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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좋아요..> 아구 특유의 고 단백질의 흰 어육은 성인병에 좋으며 북어를 능가하는 주독해소작용을 하고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효험을 나타내며, 속쓰린 위장을 상쾌하고 시원하게 하는 해장국으로 아침식사에 좋으며 과로에 지친 모든 분께 좋데요. 아귀의 지질을 구성하는 지방산은 고도불포화지방산이 절반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성인병 예방 및 뇌학습 발달 등의 건강 기능 생리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EPA및 DHA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아구찜의 원료인 미나리는 비타민 A1,B1,C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풍부한 영양가 높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 얼마전 설을 지내면서 느끼한 설음식으로 과식했던 분들 오늘처럼 비오는 날 저녁엔 시원한 국물의 아귀탕에 소주한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충청도 맨 끝, 장항에 있는 온정집은 아귀탕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그곳에 가면 골목어귀부터 풍기는 아귀탕 냄새땜에 입에 침이 고이곤 한답니다. 오늘처럼 추절추절 비오는날에 가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준비하곤 하는데 별로 어렵지 않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재료> 주재료:아귀1마리 큰거, 미나리 1단, 대파1개, 양파 1/2개 부재료: 고춧가루 3큰술,다진 마늘 1큰술, 된장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멸치다시다 1큰술, 후추,조미료,소금약간
아귀는 큰것으로 구입하여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잎을 떼고 줄기만 다듬어 깨끗이 씻은후 10cm간격으로 썰고, 대파도 10cm 간격으로 썬후 반을 가르고, 양파도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1L정도를 넣고 고추가루 1큰술, 멸치다시다 1큰술, 된장 1작은술을 넣고 끓여 줍니다.
이렇게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손질해 놓은 아귀를 냉장고에서 꺼내어 넣은후
한소큼 끓으면 양파, 마늘, 후추등을 넣고 다시 끓여 줍니다.
야채가 다 익으면...
미나리를 맨위에 올려놓고는 분량의 참기름을 넣고 약간의 조미료와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맛있는 아귀탕이 완성~
미나리 먼저 이렇게 드시고...
어때요? 간다하죠^^.
국물에 비벼드셔도 진한 국물에 맛있는데요, 저희는 아이들땜에 비빔밥으로 먹습니다.
국물을 자작자작하게 남긴후에 이렇게 필요한만큼 밥을 넣어
비빔밥 재료는 미나리와 구이김.. 밥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준비한 야채를 넣어 다시한번 볶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도 넣고해서 볶음밥도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요렇게 깨소금금 뿌려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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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he Memory of MiHee 원문보기 글쓴이: 동그라미생각
첫댓글 엄마가 폐암말기라서 요즘 식사를 색다른 음식만 드시는데 내일은 이것으로 한번 준비해서 드릴가 합니다.감사합니다.^*^
들풀향기님 어머님께서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빌께요.. 저도 어제친정 아버지 모시고 병원 다녀 왔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어머님께서 맛있게 드시고 가족모두 행복하시길 빌어요^^
어머~ 맛 있겠어요. 아귀탕은 해본적이 없는데 ..주로 해물탕을 많이 하는데 ..한번 해 보고 싶네요.저번에 생선가게에서 본 아귀가 생각이 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