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음 몆년전에 비하여 건강이 안좋아 지는것을 몸으로 느낀다
5년전에만 해도 중국 실크로드 차마고도 4000 미터 길을
고산증 없이 5시간 이상 걷고 트레킹 하였는데
요지음에는 2시간만 걸어도 힘든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끔씩 나이 들어서 인지 목과 허리가 가끔 이프니 마음이 않좋다
한달전에 대만에 자유여행 일주일 다녀 왔는데
그곳에서 생전 처음으로 강력한 지진을 경험 하였다
호텔이 죄우로 몆십 센티씩 흔들린다
이때 본능적으로 죽음을 생각 하였다
요지음은 나머지 나의 삶을 어데게 보람있게 살가을
생각하며 뒤돌아 본다
1세---15세 아무것도 모르고 부모님 덕택으로
마음 편하게 살았다
행복한 시절 이였다
15세---26세 내 생애중 가장 힘든 시기 였다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배고픔을 참고 공부 하였으며
군대에서 60키로 쌀 가마니을 매일 매고 고참에게 단체 메을 맞으며 정밀 진저리 처지고
대학시절 서울 의대 낙방으로 열등감이 헤매였고
취업 공부로 마음 고생이 많았으며 이시절로 돌아가고 싶지가 않다
27세--45세 내가 원하는 공직에 취업 되어서 진급과 집 장만으로
그런데로 평범하게 살아갔다
이때 강남에 집 장만하고 아이들을 어느정도 뒷바라지 하면서 보냈다
취미로 관상과 사주 공부와 낚시을 시작 하였다
어느정도 직책에 오르니 공직자로서 많은 대접과 향응을 받으면서 보냈다
46----65세 인생의 가장 황금기 인것 같다
이때부터 많은 취미 생활로 낚시 한국란 키우기 등산 여행등 가장 많은 활동을 하였다
낚시는 15년 자생난은 3년 등산은 매주 15년 한라산등 전국 안가본 산이 없다
여행은 일년에 서너번 세계 50여개국 여행도 하였다
많은 직원을 데리고 많은 민간 업체들과 많은 업무을 수행 하였다
많은 술자리을 접대을 받으며 최고급 일류 술집 요정 기생집 요리집
어릴적 아버님의 교욱으로 그러나 돈은 한푼도 받지 않했다
돈을 받았으면 공직 생활을 마치지 못하고 형무소에 갔을 것이다
남자로써 파워도 명예도 어느정도 가져 보았다
공직 명퇴후 공기업 책임자로서 3년간 경영도 마음껏 하여 보았으며
대학에서 8년간 아이들을 가르쳐도 보았다
이때부터 나에 대한 호칭이 교수로 변 하였다
66세--75세 인생에서 가장 마음 편한 시기이며 인생의 쇠락기 이다,
노후을 보내는데 경제적 여유와
가끔 한달에 몆번식 부담 없는 회사 출장을 다니며
일년에 서너번 세계 여행을 다니였다
젊은 사람들과 같이 가는 단체 여행은 욕먹고 눈치 보여서
집사람과 둘이서 자유 여행을 선호하고 다녔다
5시간 이상의 산행은 힘이 들어서 체력의 한계을 느끼기 시작하여 조심 하였다
집사람과 취미 생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이지며 가장 소중하고 서로 의지가 되는 단계로 발전 한다
76세--현제 마음은 편하지만 체력의 한계가 온것 같다
운동과 등산도 몸과 무릅이 아플가보아 두어 시간으로 이내로 한다
친구들과 사회 에서의 대화도 만남도 서서히 멀어지고
몸이 가끔식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하고 인생의 마무리을 어더게 할가을 생각 한다
해외 한군데에 열흘정도 머물면서 맛집 탐방하는 여행을 일년에 3-4차례
국내여행은 자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가급적 맛집 외식으로 보내고 있다
인생의 종착점에 온것을 생각하기 시작 하였다
--가장 후회되는 점은
엄격한 유교 윤리감으로 한번도 연애와 사랑을 하지 못 하였다------
-- 한번도 여자 문제로 집사람의 속을 썩이지 않했다
집사람은 백프로 저을 신뢰하고 따른다-----
정말 열심히 앞만보고 살아왔다
집사람 자식들에게
좋은 남편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려고 하였다
어느정도 성공한것 같다
강남에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환경에서 키워서
이제는 내가 걱정 안해도 자기들 길을 충분히 잘가고 있다
지금은 어느정도 남을 도울수 있는 경제력이 있다
일정기간 불우한 이웃을 어느정도 도움도 주었지만 실망하고 중단 하였다
뒤돌아보니 나의 삶을 좀더 보람되게 가치있게 살아온 시간이 적은것 같다
나는 도덕, 윤리등 사회적 규범을 지키고
남에게 죄을 짓지 않고 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 한다
정말 열심히 남들보다 노력 하면서
부끄럽지 않게 당당하게 살아 온갓 같다
나의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작지만 전재산을 부모님을 기라며
사회 환원을 생각도 하였다
집사람의 완강한 반대에 마음이 흔들리고 변한다
나을 위하여 살아온것이 무엇 일가?
가중 중요한 남녀간의 사랑도 못하였다
가족들을 위하여 나하고 싶은것 참으면서
어찌보면 너무 나자신 희생하며 무의미하게 살아온것 같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나 ?
바보같이 앞만보고 살아왔나 ?
아니면 살아온 과정 모든것을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생각 하여야 할가?
많은 생각을 한다
나의 삶을 어데게 정리하고
하늘나라로 미련없이 소풍을 갈가
이런저런 생각에 많이 잠긴다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천상병 시가 떠 오른다---
첫댓글
고생 하신만큼 누리고
살으셨네요
지금 나는 살고 싶은 곳에
살고 있는가!
반문해 보면 살고 싶은 곳에
살고 있는 건
확실한데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살아서
가능한 마음 시키는대로
살으려합니다ㆍ
잘 읽었습니다 ㆍ
결혼해서 30만원 전세 달동네에서 부터
살기 시작 하였습니다,
부엌이 지하에 있는 참으로 힘든 시절 이였습니다
이제는 어데게 나머지 인생을 보람되게 살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참 성공적 인생을 사신것 같습니다
공기업 CEO와 대학교수
그리고 산행과 해외여행도 많이 하시고~
이제 독서와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관리만
잘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
살아 가면서
남고 추억 거리는 여행인것
같습니다
중국 여행기는 감명깊게
읽어습니다
저보다 산을 많이 즐기시는
분이시더군요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일생에 관한 삶의 흔적으로 보아..
열심히 사셨습니다.
여행도 원 없이 하시고..
취미 생활도 하셨으니 알찬 인생이시네요.
경제적 궁핍 없는 노 년을 맞으셨으니..
그저 마음 편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그 정도면 좋으신 것 같은데..
아직 시간 많이 남았어요.
김포님의 글을 읽으면서
성격이 무난하시고
좋은분으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쓰신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아다가 지웠습니다
저는 저와 수준이 맞지 않으면
만나려 하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 포몽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사람 입니다
사회 생활에서 김포인분 처럼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 입니다
김포인님은 성공된 인생을 살아 오신분이라
생각 합니다
좋은 댓글 고맙게 생각 합니다
잘 살아오셨네요.
저는 지금 아이들 다
키우고 제가 좋아하는
댄스 돈걱정없이 배우고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살아가면서
좋아하는 취미는 열심히 하시고
인생을 즐기시는것이
가장 좋은길 같습니다
안개 짙은 인생길을 잘 헤쳐오신 분이군요.
열심히 살아도 배배 꼬이는(생각지도 못한 사고나 지인들의 사기, 배신으로) 분들도 있고,
저처럼 지병을 달고 약골로 태어나
정말 힘겹게 인생길 살아온 사람도 있지요.
이제는 저녁 노을을 아름답게 바라보며 남은 삶이나마 뜻있게
움직일 수 있을 때 소일거리 찾아 일하고,
가는 날 가더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죽는 날까지 배우는 게 사람이라는데 하나하나라도 더 배우고 터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는 박민순님의 처럼
좋은글을 쓸 재주가 없습니다
항상 글을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저도 약고로 태어나서
항상 운동하면서
건강을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긴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잘 살아 오셨습니다
다음달 말 퇴직하는 저
글을 읽으며
만감이 교차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여생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평생 일 밖에 모르고 살아 왔으니..
저도 평생 일만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휴일에는 틈틈히 취미생활을 하였습니다,
퇴직하시고 각종모임에 참석하시여
소외감을 당분간 가지시지 않아야 합니다,
이제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본인을 위한 시간에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인생의 얘기이네요
열심히 사셧읍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남는것은 후회 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건실히 치열히
잘 사셨네요
전 10대부터 지금까지
10~20분이상 걷지 못하고 쉬엄쉬엄인데 5년전까지도
5시간을 안 쉬고 지금도 2시간 계속 걸으신다니 부모님께서
타고난 건강. 건실한 실천력 등을 주셨군요
100세 인생이니
지금 90대에도 절 찾아와 배우는분들도 계셔요
앞으로 30년 더 걸으셔야 될듯하니 사랑도 하시고 즐겁게
화이팅입니다
응원드려요 ~^^
열심히 앞만보고 살아왔습니다,
남들은 저보고 바보라고 하였습니다,
업체들이 주는 돈도 받지않고 청렴하게 공직생활한다고
비웃었습니다,
돈을 받지않으니 제가 상관의 신임을 받아서
항상 중요 요직의 직책에서 지내다보나
유혹도 많아 습니다,
집사람은 저을 백프로 신롸합니다,
젊을때는 저의 말에 꼼작 못하고 살다가
이제는 제가 조금만 마음에 안들어도 큰소리가 나오지만
제가 이제는 다 받아 줍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공 하였습니다. 대단해요
앞만보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남녀간의 사랑을 못해 보신게 한이 되신가 봅니다 ㅎㅎ 아마 그거 마저 해보셨다면 원도 한도 없었을까요? 또 있을겁니다
이미 못하신거 운명으로 치부하시고 남은 인생 평안히 마무리 하셔야지요 잘 살아 오셨습니다.
여자을 사귀면 결혼하여야 하는것으로 알았으며
중고 대학시절 아무런 준비도 없는데 여자와 사귀면
경제력도 없는데 책임질수 없는 마음에
여자을 사귈 생각을 못 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저보고 바보라고 하였지만
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유교 교육으로 함부로 여자와
사귀려는 마음이 없어습니다,
지금와서는 많이 후회가 됩니다,
인간만이 할수있는 사랑을 못하였습니다,
정직하게 살아오셔 복 받았습니다 ㆍ좋은글 고맙습니다 ㆍ건강하십시요 ㆍ
정말 남의 가슴 아프게 하는일은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좋은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