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을 시작했다…
취미 목공…
나무를 몇번 잘랐더니…
날리는 나무 톱밥과 분진들…
크기가 약간 큰 미세먼지라고나 할까…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 집진기를 만들기로 했다…
구입하면 가격이 꽤 비싸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재료들만 가지고 간단하게 뚝딱…
다 쓴 식용유통 (16리터)의 뚜껑을 따내고…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
실리콘 튜브가 있어…
가운데 배를 갈라서…
실리콘총으로 실리콘접착제를 발라서 클립을 물려서 하루 굳혀 놓았고…
클립을 제거한 후…
싸이클론 (정미소에서 사용하는 싸이클론을 7000원에 구입)을 나무판에 고정해서 올려 놓고 작동을 시켜 밀폐여부를 테스트…
진공청소기를 연결…
완성…
이왕 하는 거…
목공기계가 동작을 하면 3초후에 집진기가 동작을 하도록 회로를 꾸며 세팅…
동작을 잘 한다…
전원스위치를 누른 후 3초후에...
집진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오늘도...
한 껀 했네...
첫댓글 금손이시네요~^^
춤 이외는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스크랩도 2건이나 되고...
의외로 관심 있는 분들이 계시군요...
정말대단하시네요~
못만드는게 없어요
존경합니당~^^
요즘...
우든펜 (나무를 깎아서 만드는 샤프나 볼펜)을 만들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뭔 넘의 공구나 장비들이 이리 많이 필요한지 원...
챨~가이버 횽님. 정말 대단하심.^^
마담도 목공에 관심이 있었나?
@챨스 분당 뭐 만드는건 다 재미있어요. 최근에 기계로 나무 자르고 사포질 해봤는데 힘이 생각보다 더 많이 요구되는 작업이어서 좀 아쉽긴 했어요. 기운 쓰는걸 잘 못하는 나.;;;
그거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인내력도 있어야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