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을 핑계로 청주사는 동생네도 가는 길에 불러내 6명의 일행이 부처님 오신날 산사의 음악회를 찾아갔습니다.
보기 힘든 요들송 공연에 설램도 한가득 싣고,,,,
정말 이쁜 집이죠? 사진으로 본 기억이 있어 바로 알아봤네요.
ㅋㅋ도로가 밀려서 도착하자 마자 위에 백운사에서 공연이 끝났다고 차들이 우르르 내려오네요.
박정호사장님 농장 한켠에 잘 지어진 동물농장...
닭들 옆에 희귀한 우아함을 뽐내는 하얀 백공작.... 청공작들이 눈길을 끕니다.
부처님 오신날... 늦었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하얀집에서 산보로 10여분 위에 있는 백운사로 일행들과 움직입니다.
산사에서의 공연 마치고 하산하시는 멋진 요들송 맴버 40여분의 공연팀들과 마주합니다.
공연이 끝난 백운사에서는 뒷정리가 한창이고 맑은 소리의 여운이 마당가득 남아있습니다.
박정호사장님과는 절에 올라가는 길에 마주쳐 반갑게 인사나눴고 부처님께도 큰절 인사드리고 내려온 후라 차만 살짝 빼서 복잡하신 하얀집을 피해드릴까 했는데 기어이 잡으시네요. 여러 음악손님들 대접하시느라 분주하실텐데... 저희 가족까지 폐 끼치는 것 같아서 넘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과일이며 음료수를 한 상 가득 대접해주시고 하얀집안에서는 저녁 시인의 공원에서 있을 요들송 공연 준비에 잔잔하고 때로는 경쾌한 음악소리가 들려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봤던 신기한 악기들. . . 맑고 청명한 하늘과 하얀집에서이 조화가 죽입니다.
하얀집 앞에 전경입니다. 음악소리가 아무리 커도 방해받지 않는 예술인의 집답더라구요.
안에서는 연습중
ㅋㅋ 박정호 사장님... 같이 찍은 사진은 제가 실수로 날렸네요.
저도 충주에 살고 있는 옛친구 만나서 가족들과 저녁먹고 친구의 친구까지 불러내서 7시쯤 시인의 공원에 합류했습니다.
하늘에 별만 반짝였다면 이 맑은 요들송 음악과 함께 스위스 어느 시골 마을에 있는 듯 착각 했을 겁니다.
박정호 사장님 목소리가 유난히 더욱 멋지게 들려오네유..
그 옆에 계신 흰옷 입으신 분이 예전 요들송으로 유명했던 가수? 와 한 맴버시라네유.
전국에서 모이신 분들로 다음날도 타지역 가셔서 공연이 잡혀 있으시다네요.
노랫소리 듣는 것 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이렇게 맑아지는 기분은 넘 오랜만이네요.
2시간을 달려 청주로 넘어와야해 공연 마지막까지 못 보고 일어나 두고 두고 아쉬웠답니다.
담에 박정호 사장님께서 나무 모임에 오시면 요들송 들려주신다니 또 한 번 기대해봅니다.
멋진 음악과 함께 하시는 아름다운 박정호 사장님 덕분에 기억에 남는 몸과 마음 깨끗해진 부처님 오신날 되었습니다. 공연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멋지게 음악과 함께 하세요.
첫댓글 저분이 요들송1세대 김홍철씨?
요들레이 요들레이 요들레이~~~~디
잘안되는디 ㅎ
맞다. 맞다 김홍철맴버....ㅛㅛ
스트레스 확 날리고 좋은시간 가졌내요.
혼자 듣기 아까운 촉촉한 시간이었지요...
광시에나 있을법헌 이모들의 합창 어쩌쓸까나?
이쁜 이모들...즐길 줄 아는 이모들... 젊게 사시는 이모들이시죠...
즐거운 황금 연휴 잘보내셨나요?
멋진 사진 담아주어 감사합니다.
단란한 가족모습 흐믓했습니다...
모처럼 가족 모임으로 찾아주셨는데 대접이 소홀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희를 비롯해 그 많은 손님들 맞이하시느라고 정말 고생많으셨죠? 충주에서 주최하시느라 공연준비에 홍보까지 하나 하나 혼자서 뛰어다니지 않으셨을까 짐작해봅니다. 너무 애쓰셨고 덕분에 요들송에.. 충주에...이쁜 하연집에 대해 소중한 사람들과 멋진 시간이었지요.
즐거운 가족 나들이 허구 오셨구먼?...
늘보님 늘 행복허게 웃으며 사셔유!
우리 붕어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스트레스는 훅 날려버리시고 행복한 시간들만 가득 가득하세요.
친구야.....!!
제대로 된 힐링을 하고 왔네....^^
지났지만 결혼 기념일 축하하고....그런 멋진 곳은 좀 같이 다니자공....ㅎㅎㅎㅎ
폐부 깊숙히 담아온 그 맑음을 오래토록 간직하면서 항상 지금처럼 밝고 환한 웃음 간직하길 바래^^
요기서 말하면 너가 좀 쑥쓰러워 할까봐....고민 했는데....얼굴 보고 말하면 내가 쑥스러울것같아서 그냥 요기다 말하련다....ㅎㅎㅎ
있자농......그대는....웃는 모습이 넘흐 매력있고 이뽀^^.....히히히히
건강하고 사랑 가득한 나날들 되길 바래....신랑한테두 꼭 전해주랑^^
이쁜 동갑이 생각도 못했네. ㅋㅋ 미안해 친구. 신랑이 바쁘다는 핑계로 안 놀아주다가 일년에 몇번 그중에 날 잡은 거야. 그대는 혼불님과 나무를 같이 키우니 나사연과 함께 자주 여행하잖아... 울 서방님은 언제쯤 나무농사 같이 하자 하려나 ? 관심사가 틀려서 그럴날 오려나? 그래서 동갑이는 물론이고 나사연분들 보면 부족한 부분 가까이에서 챙겨주시고 더더욱 힘이 난다네.
그리고 동갑이는 입만 열어도 이뻐...앙큼맞게 어른들도 가지고 노는 밉지않은 넉살... 아무도 못이겨...ㅛㅛ
근디...우리 지금 뭐하냐... 주거니 받거니 ㅋㅋ 나머지는 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