..글구 부가세는요 건물주 입장에선 당연히 받아서 신고 해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겁니다..서로 좋은 방법은 계약을 다시하는것이지요..전세로요..그러면 건물주는 소득노출안돼서 좋구요..우리는 쌩돈
안나가서 좋구요..한번 얘기나 해보세요...우리는 면세사업이라 쌩돈깨지는 거니까 돈많은 사장님이 한번만 봐달라고 하세요...독서실 문닫거나 월세도 못내면 서로 좋을건 없잖아요...라고요..
^^지기님의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한번얘기해보려고요..해줄확률은 거의 없어보입니다만..ㅋㅋ 건물주가 아주 지독한 할머니거든요..지금공사하는 위층도 6년동안이나 사용하다가 나가는데도,임차인이 무조건 원상복구시켜놓고나가라하고,공사기간에도 꼬박꼬박 월세를 받고있는 노인네라서..있는사람들이 더하다는걸 새삼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