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도봉산 그대
도봉 사패산과 인연이 닿지 않는 듯
2년 전 불수사도북 종주때와 같이 오늘도 비가 내린다..
우중산행으로
보이는 것도 없고 젖은 옷으로 저체온이 와서
중간 생략으로 아쉽지만 산행 마무리 했다..
●산행일자: 2024. 06. 08 (토)
● 산행코스: 우이역 출발 원통사와 우이암을 거쳐 능선을 타다 관음암 ㅡ천축사를 거쳐 도봉산역
●날씨: 비 온 후 갬 18°~24°
●대원: 당당님, 유비님, 자유님, 잔디님,
투덜이님, 시져님, 아이미요 님, 세한연후
총 8명
● 산행시간: 09:20~15:00
(5시간 40분)
파란 선 오늘 산행 코스
도봉산 사패 완주는 다음 기회로 연기하기로 했다..
안양역 07:35 출발 (전철지연)
신설동 환승 08:35
북한산우이역 도착 08:58
09:20
우중산행 시작합니다..
곰탕
마음의 눈으로 보는 도봉산의 비경
11:45
정성스레 준비해오신 숲속 만찬은
타프를 치고 옹기종기 앉았지만
비맞은 젖은옷에 기온도 낮아서
느긋하게 즐기기에는 넘 추웠다
6일 북한산구간의 무더운 날씨에
목마름의 기억으로
부회장님 꽁꽁 얼린 과일은
서로서로 양보를 했고
2리터의 얼음물로 설거지를 했다 ㅎ
북한산 구간 산행과는
극과 극의 날씨에 한바탕 웃었다
악천후로 자운봉 신선대를 가까이에 두고 마당바위 코스로 산행변경을 한다,,
아쉽지만 후퇴.
촉촉이 젖은 푸른 숲길을 30분을 내려와 마당바위에서 햇볕을 맞는다
구름 걷히는 모습이 아름답다
맑은 날은 아름답다
젖은 비옷도 말리고 간식도 먹고 포즈도 취해본다
잔디님 생쥐머리 교묘하게 감췄네요 ㅎ
천축사
하산길 숲길이 아름답다
오늘 산행코스 고문님 브리핑
고생 많았습니다 ,,,
우중산행을 즐기시로 나오신 분
빗속의 연인♡
15:00
산행마무리
조만간 맑은날에 다시 찾아와서
만나고 싶다
당당 고문님 추천종로 5가 고흥집 아귀수육 가성비 갑
뒤풀이 깔끔하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악천후의 우산을 들고 한 우중산행이었지만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의리로 똘똘 뭉친 대원님들께
진심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씨 유~~~♡
첫댓글 힘드신 와중에 글과 사진을 올리셨네요. 세안연후 대장님! 멋진 산행 준비하시느라 머뭇거리는 산우들 독려하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힘든 산행을 잘 마무리하고 인생의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리딩해주신 당당고문님 넘~~수고하셨고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낚시에 제대로 걸려들어 ㅋ
3일 연장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악천후에 쬠 서운한 구간이 있었지만,,,,
나머지 숙제도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
자유 부회장님과 함산 할 수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우중산행 나름 즐거웠습니다 👋
1탄과 2탄의 상반된 날씨덕에 기억남을 추억 많이 가지고 가네요~~😀
😊 감사합니다 ㅎ
힘든 산행도 마다않고 함께해주시고 점심준비도 알차게 해오시고... 넘 고마웠어요
다음 좋은날에 또 함산 기대합니다,,
숙제를 좀 남겨놓아야 다음에 또 즐거운 마음으로...ㅎㅎ
무대포, 무식용감, 손이 많이가는 세한이 땜시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ㅎ
에너지 고갈에 설악산도 포기하시고 면목이 없습니다
3일 넘나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음.....나머지숙제 😢
마음의 눈으로 보고 즐겼던 곰탕산행.
이래도 저래도 즐건 산행였습니다~^^
곰탕국물에 밥말아먹은 날
또 숙제하라시니 에공
언니가 콜이면 무조건 콜임돠 물귀신작전 ㅋㅋ
@세한연후 ~ (세한) ^^/ 졸업여~
불수사도북ㅋ
다음에 도봉산 갈때에는 제라도 지내야할듯..
울 대장님 많이 추웠지요! ㅋ
그래도 나름 운치있는 산행했네요~
반바지 개멋부리다 얼어죽을뻔햇다는거 ㅠ 😢
투총무님 갈탕갈탕 갈까말까 맨마지막으로 go싸인 산꾼으로 인정함당..!
나머지공부할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