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에서 C조에 편성되어 오는 9월 29일(토) 일본 고베에서 태국과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기자】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포인트(FIVB 세계랭킹포인트)가 걸려있는 대회를 준비하는 여자대표팀 엔트리에는 주장 김연경과 맏언니 이효희가 여전히 대표팀 중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다영, 임명옥, 강소휘, 황민경이 빠지고, 이나연, 김해란, 이소영, 오지영선수가 합류하게 된다.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참가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의 최종엔트리 14명이 결정되었다.
차해원 감독은"세계선수권은 세계강호들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에 대표팀의 수비, 높이 및 리시브 강화와 세터의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엔트리를 구성하였으며, 죽음의 조라 불리는 C조에서 1라운드를 통과하여 16강 진출하는 것이 1차 목표다."라고 세계여자배구선수권에 대한 대표팀 구성과 목표를 밝혔다.
여자대표팀은 9월 9월(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2018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대비한 마지막 훈련에 돌입하게 되며, 9월 27일(목) 격전지인 일본 고베로 출국하게 된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에서 C조에 편성되어 오는 9월 29일(토) 일본 고베에서 태국과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한편, 2018세계여자배구선수권에서는 총 24개팀이 참가하여 4개조로 나눠어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예선 A조에 속한 6개팀은 요코하마 경기장, 예선 B조는 홋카이도 현립 삿포로 스포츠 센터, 예선 C조는 고베 그린 경기장, 예선 D조는 하마 마츠 경기장에서 예선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