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이 특사 자격으로 이달 중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을 포함해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고함
2. 국가정보원이 현행 인사검증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공직자 인사 파일인 존안 자료가 신원조사 형태로 부활한다고함
3. 국민의힘이 노웅래 민주당 의원과 이정근 사무부초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친문 게이트로 지칭하고 또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도 문재인 정권 차원의 대북 뇌물 상납 공작으로 규정하는 등 문재인 전 대통령을 각종 의혹의 최정점으로 지목해 대야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있다함
4. 검찰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 서훈 전 실장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과 함께 기소한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속도가 심상찮아 정부는 AI확산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선란을 직접 수입한다고함
2.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난 뒤 진행될 재건 사업에 뛰어들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며 재건에 필요한 비용은 962조원로 추산된다함
3. 국제노동기구(ILO)가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정부의 노동기본권 침해 의혹에 대해 즉각 개입에 나섬에 따라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 관련 대응 사항 및 견해를 기구 쪽에 하지만 이는 노동조합의 개입요청에 관한 통상적인 의견조회 요청에 불과하다고함
4. 임진강 등 서북부 최전선을 지키는 제1군단 군단장에 최근 대북 경고 얼굴로 나섰던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임명됐다고함
5. 법원장 후보추천제를 통한 추천 절차가 일선 법원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과 가까운 서울중앙지법 송경근 민사1 수석부장판사가 중앙지법뿐 아니라 청주지법의 법원장 후보에도 겹치기 입후보해 법원장 후보 추천제의 폐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
6. 전 정부에서 임명된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의 사퇴 거부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방송·미디어 정책이 멈춰 서면서 방통위 국장급 인사도 멈춰섰다고함
[ 경기종합 ]
1. 11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0만 배럴 줄이고 이를 내년 말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했던 OPEC 플러스가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계속 유지한다고함
2.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무역 항로인 이집트 수에즈운하의 통항료가 내년 1월부터 15% 일괄 인상됨에 따라 해운 운임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함
3. 하반기 들어 원자재 가격이 등락을 거듭해 국내 철강‧조선업계가 하반기 선박용 후판 가격 협상이 이달 중순에나 타결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협상 일정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함
4. FA-50 도입 계약을 체결한 폴란드가 한국이 개발 중인 KF-21을 폴란드 내에서 한국과 공동 생산할 것이란 보도가 외신에서 나오고 있다함
5. 자금시장 경색, 고환율 등에 따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500대 기업의 48.0%는 내년도 투자 계획이 없거나 미정으로,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70곳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17조원(11.7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함
6. 삼성전자가 내년 2월 갤럭시 S23 출시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출시 수년이 지난 태블릿 PC 가격을 대거 인상해 환율과 칩가격 상승 압박이 심각한 상황임을 확인시키고 있어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 S23의 가격인상이 예상된다함
7. 오는 6일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를 앞두고 삼성전자 전 부문에 걸쳐 수십 명의 임원이 물러났으며 이재용 회장 취임 첫해인 데다, 경기 하락으로 사업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한종희·경계현 체제를 유지한다고함
8.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겔싱어 CEO가 9일 방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반도체 공급망과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SK·현대차·LG 등 국내 4대 그룹과도 협업을 타진한다고함
9. 반도체 비중이 큰 삼성·SK그룹의 내년 영업이익이 12조~13조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LG그룹은 디스플레이·생활건강·화학 등의 실적이 개선으로 올해 부진한 실적을 내년엔 만회할 것으로 전망된다함
10.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주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연합등 해외 6개여국 경쟁 당국 승인 이후 내년 상반기에 인수를 마무리 한다고함
11. 장바구니 물가 부담으로 물건을 대량으로 싸게 사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창고형 할인매장 규모는 올해 9조8892억원으로 3년 전보다 44% 커졌다고함
12.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따른 원재료 상승으로 11월 의류·신발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5%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2012년 6월(5.6%) 이후 가장 컸다고함
13. 경기 악화로 중고 자동차 구매 시장이 위축되자 딜러들이 장기 악성재고 처분에 나선 데 더해, 유지비 부담으로 차량을 내놓는 차주들도 늘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다함
14. KT의 양적 성장을 이끈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된다고함
15. 뚜레쥬르와 빕스 등 CJ그룹 내 외식사업을 담당하는 CJ푸드빌이 2030년까지 뚜레쥬르 미국 현지 매장을 1000개까지 늘리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뚜레쥬르 사업의 본무대를 미국으로 옮기기 위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미국 현지에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다함
16. 인터파크 사업부문을 인수한 야놀자가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야놀자 본업(여행·숙박 예약)과 관련성 떨어지는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함
17. 금융범죄수사대와 남대문경찰서가 시공 능력 70위인 대우산업개발에 배임, 횡령, 분식회계,외국환거래법 위반,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함
18. 국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닥터나우, 굿닥, 올라케어 등 국내 5대 비대면 의료 플랫폼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악용했는지 조사에 나섰으며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비대면 의료 산업 전반에 상당한 악영향이 우려된다함
19. 올해 들어 인적분할에 나서는 기업이 증가한 것은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잘나가는 사업만을 따로 떼어내는 것이 자금 조달 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지만, 최근에는 물적분할과 차이 없이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 올해 인적분할을 발표한 기업 13곳 가운데 주가가 오른 곳은 코오롱글로벌 단 1곳에 불과하다고함
20. 빅테크들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헤드셋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고, 하드웨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어 내년이 메타버스의 꿈이 실현될지 여부를 가늠하는 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주식 양도세 부과 기준이 정부안보다 낮은 50억원선으로 상향되고 금융투자세 과세는 2년 유예된다고함
2. 1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10월 말보다 20억9천만달러 증가한 4천161억달러로,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매도) 계속 줄어들던 외화보유액이 넉 달 만에 늘었다고함
3. 올해 국내 은행들이 10조원이 넘는 이상 해외 송금 사태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금감원이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AML 업무 운영 체계와 국외 점포 등에 대한 AML 관리체계의 개선을 권고했다함
4.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한 기획재정부 출신의 전직 고위 관료가 내정됐다고함
5. 카카오 먹통 사태로 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에 대한 현장 검사를 마무리한 금융감독원이 재난 비상대응 미흡을 담은 검사의견서를 송부했으며 관련 사고의 책임자 징계 수위와 대상은 추후 확정한다고함
6. 이번 주 증권사들은 주가가 많이 하락했고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 더블유게임즈 등 게임주와 2차 전지주를 추천했다고함
7. 그동안 벤처캐피털(VC) 등이 활발하게 투자해왔기 때문에 암호화폐 업계가 가격 하락에도 버틸 여력이 있지만 암호화폐가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나오지 않으면 암호화폐의 침체기는 길어질 수 있다고함
8. 집값 장기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올 하반기부터 전국 아파트 값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값이 내려가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난 탓에 중산층 가구의 주택 구매력은 오히려 더 낮아졌다고함
9.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2만 2007가구(일반분양 1만27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하며 이는 올해 주간 단위 기준 2번째로 많은 물량이라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이번 주(5~11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출근길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고함
2. 정치 편향성 논란으로 서울시로부터 생존의 위협을 받는 교통방송 TBS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의 올 연말 하차를 염두에 두고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고함
[ 국 제 ]
1.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로 공식 합의하자, 러시아는 원유 감산과 가격상한 적용국에 공급 중단 등으로 대응한다고함
2. 미군 모병 감소로 바이든 행정부가 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함
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중 아랍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계기로 사우디를 방문해 빈 살만 총리 겸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갖게됨으로서 미국의 중동 지역 패권 유지에 균열이 예상된다함
4. 석유 생산이 이뤄지는 카스피해에서 석유 유출로 인한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카스피해 바다표범 2천500마리의 사체가 러시아 남부 해변에서 발견됐다고함
5. 마약 밀매를 둘러싼 갱단 간 갈등이 이어지는 사카테카스주는 멕시코 안에서도 폭력적인 곳 중 한 곳이어서 3천500명 이상의 군·경이 치안 유지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갱단의 반발로 방위군 지휘관에 이어 판사가 총격으로 숨졌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로또가 발행 20주년을 맞아 8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1등에 당첨돼 총 16조원을 받았으며, 당첨금이 가장 컸던 회차는 19회차 407억2천300만원, 가장 적었던 회차는 546회차로 1등 당첨자가 30명 나오면서 4억600만원이었으며, 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0%의 소득세가 부과되고 3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가 부과된다고함
2. 종합부동산세는 주택의 공시가 6억원, 나대지 등의 종합합산토지 5억원, 상가 부속토지 등 별도합산토지 80억원을 초과하면 부과되며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이자 부담 없이 분납할 수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