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 대다라니 원문해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관세음보살의 위신력, 지혜, 자비, 과거의 행적, 관세음보살의 여러 가지 모습 등이
담긴 천수경의 심장부에 해당됩니다.
즉, 천수경의 핵심이며 안목을 나타낸 부분이 바로 신묘장구대다라니인 것입니다.
말하자면, 관세음보살의 온갖 숨겨진 비밀과 내력을 하나 하나 들추어내는 것입니다.
결국 천수경이라는 경전은 다라니로 집약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라니의 내용을 잘 이해한다면 관세음보살이 과연 어떤 분인가를 가장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다라니 속에는 관세음보살에 대한 모든 것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라니를 자꾸 외우면 불망염지의 지혜를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어떤 것이든 한번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지혜를 증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의 고승이신 경허 스님의 제자로 수월 스님이란 분이 계셨습니다.
수월 스님은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일자무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열심히 외운 결과 불망염지의 경지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수월 스님은 정초에 절을 찾아 오는 신도들의 가족사항을 축원카드도
적지 않고 그냥 외워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다라니를 자꾸 염불하면 무엇이든 한번 들으면
기억하는 신비한 힘을 얻을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 "신기하고 미묘하며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있는 큰 다라니".
더 자세하게 풀이하면 "중생들의 소견으로는 측량하기 힘든 신기하고 미묘하며 불가사의한 내용을
담고있는 큰 다라니" 라는 뜻입니다.
다라니 속에는 그러한 힘과 신비와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라니란 그 속에 모든 것을 다 감추고
있고 모든 뜻을 다 지녔다고 해서 총지라고도 번역되는 인도 말입니다.
그런데 이 샨스크리스트어로 된 다라니를 한문으로 음사하는 과정에서 중국식 발음으로 변형되었고
중국식으로 변형된 다라니가 다시 우리말로 변형되는 과정에서 처음 원문 샨스크리트어와는 차이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발음에 있어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이 발음하면 각기 조금씩 다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읽고있는 다라니는 발음에서뿐만 아니라 띄어쓰기에서도 잘못 표기된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내려오는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란 몹시 어려운 일이므로 여기서는 그 차이점을 조금씩
짚어가면서 그 뜻을 새겨 보도록 합니다..
또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다라니의 뜻을 완벽하게 해석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리가 다라니나 진언을 풀이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잘못 해석해 버리면 오히려 본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해석이 되어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라니에 대해 관심과 궁금증이 있을 때 어느 정도라도 이해하고 천수경을 대한다면 오히려 깊은 신심과
오묘한 진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원문)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모 라뜨나 뜨라야야
( namo ratna-trayaya )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나막 알야 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나마 아리아-아발로기떼슈와라야 보디쌋뜨와야
(nama arya-avalokitesvaraya bodhisattvaya)
거룩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합니다.
마하 사다바야 마하 가로니가야
마하 쌋뜨와야 마하 까루니까야
( maha-sattvaya maha-karunikaya )
위대한 존재이신 대비의 주님(大悲主) 께.
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옴 싸르와 바예슈 뜨라나 까라야
( om sarva-bhayesu trana-karaya )
모든 공포에서 피난처를 베푸시는 님께.
다사명 나막 까리다바
따스마이 나마하 끄리뜨와
( tasmai namah-krtva )
님에게 귀의하고 나서
이맘 알야 바로기제새바라 다바
이맘 아리아 아발로끼떼슈와라 쓰따밤
(imam arya-avalokitesvara-stavam )
이 관세음에 대한 찬가를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이사미
닐라깐타 나마 흐리다얌 아바르따이시야미
( nilakantha-nama hrdayam avartayisyami )
목에 푸른빛을 띈, 그 마음을 노래합니다.
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싸르와르타 싸다남 슈밤 아제양
(sarvartha-sadhanam subham ajeyam )
모든 요익을 성취하게 하고, 아름답고,
견줄 수없는 그 마음을
살바 보다남 바바 말아 미수다감
싸르바 부따남 바바 마르가 비슈다깐
(sarva-bhutanam bhava-marga-visuddhakam )
모든 뭇 삶들의 윤회의 길을 청정하게 하는 그 마음을
다냐타
따디 야타 ( tad-yatha )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옴 아로게 아로가 마지 로가지가란제
옴 알로께 알로까 마띠 로까띠끄란떼
(om aloke aloka-mati lokatikrante )
옴~빛이여! 지혜의 빛을 지닌 님이여!
세상을 뛰어넘은 님이시여!
혜혜 하례 마하 모지사다바
헤헤 하레 마하 보디쌋뜨와
( he he hare maha-bodhisattva )
오!오! 님이시여! 위대한
깨달음의 존재(大菩薩)이시여!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쓰마라 쓰마라 흐리다얀
( smara smara hrdayam )
마음을 새기고 또 새기소서
구로 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꾸루 꾸루 까르망 싸다야 싸다야
(kuru kuru karmam sadhaya sadhaya )
일하고 또 일하시고,
이루어 주시고 또 이루어 주소서.
도로 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두루 두루 비자얀떼 마하 비자얀떼
(dhuru dhuru vijayante maha-vijayante )
승리하고 승리하소서, 승리하는 님이시여 !
위대한 승리의 님이시여 !
다라 다라 다린나례새바라
다라 다라 다렌드레슈와라
( dhara dhara dharendresvara )
수호하고 수호하소서,
번개를 수호하는 주님이시여!
자라 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짤라 짤라 말라 비말라 아말라 묵떼
(cala cala mala-vimala amala-mukte )
운행하고 운행하소서, 티끌속에서 티끌을
떠난 님이시여! 청정해탈의 님이시여!
예혜혜 로게새바라
에히에히 로께슈와라
( ehyehi lokesvara )
오소서,오소서, 세계의 주님이시여!
라아 미사미 나사야
라가 비샹 비나샤야
( raga-visam vinasaya )
탐욕의 독을 없애주소서
나베사 미사미 나사야
드웨사 비샹 비나샤야
( dvesa-visam vinasaya )
분노의 독을 없애주소서
모하 자라 미사미 나사야
모하 잘라 비샹 비나샤야
( moha-jala-visam vinasaya )
어리석음으로 얽힌 독을 없애주소서
호로 호로 마라 호로 하례 바나마 나바
훌루 훌루 말라 훌루 훌루 하레 빠드마
나바 (hulu hulu mala hulu hulu hare padma-nabha )
아!아! 님이시여! 오!오! 주님이시여!
단전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님이시여!
사라 사라 시리 시리 소로 소로 못쟈 못쟈 모다야 모다야
싸라 싸라 씨리 씨리 쓰루 쓰루 부디야 부디야 보다야 보다야
(sara sara siri siri sru sru budhya budhya bodhaya bodhaya )
물은 흐르고 또 흐르니,
깨달음으로 깨달음으로, 깨닫고 또 깨닫게 하소서!
매다라야 니라간타
마이뜨레야 닐라깐타.
( maitreya-nilakantha. )
목에 푸른빛을 띈, 자비의 님이시여!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까마씨야 다르시남 쁘라흘라다야 마나하 쓰와하
(kamasya dharsinam prahladaya-manah svaha )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부숴버린
쁘라흘라다의 마음을 위하여, 쓰와하
싯다야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싯다 유예새바라야 사바하
씻다야 쓰와하 마하-씻다야 쓰와하 씻다-요게슈와라야 쓰와하
(siddhaya svaha maha-siddhaya svaha siddha-yogesvaraya svaha )
성취자를 위해서 쓰와하, 위대한 성취자를 위해서 쓰와하,
성취자인 요가의 주님을 위해서, 쓰와하
니라간타야 사바하
닐라깐타야 쓰와하
( nilakanthaya svaha )
목에 푸른빛을 띈 님을 위하여. 쓰와하
바라하 목카 싱하 목카야 사바하
바라하 무카 씽하 무카야 쓰와하
(varaha-mukha-simha-mukhaya svaha )
멧돼지 형상의 님과 사자형상의 님을 위하여, 쓰와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빠드마-하쓰따야 쓰와하.
( padma-hastaya svaha )
손에 연꽃을 든 님을 위하여, 쓰와하
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짜끄라 육따야 쓰와하
(cakra-yuktaya svaha )
보륜을 사용하는 님을 위하여, 쓰와하
상카 섭나 네모다나야 사바하
샹카 삽다 니보다나야 쓰와하
( sankha-sabda-nibodhanaya svaha )
소라고동에서 소리가 울릴 때 깨어난 님을 위하여, 쓰와하
마하 라구타 다라야 사바하
마하 라꾸따 다라야 쓰와하
( maha-lakuta-dharaya svaha )
위대한 금강저를 지닌 님을 위하여, 쓰와하
바마 사간타 이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바마 쓰깐다 디샤 쓰티따 끄리슈나 지나야 쓰와하
(vama-skandha-disa-sthita-krsna-jinaya svaha.)
왼쪽 어깨쪽에 서 있는 승리의 크리슈나님을 위하여 쓰와하
먀가라 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비야그라 짜르마 니바싸나야 쓰와하
(vyaghra-carma-nivasanaya svaha )
호랑이 가죽 위에서 명상하는 님을 위하여
나모 라다나 다라야야
나모 라뜨나-뜨라야야.
( namo ratna-trayaya. )
삼보님께 귀의 합니다
나막 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나마 아리아-아발로끼떼슈와라야 쓰와하.
(nama arya-avalokitesvaraya svaha. )
거룩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합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의 해설 卍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천수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진언(다라니)은 비밀스럽고 심오하여, 번역하지 않는다 하였으나
그 대강의 뜻이라도 알고 독송하는 것이 더 큰공덕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신묘장구대다라니를 23귀절로 나누어 그 대강의 뜻을 살펴 봅니다...
1.나모 라다나 다라야야<삼보께 귀의합니다>
나모《namo》〓귀의 한다는 의미입니다. 귀명《歸命》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라다나《ratna》〓본래 보물, 보석 등의 의미입니다.
가장 으뜸 가는, 최상《最上》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다라야=삼(三),
야=~에게(위격조사)
2.나막 알약 바로기제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 마하 사다바야 / 마하가로 니가야
<성스런 관자재보살 마하살 대비주께 귀의합니다>
나막〓나모, ,알약=성스럽다,
바로기제새바라=관자재,
야 =~에게
모지사다바 《bodhisattvaya》〓보리살타,
마하사다바 《mahasattvaya》〓마하살,큰 보살의의미
마하가로니가《mahakarunikaya》〓대자대비의 뜻
3.옴 살바 바예수 다라나 가라야 <옴, 일체의 두려움들에서 구제해 주시는>
다사명 나막까리 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저 어진 관세음보살게 귀의하고, 이 성스러운 관자재 보살을 찬탄한다>
옴〓 옴 진언,
살바 〓일체, 전체,
바예수〓공포,두려움,
다라나〓보호, 피난처
가라야〓행위한다(구제하는)
다사명〓그런까닭에,
나막〓나모,
까리다바〓어지신분,
이맘〓이,이를
알야=성스럽다,
바로기제새바라=관자재보살,
다바=찬탄하다
4.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청경존의 마음을 노래하겠습니다>
니라〓푸른 빛,
간타〓목 <푸른 목을 지닌 관세음보살님>의 뜻 [청경靑頸]
나막〓귀의,
하리나야〓마음,심수,진언,,
마발다 이사미〓암송하겠다, 반복하겠다
5.살발타 사다남 수반 아예염 살바 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감
<청경존의 그 마음과 모든 목적을 성취하고,
모든 존재들의 삶의 길을 청정하게 하시는 그 마음을 노래합니다.>
살바=일체,
르타=목적,
사다남〓성취,완성,
수반〓길상,행운,
아예염〓최고의,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살바보다남〓일체 생물, 모든 존재
바바〓탄생,기원,본원.
말아〓길, 통로, 정토, 수단, 방책,
미수다감〓청정공덕, 진실한 공덕
다냐타=그것은 다음과 같다
6.다냐타 옴 아로게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옴, 광명존이시여! 광명의 지혜존이시여! 세간을 초월하신 존이시여! >
아로게=아로가〓광명,안목,주시,봄,
마지〓지혜,
로가〓세간,세계,
지가란제〓초월, 해탈
7.혜혜하례 마하모지 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오!관세음보살이시여, 대보살님이시여, 마음의 진언을 기억해 주소서,
항상 마음에 새겨주소서>
혜혜〓오!,
하례〓신의이름(관세음보살),실어나르다
마하모지사다바 〓대보살님,
사마라 〓기억하다,억념하다,
하리나야 〓마음의 진언,심수
8.구로구로 갈마 /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미연제 마하미연제
<작업을 실행하소서, 성취케하소서,성취케하소서, 승리하고 또 승리하소서, 위대한 승리자여>
구로〓작위,시행,행위,
갈마〓업,
사다야〓성취한다,
도로〓승리한다,
미연제〓승리하다,
마하미연제〓크게 승리하다
9.다라다라 다린 나례 새바라 /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지켜주소서, 번개를 지니신 절대자시여!
발동하소서, 더러움을 떠난 님이시여! 티없이 깨끗한 원만상존이시여! 강림하소서>
다라다라=도로도로=수지,보존,
다린나례 새바라〓다라(지니다)+인드라(번개)+이슈바라(절대자)
자라자라〓행동하다, 동요[動搖],
마라〓번뇌, 오물, 때[垢], 부정[不淨].
미마라〓더러움을 벗어난,
아마라〓더러움을 벗어난,
몰제=훌륭한모습,
예혜혜=강림하다,오다
10.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 미나사야/나베사 미사 미나사야/모하 자라 미사 미나사야
<세간의 자재자이신 관세음이시여, 탐욕의 독심을 소멸케하소서,
진심의 독심을 소멸케하소서, 치심의 독심을 소멸케하소서>
로계〓세간,세상,
새바라〓자재자,
라아〓욕망,탐욕,
미사〓독심,
미나사야〓멸망,소멸
나베사〓진심,
모하〓치심,
자라=동요,어리석음에 의한 핼동
11.호로호로 마라호로 /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모다야 모다야
<관세음이시여,속히 제도하여 주소서, 나아가게 하여 주소서,
깨달음을 얻게 하소서>
호로=아!,
마라=님,
하례=신의이름,실어나르다,
바나마〓연꽃,
나바〓중심
【바나마 나바 〓연화성존《聖尊》】
사라〓제도하다,
시리〓나아가다,
소로〓펼치다, 꺼내다.흘러내리다.
(셋다 물이흐르는 모습을 형용한)
못쟈〓 깨달음의 성자,
모다야〓보리도,깨달음을 뜻함.
-- 이후부터는 관세음보살의 여러 가지 역할과 위신력에 따라 붙여진 12가지 상징적이름
12.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 하라나야 마낙 사바하 / 싣다야 사바하
<관세음보살의 첫 번째이름=자비심이 깊으신 청경관음존이시여,
욕망을 부숴버린 님의 마음을 위하여, 성취하신분을 위하여(두번째이름)>
매다리야[마이트리야]〓미륵보살의 이름, 자비로운,
니라간타 〓청경관음, 가마사〓애욕
날사남〓파괴하다,
바라하라나야=악마왕아들의 이름으로 아버지인 악마를 따르지않고 정법을 따른자
마낙〓마음,
사바하〓길상,서상(별도해석안함),
싣다야 〓성취
13.마하 싣다야 사바하 <위대한 성취존을 위하여!>
마하〓크다,
싣다야〓성취, 달성
14.싣다유예 새바라야 사바하<요가를 성취하신 자재존을 위하여>
싣다 〓싣다야와 같은 뜻,
유예=요가,
새바라야=자재
15.니라간타야 사바하 <청경관음존을 위하여>
니라간타야 〓청경존
16.바라하 목카싱하 목카야 사바하 <산돼지얼굴, 사자얼굴을 한 관세음보살을 위하여>
바라하〓돼지,
목카〓모습,형태,
싱하〓사자
17.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연꽃을 지니신 관음존을 위하여>
바나마〓연꽃,
하따야〓지니다
18.자가라 욕다야 사바하 <큰 바퀴를 드신 관음이시여, 성취케 하소서>
자가라 〓큰 수레바퀴,
욕다야 〓구족하다
19.상카 섭나 녜모다나야 사바하 <법소라음으로 깨달은 관세음보살을 위하여>
상카섭나〓법소라나팔소리,
녜모다나야〓菩提[깨달음]
20.마하 라구타 다라야 사바하 <위대한 금강저를 가진 관음존을 위하여>
마하〓크다,넓다,
라구타〓곤봉,금강저,
다라야〓지니다,맡아 있다.
21.바마 사간타 이사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왼쪽어깨를 굳게 지키는 흑색의 승리자이신 관음존을 위하여>
바마〓왼쪽,
사간타〓어깨,
이사〓방향,장소
시체다〓서있다, 있는[有],
가릿나〓흑색신승존(인도힌드신화의 크리슈나),
이나야〓깨달은 자, 여래, 승리자.
22.먀가라잘마 이바사나야 사바하 <호랑이 가죽위에 머물러있는 관음존을 위하여>
먀가라〓호랑이,
잘마〓가죽,피부,
이바사나야〓머물다
23.나모 라다나 다라 야야 나막알야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
<삼보께 귀의하며 받듭니다, 성스러운 관자재보살에게 귀의합니다>
해설
나모라다나 다라야야
삼보에 귀의하옵니다.
나막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 사다바야 마하사다바야 마하가로 니가야
관자재보살 마하살 큰 보살 대비존님에게 찬탄귀의 하옵니다.
옴 살바 바예수다라나 가라야 다사명나막 가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다바 이라간타.
일체의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구제하여 주시는 까닭에 어지시고 위신력을 나타내시는 목 푸른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옵나이다.
나막 하리나야 마발타 이사미 살발타 사다남 수바 아예염 살바 보다남
이 주문을 마음속으로부터 열심히 염송함으로써 정영이나 귀신들도 이룰 수
없는 이상감이 없는 모든 길상한 소원이 성취되어 나 에게로 돌아오길 귀의합니다.
바바 말아 미수다감 다냐타=
중생들 삶을 청정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시여!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 로가 지가란제 혜혜 하례 마하 모지 사다바
대자대비하신 광명의 눈으로 중생들 삶의 처지를 보시는 이여!
이 세간 온갖 괴로움과 고통을 초월하도록 행복의 언덕으로 실어 나르시는
위대하신 큰 보살님께 기원하옵고 경배하옵니다.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구로구로 갈마 사다야 사다야 도로도로
위대하신 분이시어! 언제나 억념 하소서, 저의 마음으로부터 기도하는 주문을
항상 기억하여 주소서. 자비로운 행업이 이루어지고 성취될 수 있도록 보호 하소서.
미연제 마하미연제 다라다라 다린나례 새바라 자라자라 마라 미마라 아마라 몰제 예혜혜
승리자여 대승리자여! 받아가지고 보존 하여주소서,대 자유자재하신 위 신력을 발동 하소서.
저에게로 오소서 이 세상 모든 중생이 오염으로부터 초월 하도록 원만한 모습으로 강림하여주옵소서.
로계 새바라 라아 미사 미나사야 나베사 미사=
이 세간을 자유자재하시는 자비왕 관세음보살이시여! 저희들의 탐진치 삼독심을 소
멸하여 주소서.
미나사야 모하 자라 미사미 나사야=
중생들의 어리석고 무지한 행동들을 없게 하여 주소서.
호로호로 마라 호로=
취해가옵소서 거두어 가옵소서.이 세간의 온갖 잘 못된 것을 다 취해 가옵소서!
하례 바나마 나바 사라사라 시리시리 소로소로 못쟈못쟈 못다야=
자비로우신 행운의 신 관세음보살님시여! 이 세상 중생들이 삼독심으로부터 벗어나
연꽃 피우게 하여 주시길 큰 깨달음 이루신 부처님과 보살님들께 소망하오니 저희
모두가 깨달아 피안의 언덕에 오르길 소망하옵니다.
매다리야 니라간타 가마사 날사남 바라하리나야 마낙 사바하=
자비의신 목 푸른 관음보살이시여! 중생을 어여삐 여기시어, 바라는 바 모든 소망
성취하여 기쁘게 하여주소서.
시다야 사바하 =
일체의 모든 것이 성취되게 하소서. 사바하
마하 싯다야 사바하 =
일체의 모든 원이 신비하게 성취되길 위대하신 님께, 사바하.
싯다 유예 새바라야 사바하=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성취시켜 주시는 님에게. 사바하.
니라간타 야 사바하 =
목 푸른 청정관세음보살님에게. 성취되기를 사바하
바라하 목카 싱하 목카 야 사바하=
산 돼지 얼굴과 사자의 얼굴을 하고 계신 관세음보살님께. 사바하
바나마 하따야 사바하 =
손에 연꽃을 들고 계시는 관세음보살님에게 사바하.
자가라 욕타야 사바하 =
월륜을 손에 들고 모든 악마와 일체의 액난을 물리치시는 관세음보살님에게 사바하.
(부처님과 보살이 항상 웃는 모습만 취하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자비한 모습을 취하고
또 어느 때는 무서운 모습을 취하기도 하신다. 자비란 무조건 용서만하는 것은 자비가
아니다. 자비에는 지혜가 필요하고 용맹스러워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용기와 슬기가 요구된다.)
상카 섭나네 모다나야 사바하 =
큰 음성으로 법을 설하여 깨우쳐 주시는 관세음보살님에게, 사바하.
마하 라구타 다라야 사바하 =
큰 방망이를 가지시고 지켜 주시는 관세음보살님에게, 사바하.
바마 사간타 니사 시체다 가릿나 이나야 사바하 =
왼쪽 어깨위에 검고 울퉁 불퉁 모가 난 무기를 메시고 중생들을 굳게 지켜주시는
승리존 (관세음보살음)님에게, 사바하. (무서운 무기를 들고 불법승 삼보와
인연중생들을 수호하여 주시는 화엄팔부 금강신장님의 모습을 하신 관세음보살님)
먀가라 잘마 이바 사나야 사바하=
호랑이 가죽 옷을 입으신 관세음보살님에게 사바하. (산신령의 모습을 한 관세음보살)
나모 라다나다라야 야 =
불법승 삼보님에게 귀의 하옵나이다.
나막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자비롭고 성 서러운 관자재보살님에게 귀의 하옵나이다. (해설 끝)
나모 라다나다라야 야 나막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사바하.“ 3번읽는 까닭은
불법승 삼보님과, 자비롭고 성 서러운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하고 발원하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출처 :해탈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 산외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