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쌤짱!!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상희ㅣ]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와 함께한 덕분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어대훈 선생님의 강의가 아니었다면 아무리 책상에 많은 시간을 앉아 있었다 한들 전혀 공부가 안되었을 것입니다.

방송대 편입을 하고 4학년이 되어서야 스터디에 가입을 해서 자격증 준비를 하였습니다
다들 실습도 끝내시고 2학기에는 두세과목씩 수강하시는데 전혀 준비하지 못하고 있던 저는 6과목을 수강하며 실습을 하고 일에 관련해 해야할 공부도 겹쳐서 많은걸 하면서도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스터디에서 계획된 플랜대로 매주 박문각의 인강을 듣고 있었지만 한 번의 인강을 듣는것이 최선이었고 회독이 중요하다고 여러번 말씀하실때마다 좌절..OX문제를 풀때마다 좌절..

힘들다..괴롭다..이걸 어떻게든 이번에 끝내야한다..두번은 못한다..
주말에는 놀기!가 저의 중요한 일정이지만 남은기간 주말을 시험공부하기로 결심하고 기출문제부터는 실강을 신청했습니다.
실습일정과 겹쳐서 빠지는 날이 많을것 같았지만 그래도 신청을 했습니다. 항상 배속으로 인강을 들어서 실강에 집중할수 있을까 걱정을 했지만 역시 실강은 다섯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선생님 말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끔 졸 때도 있습니다.
실강을 참여한 첫날 다른 수강생분들이 선생님 질문에 답변을 너무 잘하셔서 깜짝놀랐어요
반면 저는 아직도 하나도 모르겠는 것들이 많아 불안과 걱정이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남은것 같은데 어떻하나 라는 걱정이 대부분이었지만 선생님께서도 늦지않음을 강조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던 선배님들의 지난 후기들을 믿고 매일 할 수있는 만큼만 해내자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너무 책을 멀리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 거의 난독증 수준의 집중력이 사회복지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이 치료된것 같습니다. 

사실 지나고 보니 다른 많은 힘든일과 고민거리 걱정거리들도 1순위 목표인 '사회복지사1급시험'에 밀려 잘 지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과목들의 내용도 너무 좋기 때문에 반복된 학습으로 전체적인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재미있어졌습니다. 시험을 볼 때는 시험이 끝난다는 기대도 너무 컷지만 이제 끝난다는 아쉬움도 못지않게 컸습니다. 무엇보다 이 공부를 재미있게 풀어주신 어대훈 선생님의 강의력 덕분입니다.

다회독이 엄청 중요하다고 선생님도 선배님들도 계속 강조하셔서 다회독을 위한 여러가지 시도도 많이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체력과 공부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매일 일이끝나면 근처 산책로를 한시간반씩 걸으면서 다빈출과 이론강의를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두 주 정도밖에 지속하지 못했지만 복습용으로는 좋은 방법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대훈 선생님의 OX문제는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가장 좋은 공부법인 것 같습니다.
여러면 풀어도 틀린문제를 또 틀리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답은 맞췄지만 내용은 몰랐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정답이 X로 답은 맞았지만 문장에서 틀렸다고 생각한 부분이 아닌 다른 곳이 틀린 문장이었습니다. 정답을 맞춰도 기뻐할수가 없습니다..ㅜㅜ..

OX문제를 핸드폰에 녹음해서 자기전이나 지하철을 타는 동안 다시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시험전에는 오답만 다시 녹음해서 듣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틀리는 문제는 포기해야지요. 포기도 중요하다는 것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으니까요. 

핵심기출요약을 할 때에는 실강생이 이전보다 배로 늘어 저도모르게 더 긴장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휴먼장학금을 받고나니 이게정말 약이 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집중할수 있도록 영양제주사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어느새 목표가 시험합격에서 고득점합격이 되어있었습니다. 

최종모의고사때는 계절학기와 일정이 겹쳤습니다. 지난학기에 과제물을 제출하지못해 학점을 받지 못했는데 성적결과가 잘 나와야 졸업학점에 딱 맞추는 상황인데 졸업못하면 자격요건이 안되는 상태였어서 불안해서 계절학기를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의 조언대로 최종모의고사를 현장에서 보고 문제풀이를 지각하는 선택을 한 것이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최종모의고사때는 종소리 땡할때까지 답안을 체크하느라 머리가 아플정도였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컨디션이 안좋았는데도 시간여유는 많이 남아있었어요. 

인강으로 시험을 준비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좋지만 한과목이라도 실강을 참여해보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선생님 강의를 직접들으면서 당연히 더 집중도 잘되고 함께 수강하시는 분들과도 좋은 인연을 얻는 것도 귀한 선물인것 같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여러 상황속에서 먼거리를 오가며 공부하시는 수강생들을 보며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과 힘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아프시다는 소식이 있어서 온전히 기쁠수가 없습니다.

응급수술을 하셔야할 정도까지 건강을 소홀히 하셨다니 죄송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선생님 건강이 회복되셔야 온전히 기쁨을 만끽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잘 쉬시고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시험지에는 답을 잘 적었는데 OMR에 적은 답안을 옮겨놓은거에서는 틀리게 적어서 아쉬웠는데 제출한 답은 맞게 적었나봐요. +1이 되었어요. 분명 좋은점수인데도 아쉬운 것은 선생님이 분명 강조해 주셨음에도 실수한 문제들 때문인것 같아요. 그래도 선생님의 마지막 시험 노하우 덕분에 맞은 문제들도 많이 있어서 합격점이 상승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어대훈]

상희님! 합격하고 대면을 하긴 했는데, 글로는 축하를 못하고 있었네요.

다시 한 번 합격 축하해요~!

손수 만들어준 선물 감사했고,
하고 있는 일 건강하게 오래 하시기 바랄게요.

합격자 모임 때 봅시다!

[김상희ㅣ]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자격증 받고 너무 기뻐서 다시 감사 인사 전하고 싶었어요~ 선생님께 배운 시간들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꼭 건강 챙기시면서 강의하셔야 합니다~~

[어대훈]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