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너무 발달하면서 사는 재미가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돈,큰 평수의 아파트, 화려한 옷, 비싼 명품, 이러 저런 한 것 들이
우리의 행복을 같다주는 것 같았습니다만 꼭, 그런건만은 아니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더 생각이 납니다.
하여튼 재물이 아닌 살만 한 재미 있는 이야기기 랄까요, 정이랄까요.
추억이랄까요.
그런 생각들이 나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자기 더 시골 생각이 납니다.
제가 요즘 좀 외로움을 타는건지요?
그래 갑자기 부엉이 생각이 납니다.
항상 어두운데서 큰 눈을 부름 뜨고, 늠름하게 기나긴 밤을
지키는 부엉이가 말입니다.
그래서 2월은 아주 잘 생긴 삶의 재미를 듬뿍 줄 수 있는
윙크하는 부엉이부부 그림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00B02498520AAC7)
유병철 작.
부엉이 그림의 뜻.
1.부엉이는 깜깜한 밤에도 자지 않고 , 결코 눈을 감지 않습니다.
즉 , 지켜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2.큰 눈은 무엇이든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가진 지혜를 상징합니다.
3.매우 늦은 시간 부엉이처럼 눈을 말똥말똥 뜨고 공부하라는 뜻도 있습니다.
4.우리나라에서는 부엉이 곳간 없는 것 없이 많이 간직하고 있다 해서
재물과 부를 상징합니다.
4.일본에서는 행운과 복을 상징합니다.
5.서양에선 학자의 상징으로 표현합니다.
종친들께서는
잘 생긴 윙크하는 부엉이 부부 그림을 보시고
이제부터는, 이월부터는
1.종친들의 재물 복이 오시고.
2.종친들을 지켜주고, 돌봐주시고.
3.학문도 순신간에 발전하시고
4.행운도 오실 겁니다.
새해 복이 새록새록 오시길 바라면서..
2009년2월1일(일)
유병철
첫댓글 눈 큰 부엉이도 나름대로 뜻을 간직하고 있었군요 좋은 작품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아우님께서 이번달에도 좋은 그림과 글을 올려주셨군요. 전에 우리가족들이 일본에 온천나들이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곳에 우리의 민속촌 같은 가내수공업을 하는 마을이 있어 한바퀴 돌아보니, 칠묘(七猫)라고 갖가지 표정으로 된 고양이를 도자기로 아주 작게 만들어 놓고 팔더군요. 또한 일곱마리의 부엉이도 있구요. 우리 아이들이 두가지 모두를 사가지고 와서 화장대에 장식으로 놓아두고 있는데 그런데로 보기가 좋더군요.
또한 고양이의 상징말이 "장수(長壽)"라고 하는데 부엉이는 묘두응(猫頭鷹)이라고 하여 "고양이 얼굴을 닮은 매"라 칭하며, 장수를 의미하여 고희(古稀)를 축하하는데 보통 부엉이 그림을 그려준다고 합니다. 올해 우리 일가님들 모두 이 윙크하는 부엉이 부부처럼 행복하게 장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엉이와 고양이의 뜻을 첨가해주셔서 ,그림감상이 갑자기 더 번창해진것 같아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