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족이란 의미에 대해서
어떠케 생각을 하십니까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많은 의지를 하고
서로가 한축이 되어서, 서로를 바쳐 주는것이
가족이 아닐까, 싶은데 맞는지요..
저의 처가집은
7공주의, 집안입니다
옛 시절 아들을, 낳을려고 했는데
딸만 7공주를 낳았다는, 장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진짜로 고생을, 많이 하셧다라는 생각을
옛 시절에 많이 했답니다.
집사람은 맏이로써
그러니까, 제가 큰형부였다는 것이지요..
결혼을 했을때..
첫째가, 딸을 낳았답니다
장인어른이 우시는 것입니다
나에게, 아들복은 없는 것인지
8째 딸을 낳은 기분 이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말 입니다.
저는 아들 이든, 딸 이든지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장인 장모님은, 그때가 정말 너무 딸을 낳아서
서운했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저는 오히려 어여쁜 딸을, 너무 너무 축복속의
인연으로 받아 들였읍니다.
그리고..
둘째는, 아들이 태어 났을때..
장인어른이 드디어, 아들에 꿈을 이루었다고
덩실 더덩실, 춤을 추셧던 생각이
아련하게 떠 오릅니다
6명의 처제들이, 있었기 때문에
딸하고 아들은, 정말 장인 장모님, 처제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읍니다
그래서
애들 에게도 이제 한분만, 살아계신 외할머니..
그리고 이모들 한테
정말 잘 하라고
얘기를 합니다
너히들이 그만큼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정말 잘 해야 한다는 것을
많이 강조를 하곤 합니다.
나는, 6명의 처제들을 생각할때..
가장 많이, 생각이 나는 처제는
막내처제 입니다
내가 결혼을 했을 당시
막내처제는,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집에 가면은, 가장 먼저 반겨주는
첫번째 사람은, 막내처제 였읍니다
환한 함박웃음을, 지으면서..
가장 먼저, 나를 데리고 가는 곳이
동네 슈퍼마켔 이었읍니다.
큰 새까만 봉투에, 가득 담은 과자를 사들고는
큰형부가, 세상에서 제일 조타는
얘기를 하고는 했읍니다
딸하고 나이 차이가, 그리 많치 않키 떄문에..
가끔은 딸처럼, 느낄때도 있곤 했지요..
막내처제가, 대학교를 다닐때
장인어른이 돌아 가셧기 때문에..
가끔은,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큰형부가, 가끔은 아빠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 입니다.
정말 딸 같은
나의 막내처제 이었지요
결혼을 하지않코, 싱글로 살면서..
지금은,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답니다
어제는, 국제전화가 걸려 왔더군요
쿤형부 큰언니하고, 두분이서
호주를 한번 여행 오시라고
놀러 오시면, 왕복 항공편을 보내 드리겠다 라는
전화가 걸려 왔읍니다요..
아직도, 집사람이 일을 하고 있고..
저 역씨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일을 마치고, 은퇴를 했을때
한번 가겠다고 했지요..
막내처제의, 전화를 받으면서..
어린시절에, 큰형부가 이세상에서
최고로 조타는, 막내처제의 그 말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막내처제의, 그때 그러한 말들이..
주마등처럼 나의 뇌리를
스쳐 지나 가면서..
그냥 말없이 나의 눈에는
빗물이 흐르고 말았네요
좋은 시절 이었고..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지나가 버린, 그때 시절들이
정말 그립고, 정겨운 그 시절이..
그래도 좋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 들은 언제 들어도 차암 기분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결혼 당시에 막내 처제가 유치원생이었다니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웠겠습니다.
이제 어른 되어 아버지 같은 큰 형부를 호주로 초대하는 그 마음도 참 이쁩니다.
하시는 일 마무리되면 떠나실 호주 여행이 미리부터 부럽습니다. ^^
네네 ᆢ.
집사람하고 같이
한번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요즘은 아기를 안 낳아서
큰 걱정인데..
처가댁 칠공주의 위용도
딸이긴 하지만 만만치
않았겠어요
나중에 호주도 자주 가실것이고
딸같은 막내처제 덕에 호강하게
생겼습니다 ^^
ㅎㅎㅎㅎ ᆢ
그러게요
딸 일곱 낳으신 장모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딸 둘 낳았을때
어머니가 또 딸 낳았다고
아가 기저귀 벗기면서 화를
내시던 생각이 나네요.
귀엽던 막내 처제가 이제는
중년이 되었겠네요.
부부동반해서 호주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넵 ᆢ
호주 여행 한번 갈려고
생각 중입니다 ᆢ
'좋은 시절, 아름다운 추억속으로......'
이런 맛에 우리네 인생은 풍요롭게 살지요.
아마도 ᆢ
그러겠지요 ᆢㅎ
훈훈한 가족이야기를 보는
저의눈에도 빗물이 흐르네요
따뜻한 막내 처제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저의처가는 4공주의 막내인
집사람이기에 가족이야기는
할께 없네요
가족이야기가 재미잇는
산님이 부럽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치과진료 무섭습니다^
가족이야기 ᆢ
잘 일ㅋ어 주셧다니
감사합니다
치과치료는 저도
겁은 나더라고요
치과진료 잘 받으십시요
막내처제를 잘 돌봐주었군요.
지금은 여건상 못 가시지만 칠순무렵엔 뱅기타세요.
네에엡 ᆢ
잘 알겠읍니다
다정함이 깃든 가족사 참으로 애틋한 이야기입니다 처제는 결혼보다 일을 택했군요
넹 ᆢ
마자요
결혼보다는
일을 택했읍니다ᆢㅎ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추억이 가득한 이야기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네에엡...
추억이 깃든 그 시절의 가족 이야기 입니다
찾아 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정말로 막내 처자에게는 더욱더 각별하실.수 밖에~
서로 오고가는 정이 가득히.....
네에엡 ᆢ
그러하옵니다 ᆢㅎ
찾아주시고요
감사합니다
꾸우벅~~!!!
@산사나이3 어제 일찍 잠이 들고
오늘은 일찍 깨어났어요.
하루가 길 것 같습니다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리디아 ㅎㅎㅎᆢ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