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24년 5월 21일 (화) 다대농협 06:50분 출발
♤산행인원 : 문 만호대장 포함 총44명 A조 : 31명, B조 : 13명
날씨 : 좋은 날씨(정상 운무)
♤산행코스 : 어의곡주차장-어의곡삼거리-비로봉-천동삼거리-천동쉼터-천동주차장
♤산행시간 : 총 5시간 33분 휴식시간 : 53분 순수산행시간 : 4시간 40분
난이도 : 중
♤산행거리 : 총산행거리 12.9Km GPS A조 : 달팽이 기준
♤ 후 식 : 산마루식당(단양군 단양읍) 제육볶음
08:32 청도휴게소 한번쉬고 중앙고속도로 달려서
류현숙씨가 사온 천마차를 마시고
10:06 안동휴게소 들어갔다.
인원이 44명 이라서 신부장님 보조석에 앉아서 고생한다.
출발할려고 하는데 선전하는 분이 오셨는데
총무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된다고...
진도 구기자 선전했는데 한사람도 안샀다.
서로 부담이 된다.
11:33 단양으로 나와서 소백산 국립공원 (小白山 國立公園)
어의곡주차장에 A조만 하차했다.
화장실 간 분들이 안와서 가보니 다른 방향으로 갈려고
모두 기다리고 있다. 다시 불러서 반대족으로 산행시작했다.
B조 먼저 내려주고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야 되는데
계속 직진하여 성삼재 방향으로 올라 갔다.
다행히 중간지점 쯤에 버스 돌리는 곳이 있다.
11:40 어의곡탐방로 쪽으로 올라갔다.
토종 벌꿀집들이 보인다.
12:41 첫 계단을 올라서고
조금 더가서 선두팀은 점심을 먹었다.
요즘 산행째마다 진달래,철쭉은 구경조차 못했는데
정상쪽에는 때아닌 5월 하순에
응달쪽에는 눈이 아직도 안녹고 있다.
14:20 비로봉/毘盧峯(1439m) 에 도착했다.
14:35 내려 올려고 방향을 잡았는데 운무가 길을 막는다.
원래 소백산은 바람 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곳인데
이상하게 오늘은 바람이 없다하고 이상하게 여겻다.
14:53 천동삼거리에 도착했다.
15:00 우쭉 서있는 고목나무가 있는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리하고 하는 천년기념물 주목나무!!!
우리 등산객들을 반겨주고 기념 촬영 동무도 되어준다.
여기서 잠깐 쉬고
16:10 신선암
16:33 천동탐방로에 도착했다.
16:45 화장실에서 씻을려고 했는데
앞에 수도꼭지에서 시원한 물이 나오고 의자도 잘 만들어 놓았다.
국립공원에 이런곳이 있었던가???
문대장 화장실에서 다 씻고 나와서 다시 신발을 벗는다.ㅎㅎ
소백산 최고다.
16:59 산악인 허영호기념비(許永浩記念碑)
다리안폭포(橋內瀑布) 다리안쪽에 있는 폭포인가?
17:03 고산자 김정호선생(대동여지도) 추모비를 지나고
17:06 산행을 마치고 버스에 도착했다.
바로 밑에 산마루식당에 들어갔다.
주차장에서 아주 가까워서 갔는데...
아무리 요즘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너무한다.
상추도 1인당 한장꼴이다.
술안주가 부족해서 깡쇠주를 마셧더니 술이 취한다.
19:08 영주휴게소 20:13 동명휴게소
22:00 하단도착했다.
소백산 국립공원 (小白山 國立公園)
소백산 정상의 이름은 비로봉인데
비로봉은 금강산을 비롯해 여러 산의 정상 이름으로 쓰입니다.
비로(毘:밝을 비,盧:밥그릇 로)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에서 연유했다는데
'비'자는 같은데 '로'자가 다릅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정상석에 있는 로자는 안나옴니다.
소백산 정상석의 '로'는 '전서'로 쓰인 한자라고 합니다.
전서는 중국 진나라 때 완성된 고대 한자 서체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한자를 왜 정상석에 썻는지
지금은 중국에서도 안쓰는데...
참 궁금합니다. 어려운것이 좋은것은 아닌데...
첫댓글 발씻는 곳 진짜 좋았지예~~ㅎ
산행은 좋았지만, 후식식당은 손님들께 죄송할 정도였네요..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고~
오늘도 장문의 후기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회장님 후기 잘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