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파 | 중도 | 우파 |
비율 100 (%) | 30 | 40 | 30 |
총합 100 (명) | 30 | 40 | 30 |
18대 투표율 대입치 (75.8%) | 22.74 | 30.32 | 22.74 |
문재인(문재인 + 안철수) 53.06 | 박근혜 22.74 |
◎ 그렇다면, 어떻게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을까? 증명해볼까?
◎ 우리나라 인구가 100명이라 가정하자.
◎ 그 중, 좌파(문재인 지지자)-우파(박근혜 지지자)의 30%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정하자.
◎ 그리고 중도(안철수 지지자) 40%를 가정하고,
◎ 중도 중에는 선거판세에 좌-우를 넘나드는 “Swing Voter”있다고 가정하자.
◎ 18대 대선 투표율은 75.8%였고, 좌파-중도-우파 동일하게 적용하면,
◎ 문재인(문재인 + 안철수) 53.06, 박근혜 22.74로 문재인의 압승이 나와야 한다.
5. 이게 나만의 추측일까?
◎ 그렇다면 이게 나만의 추측일까?
◎ 18대 대선 투표율이 70%가 넘어가자, 문재인은 당선을 확실시 하고 있었다.
◎ 나꼼수, 오유 등에서도 설레발이 도가 넘어섰지.
◎ 그러나 이게 웬걸, 당선은 3% 이상의 차이로 박근혜의 승리.
6. 어떻게 박근혜가 이길 수 있었을까?
| 좌파 | 중도 | 우파 |
비율 100 (%) | 30 | 40 | 30 |
총합 100 (명) | 30 | 40 | 30 |
시나리오 별 투표율 적용 | 55% | 20% | 85% |
문재인(문재인 + 안철수) = 24.5 | 박근혜 = 25.5 |
◎ 그럼, 어떻게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까?
◎ 여기서, 핵심이 나온다.
◎ 이정희가 토론장에서 박근혜에 퍼부은 저주 때문에, 우파는 무조건 투표장에 나갔다.
◎ 반면 좌파는 “덜” 나갔고, 중도는 원래 “잘 안” 나간다.
◎ 심지어 투표율이 15~17대보다 “더욱 가파르게”올라가는데도 좌파는 “덜” 나간 거다.
◎ 이유는? 적극적인 투표계층이 좌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하지만 이게 웬걸? 투표함을 열고 보니, 우파의 승리였지. 3%나 차이지는 승리.
◎ 위 시나리오에서, 중도는 무조건 안철수의 몫으로 두고 모두 문재인 표로 줘도?
◎ 박근혜의 승리 시나리오가 나온다.
7. 홍준표의 개소리
◎ 위의 좌파-중도-우파의 비율은,
◎ 홍준표가 말한 25-40-35 비율보다 더 보수적으로 잡은 것이다.
◎ 중도의 투표율이 20% 라는 가정이 있어도,
◎ 40% 중도를 모두 문재인에 표를 몰아 주었기에 시나리오의 가정에는 큰 이상이 없어보인다.
◎ 그렇다면, 홍준표의 개소리는 뭐냐?
◎ 우파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바른정당과 연합하는 게 과연 맞는 전략일까?
◎ 그야말로 “개소리”다.
◎ 오히려 우파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100% 투표장에 보내는 게 제일 확실한 승리전략이다.
8. 정규재의 개소리
◎ 심지어, 정규재는 홍준표가 외연을 넓히는 게 고육책이라고 한다.
◎ 그러면서 박근혜 지지가 감정적으로 이해가 되지만, 종교적일 필요는 없단다.
◎ 그럼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라.
◎ 3자 구도에서 표가 한 쪽에 안 쏠린다고 했을 때, 최대의 승리전략은 무엇인가?
◎ 아이큐가 2 자리가 아닌 이상, 집토끼 100%를 투표장에 보내는 게 제일 확실한 거다!
◎ 오히려, 외연을 넓혀야 대통령이 된다는 개소리야 말로 “종교”아니냐?
9. 넓이가 아니라 깊이!
◎ 다시 말하지만, 홍준표의 승리전략?
◎ 그것은 전통적 새누리 지지자들, 즉 집토끼 100%를 투표장에 보내는 일이다.
◎ 즉, 넓이의 확장이 아니라, 깊이의 심화가 최고의 전략인 것이다.
◎ 양자구도가 아니라 3자 구도면 더더욱 그러하다. 안 그런가?
◎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을 터부(taboo)시 한다?
◎ 그것이야말로 개소리다.
◎ 안철수 봐라! 박근혜 사면이야기 나오고, 지지율 뜬 거 봐라! 내 말이 틀리냐?
◎ 즉, 19대서 박근혜를 뽑았던 30%는 박근혜 대통령을 부정하는 대통령 후보를 찍을 생각이 없다.
◎ 지금이라도, 외연의 확장이 아니라, 심도의 확충이 필요하다.
10. 결론
◎ 홍준표는 대통령이 되고 싶으면, 박근혜 껴안고 태극기우파 100%를 투표장에 보내라.
◎ 그러기 위해서라도 박근혜와 태극기우파를 끌어안아야 되는 거다.
-노고무통머하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