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진을 보시서 아시겠지만 역뱅때매 묶여있던 몸과 마음이 박상 터지듯
뻥~ 하고 터진 거 맹키로 제주나미송 자락에 왕창 쏟아진 거 같습디더~ ㅋ
우옛던동 다들 한마음이 되어 정모에 신갱을 씨 주시서 말그대로 대박 정모라 칭하고 싶어예~ ^^
다음 정모는 11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으이 단디 신갱씨가 계획잡으이소~ ^^
출발, 동해에서 제주로...
근데 짱구 절마는 와 박찌맹키로 디비지가 꼬라보고 있노~
지가 소싯적 첨 인터넷 카페 알고 검색해가 찾아 간 곳이 김광석,김수영,한영애 였는데 그 중 한 곳 한영애 카페의 원주 배나코 행님~
원주 공항 뱅기시간이 있어서 밥 묵자카이 득달같이 오시가 이리 막국수,수육 푸짐하이 믹이주시데예~ ㅋ
촌 시외버스터미널 같던 원주 공항~ ㅋ
늘 하던 루틴대로 제주 도착하믄 무러가던 오라동 만세국수...
이번엔 입 짜린 동화한테 마차가 고기국시 대신 멜국수~ ㅋ
울 성준빵장님 집 우편함에 넣어뒀다고 가지고 가라 캐서 챙깄더마 또 이리 히(희)로뽕이라 씨 놨네예...
마약사범으로 잽히 가라꼬 역부로 이라는 듯~ -.,-
헉, 26장썩이나~ 라꼬 놀라믄서 이걸 우예 다 소비하노~ 캤더만 나중에 반전이... ^^;;;
역시나 늘 하던 루틴대로 정모 전날 전야제는 빼놓을 수 없다
울 고딩 세 해 선배 덕중이 행님 점빵(굽네치킨 표선점ㅡ마이 애용해주이소~ ♡)에 가가 띵까띵까~ ^^
헉, 새복 3시20분...
그렇게 4시경 파장하고 행님집으로 가가 씨레기 맹키로 철퍼덕~
담날 성준빵장님 단체 삐알에서 하시는 행사에 티켓들고 갔더이 이리 너리고 트인 장소에서 이리 마음들을 모으고 있더라는...
깃발에 써져있는 "제주2공항 설러불라"
내만 보믄 3년 뒤 걱정하믄서 한숨 쉬는 가늠선 동상도 합류하고~ ㅋ
하늘이 준 제주의 자연에 또 무씬 공항을 짓는단 말이고... 학 마~
제주시 장보러 가는 길에 같이 신호대기중이던 레트로한 주인과 레트로한 바이크가 잘 어불리더라믄서~ ^^
종달리 쫌 지나가 전망대 들맀는데 유괴범이 라나 들어가 가마우지 비 준다꼬 저리 애 씨더라믄서~ ㅋ
좌 우도 우 성산...
지가 무씬 리오데자네이로 예수님이가? ㅋㅋ
세화 오일장 간도 살짝 보고~
드뎌 장도 다 보고 나미송 도착해가 냉장고에 주님 꽉꽉 채아 여 놓고...
우리 오믄 꼭 머시라도 챙기줄라카는 공비닮은 행님이 하사한 복분자酒~ ㅋ
뭔가 쫙 깔아놓으이 잔치상 같긴 합니더~
사실 역뱅때매 몇년을 지대로 못 모잇는데 오늘이 잔치가 맞긴합니더~ ^^
지가 군 쫄뱅 판포초소 있을 때 지역UDT(우리동네특공대, 즉 방위~ ^^;;;) 막내이던 종팔이가 안주인캉 같이 왔다가 회 두접시만 찬조하고 감... 한림에서 농사 짓고 있는데 이날 저장고가 고장나서 놀지도 몬하고... 담에 너거 집에서 작은 음악회 함 하자~ ^^
드뎌 소개 쫙~ 하고 한 잔하미 음석 즐기믄서 1번 선수부터~
사실 첨 하능 기 젤 에로븐데 요새 내공이 절륜한 가늠선부터 시킸는데 그래도 맨정신에 첫무대는 그랬능가 본인의 임팩트가 덜 나오더라는~ ㅋ
요새 나미송 카페에서 상종가 치고 있는 동래산성 산만디 일단정지 행님...
이 행님은 한잔 불콰하니 자시고 분위기 익을 수록 기타가 꼿꼿이 선다... 역시 총각은 각도가 달라~ ㅋㅋ
서울다부기 운영자 메가패스 종쾌 행님...
역시나 넘들 잘 안부르는 광석행님 노래 <나른한 오후>를 부르는데 우리 모임아니면 이 노랠 어데서 라이브로 듣는단 말이고~ ^^
스무맹 넘는 이 인원을 이리 품어주시고 장소 제공한 나미송 행님께 다시 감사하다는 인사를 다부기 대표해가 올립니더~ ❤️
김창완 짝퉁가수 꼬마야 행님... 역시 김창완 노랠 부르신다
여세를 몰아 오랜 여자사람 동무 소리 누부야캉 듀엣으로~ ^^
기여븐 울 다부기 막내이 부부 차카누, 마지...
너거가 있으이 저 공간이 더 빤딱빤딱 빛이 난다~ ❤️🧡💛💚
꿈꾸는혁명가... 개명(?) 전 닉이 '당신딸은내가보호하고있소' ...
그래서 줄이가 우리가 부르는 닉이 유괴범인데 역시 옆에 아~가 있능깅가...흠~
막내이지만 젤 어른시럽고 조용하고 다정다감한 아늙으이 차카누...
인자 제대하고 처가 제주에서의 제2의 삶과 아픈 이들에게 인술을 베풀기를 뽕바기 행니마가 격하게 응원한다~ ^^
일때매 느까 온 울 제주다부기 빵장님 성준이...
배꺼테서 얼매나 꺼실렀능가 재야운동가 냄시가 팍팍나능기 같이 일하는 거리의신부님 문정현신부님 찜 쪄 묵것다는~ ㅋ
그래, 니가 짱 무라~
여페 종쾌 행니마도 짱 무소~ ㅋ
근데 뒤에 분은 안면이 참 많다믄서~ ^^;;;
김광석하믄 기타와 하모니카~
숱한 뮤지션을 본 뽕바기가 감히 이바구하는데 잘하는 사람은 천지빼까린데 울 광석이 행니마 기타,하모니카 냄새 젤 짙게나는 기 니다~
"뭔데, 정동화~" ㅋㅋ
절절한 울림 거실 가득 채워주는 저 목소리, 어쩔~~
니가 제주다부기 대장이다!
이쁜 울 마지 노래 소리를 솔직히 나 만 오래비가 제대로 몬 들었다, 담에 지대로 함 더 하자~ ^^
늘 1번 동상이라꼬 노랠부르고 댕기는 거에 걸맞게 오만기 다 이뿌고 잘하는 울 새장이...
인자 내보다 개또이집구석이 다 니 팬이 돼가 내가 소외감이 살짝~ ㅋ
소탈하기도 하고 까칠하기도 하고 듬직하기도 하고...
머라 정의 할 순 없어도 단 하나만으로 니는 영원한 내캉 같은 편이다,
희정이 신랑아이가~ ㅋㅋ
이 아지매들이 웬 귀여운 척...
아지매들, 여서 이라능 거 아임니더~ ^^;;;
나리채 거실에서 누리채 거실로 순간 이동...
다들 같이 움직이이키네 진짜 기동력 대끼리~ ^^
그 좋아하고 잘 치던 기탈 손 다치고 안 잡았다던데 문식이가 이리 기타를 잡으이 울 동상이 몰래 눈물을 훔치더라는... 그걸 앞에 있던 뽕바기가 짐짓 "와 우노?" 캤더만...
눈 주위 벌개가 하는 말...
" 조아서~"
짝퉁 김창완 행님은 기타 잡을 때캉 술 사줄 때가 젤 머찝니더~ ㅋ
이성준 빵장님의 기타...
자세히 보믄 이건 기타가 아이고... 차로 치믄 오만데 손 본 폐차 직전의 똥차라예~
그래도 이 기타가 있어 이날도 그랬지만
여러 날들이 행복했다는~ ♡
타고난 여성보컬 새벽댁 미라~
아카펠라 팀 메인으로 오래 활동하는 친구로 성격좋고 사람 좋은 오랜 다부기 멤버.
쟈캉 즈거 신랑 선욱이, 그라고 즈거 아들 강민이만 비믄 내가 하는 말,
"너거 두치 안 닮아서 천만다행이다~" ㅋㅋ
선욱이 절마 저거꺼정 기타 치는 줄 모르고... 이 배신감.... 으~~~~
범띠 머스마들끼리 머하노, 꼬치 떨어질라, 퍼뜩 떨어지라~
이건 만다꼬 찍었노,
내보다 열 살 많은 누부야가 머시 내보다 더 동상 같노~
헐, 내 눈까리 내가 찌싰네~
아, 길다...
사실 내가 이 머거튼 강원도 꼴째기 기티서 외롭고 (높고) 쓸쓸하게 살지만 않았어도 이래 안 했다~ ㅋㅋ
근데 이건 전반전이라는...
폰으로 하이 하도 시간이 마이 걸리고 전파도 약해 힘들어서 후반전은 담주 초에 올리야 것어예...
아~ 디다, 디~
ㅡ 청량리역 대합실에서 뽕바기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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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 ~~~~~~ 생 "
첫댓글 우왕~
우왕 죽은지가 언젠데 찾능교~ㅋ
잠못드는 감동의 쓰나미...^^
역시 당신은 뭘 쫌 아능 거 같으이~ ^^
이래 과한? 칭찬해 주시는
"뭔데 박홍관!!.. " 이란
횽님이 있어 아직 세상은 살만하네요ㅋㅋㅋㅋ
살만하다는 그런 단어는 휴먼다큐 거튼데서 나오는 건 줄만 알았더마 여서도 보이 신기함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