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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azon.co.jp/gp/product/B093PVKCFF/ref=ppx_yo_dt_b_asin_image_o06_s00?ie=UTF8&psc=1
작년 여름에 에어컨 설치 안되는 방에 쓰려고 사서 여름 두 달정도 사용하고
올 봄에 이사오면서 필요가 없어서 창고에 넣어뒀다가 생각나서 판매합니다.
구매 당시 가격 3.3만, 현재 가격 2.8만엔입니다만 필요가 없어서+밑에 말씀드리는 부품 누락 감안해서 9천엔에 처분합니다.
다른 구성품은 다 있는데 메뉴얼이랑 아래 그림에 있는 가벽 고정나사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메뉴얼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maxzen.jp/product/jcf-mx601/
구성품은 에어컨 본체, 배수용 호스, 배기 파이프 + 창틀에 배기구 고정하기 위한 플라스틱 가벽? 같은거 + 리모컨
기본적으로 내부에서 증발시키는, 논드레인 식이지만
날이 더운 날 사용하면 증발속도보다 내부에 물이 차는 속도가 빨라져서 결국 호스에서 물이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 호스도 같이 창 밖으로 빼는 식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사용한 결과 장단점이 매우 명확합니다. 고려하셔서 구매해주시길 권해드립니다.
장점
1. 냉방 성능은 우수합니다. 6조용이니 너무 넓은 방이 아니면 금방 시원해지고,
특히 전 더위를 잘타서 몸에 직접 쏘는 방향으로 사용했는데 틀고 금방 몸이 차가워져서 끄는 수준으로 시원했습니다.
2. 설치 불필요 + 바퀴가 달려있어서 편합니다.
전 당시 벽면에 에어컨 설치 장소가 없어서 구멍을 내야하는 상황이라 구매했었습니다.
3. 호스로 물이 안빠져서 바닥에 흥건하게 물이 고이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4. 사용하는동안 딱히 전기세가 눈에 띄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일반 에어컨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 리모컨 대응
단점
1. 논드레인이라고 해놓고 더운 날엔 결국 배수가 필요하다는게 좀 웃기긴 합니다..
에어컨이라 당연히 여름 무더운 날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게 뭔소린가 싶어요
2. 창틀에 잘 고정을 안시키면 바깥 열기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데, 어디서든 무난하게 쓰는 용도다보니
창틀에 완벽하게 고정하는 부품이 따로 있는건 아니라서 그 부분은 구매자가 직접 해결해야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창틀에 끼우고 창문을 안움직이게 고정시키는 식으로 사용했습니다.
3. 소음이 강합니다. 뭐 달달달거리거나 그런 소리가 들리는건 아니고
실외기가 따로 있는게 아니다보니 웅- 하고 팬 도는 소리가 설치형 에어컨보단 아무래도 큽니다.
위치는 카메이도-오오지마 사이에 있고, 기본적으로 배송은 힘듭니다만
이번 주 금요일은 렌트카 빌릴 예정이라 시간 협의+장소가 너무 멀지않으면 배송 가능합니다.
들고 가실 무게는 아닙니다. 23.6kg이라.. 정말 코 앞이라 바퀴로 끌고가신다면 모르겠는데...
댓글 알림으로 확인하고 있으니 자는 시간대 외엔 문의사항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