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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 #한방샴푸 #도마
먼저 우리를 맞아 준 이는
이름이 '해리, 올리'라는 두 마리의 순한 멍멍이 ~
이뻐해 주는 학생과 놀고 있는 모습도 ~
▶ 해뜰사회적협동조합은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 3월 최초로 인가받은 대구해올중고등학교에서 학생을 주축으로, 교사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고 있는 학교 협동조합입니다.
이전인 2016년 12월 설립 시에는 '대송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금의 위치에서, 대구방송통신고등학생들이 운영할때도
저희 서포터즈들의 방문이 이루어졌던 곳이라고 하네요.
해올중고등학교에서는 중·고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학교 이름이 "해가 떠오른다"라는 의미를 따라
사회적협동조합 명칭도 새롭게 '해뜰사회적협동합'으로
올해인 2019년 4월 18일에 정기총회를 통해 변경했다고 합니다.
조합원 수는 학생, 교직원을 포함하여 현재 33명이라고 하며
1구좌 만 원으로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방과 후 일주일에 3시간, 동아리 시간을 이용하여
한 달에 한 번 바자회를 열고 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주체적으로 총회를 열고
생산한 제품들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생산할 때 도움을 주는 선생님들께서
아주 좋은 재료를 공급해주셔서 학생들은 지극 정성을 다하여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한방샴푸, 도마 등을 만들고 있다고 하네요.
사전에 주문 제작으로
한방 샴푸는 25,000원
도마는 30,000원 ~ 50,000원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주로 선생님들이 구입한다고 하시네요.
창출되는 수익금은
학생들이 활동하는데 지원하고,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이들이 여행 갈 때도 사용 된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11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학생들이 하교한 뒤라......
안타깝게도 빈 교실에서 전혀 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
담당하고 계시는 채민정 선생님이 바쁘시기에!!!...
해뜰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19년,
올해에 이루어진 일들을 살펴보면
2월에는 사업 계획 논의를 시작으로
4월 총회와 협동조합 명칭 변경 및 지구의 날 바자회를 열었고
5월 대구학교협동조합 1번가, 고 1 사회적경제 탐방
6월 여름캠프 논의, 교사조합원의 워크숍(충남 홍동마을과 풀무학교 방문)
7월 학생 워크숍(문경여고, 가평)
9월 김광석 거리 플리마켓 참가, 고 2 사회적경제 탐방, 수성못 플리마켓 참가
10월 부산 사회적경제 탐방(부산 만덕고 사회적협동조합)
11월 10일에는 해뜰바자회(경상중학교 방송통신중학교) 등등...
아래는 채민정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사진들입니다.
☆해뜰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사업을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써
수익적인 면보다,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아직도 열악한 학교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생각하고, 논의하며 목표를 세우고, 함께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교과서를 통해 배울 수 없는, 경험들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점이
무엇보다도 가치 있고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대구에는 현재
효성여고, 매천고에 학교협동조합이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선물로 주신 학생들의 작품인 천연비누입니다~
'해뜰사회적협동조합'이 잘 운영되어
다시 또 찾을 날을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화이팅*^^*
해뜰사회적협동조합
대구시 달서구 야외음악당로 42(성당동)
010-9337-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