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개를 채워야지...

일요일은 15개 찍느라 피곤했는지.. 카페에 글 올리고 바로 잤어요..7시쯤 자서 일어나니 새벽 3시..헐.. 오래간만에 집에서 밥먹고 출근하네요.. 월요일, 5시에 회사에서 차 가지고 나갑니다.. 정해진 코스, 엘루이호텔 줄리아나로 갑니다.. 잉.. 차들이 몇 대 대기하고 있네요.. 자리 없어서 3 바퀴 돌아도 빈 자리가 안나와서리 또 돌아야 되나 싶어서 나오는데.. 영동대교 남단께... 남녀 한쌍 탑승합니다.. 술냄새...박대감? 아님 신사동 먹자골목? 풍납동 풍남초교 가자네요.. 한 바퀴 돌아서 올림픽대로 타고 올림픽대교북단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갑니다..요금 ? 직진해서 극동아파트 쪽으로 나옵니다.. 아.. 손님 탑승,, 역삼역 갑니다... 기분좋고.. 요금 ? 르네상스호텔 뒷골목 여관골목 들어가 봅니다.. 남녀 한쌍 큰 가방 들고 나옵니다.. 공항터미날? 고속터미날? 고속터미날 갑니다..요금? 이제는 서초동으로 올라가봅니다.. 센트로호텔앞입니다.. 유리현관문 너머로 외국인 체크아웃 하는 모습보입니다.. 앞에 모범이 서있지만 뒤에 대기해봅니다.. 20분..쓰 왜? 빨리 안 나와.. 으잉.. 문 앞에 기냥 서있네요... 그런데 갑자기 내뒤에 자가용차가 한 대 서더니 그 외국인을 태웁니다.. 쩝.. 접대관계의 회사직원이 인천공항에 배웅하러 가는 것 같습니다..ㅆ 그리고.. 이리 저리 왔다 갔다.. 기억이 별로 없네요.. 강남에서 강북으로, 롯데 들어가봐도 자리 없고.. 강북에서 강남으로..헤멥니다.. 리베라호텔 앞에서 잠시 대기해봅니다.. 없습니다. 조금 지나 횡단보도 대기.. 기본 1명 태웁니다.. 인터콘티넨탈호텔 들어가 봅니다.. 없습니다.. 나오는데.. 공항 리무진 버스 도심터미날로 들어갑니다.. 저 따라 올라갑니다.. 가까운곳은 논현동, 청담동, 압구정동, 먼 곳은 천호동... 자, 기다립니다.. 골프백 든 남자 1명 탑니다... 송파 경찰병원 뒤랍니다.. 좋습니다... 7,500 원 8천원 받습니다.. 자.. 이제 잠실 롯데호텔로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 보니, 저 멀리 앞에 빈차 한대 서있더군요.. 실망해서 막 나가려고 현관문을 통과하는 순간, 아주머니 가방들고 나옵니다.. 바로 급정거.. 제 차에 태웁니다..헐... 서울역.. 올림픽대로>반포대교>3호터널>한국은행>서울역 일만오천원정.. 손님 내려드리고 출발하려는 찰나, 왠 청년 타도 되느냐고 묻더군요.. 당근 타라고 했죠... 구로보건소 간답니다... - 저 전에는 내비게이션 달고다니면서 찍어서 검색했는데, 요즘 스페아 타는 관계로 내비 안봅니다..못 봅니다..달기 귀찮아서.. 원효대교>대방역>해군호텔>성락빌딩사거리>대림3동사거리>구로보건소....10.700 원정.. 어느새 점심시간이 다가오더군요.. 이태원으로 발길이 향합니다.. 가면서 중간 중간 기본 몇 명태우다가... 신길 삼거리에서 용산역 태웁니다.. 아다리... 그리고 이태원 올라가서 밥 먹습니다... 12시 30분 10개 찍었습니다... 밥 먹고 이태원내려와 방황합니다.. 신당동 6,000 원.. 빈차로 성수대교 건너 강남 압구정으로 가봅니다.. 손놈 안 보입니다.. 코엑스 앞,, 신천역 간답니다.. 요금 ? 다시 잠실 롯데로 가봅니다.. 자리 비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3명 탑니다..올림픽파크텔이랍니다..요금? 아산병원 들어가봅니다.. 빈 차 만원사례입니다..ㅋㅋ 나오는데 아파트 앞,, 방이시장 가자고 합니다..요금? 서서히 지쳐 갑니다.. 시간은 오후 3시 회사쪽으로 갑니다.. 영동대교 건너서... 군자교 지나자 눈꺼풀이 막 내려올라고 그러네요... 한 40분 잤나요? 지호님이 전화와서 깨우네요... 헐...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회사로 가는데 남자 1명 손을 듭니다...(택시기사의 본성이죠.) 차 세웁니다..쩝. 갈메동 간답니다...헐 1만원정... 아..오늘은 13개밖에 못했네요.. 20개를 채우려 했는데... 내일 하루 푸우욱 쉬고 야간에 20개 찍어야 겠네요...... 확실히 오토가 좋아.... 여러분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