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전주와 완주와도 가깝게 위치하고있는
익산 춘포마을
높은 건물과 차들로 빽빽한 도로
바쁜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나타나는
작지만 평화로운 마을 춘포..
이 작은 춘포 마을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마을이랍니다.
드넓은 호남평야 농업 수탈 지역이었던 춘포.
춘포 일대에 일본인들이 대규모 농장지대를 형성해
'큰 농장이 있는 마을'
대장촌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었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만경강과
평화로운 풍경의 춘포마을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슬픈역사
그리고 청년들의 희망찬 도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익산 춘포 마을
작년 가을날 찍어둔 사진..
익산 춘포마을은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 쉬어가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현존하는 간이역중 가장 오래된
춘포역을 시작으로
옛 일본식 목조주택을 볼 수 있는
구 일본인 농장가옥
레트로한 느낌을 추구하는 인테리어가 아닌
날 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춘포 도정공장
일본식 정원을 그대로 간직한
김성철 가옥
도시에 살던 청년들이
익산 춘포에 터를잡고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춘포 청년회관
만경강 옛 뚝방길을 따라
힐링산책 아름다운 일몰까지
역사와 자연, 맛집, 카페, 숙소
모든것이 갖춰져 있는 익산 춘포마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간이역
춘포역
1914년 대장역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되어
100년이 넘은 역사로
국가등록문화재 제 210호 지정되어있답니다
일제 강점기 쌀 수탈의 현장이었던
익산 춘포 마을
춘포마을에서 수탈한 쌀을
춘포역을 통해 군산항으로 옮겨가거나
수탈에 필요한 물자들을 들여오는 통로였던
춘포역
아픈 역사와 대비되는
화사한 하늘빛의 춘포역
조용한 역안에 앉아 있으면
마치 그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일제강점기 춘포에 거대한 농장을 소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호소카와
이 호소카와의 농장 관리인이었던
에토가 살던 곳이라 에토가옥이라고도 불리는
구 일본인 농장가옥
2층으로된 옛 일본식 목조건물
잘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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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춘포역 앞에 보신탕 전문점 을 아시나요?
예전 춘포식당 익산 배차장파 내가 잘 아는 동생네 집이였는데요..
@난폭한오리(전주63세)185 대장촌 집이라고 있네요.
오리 고문님
춘포면 천서리에 찾아야 하는 옛 추억분이 사시는데 찾을수 있을련지요
고3때 추억 ~~
성은 권씨 나이는 60세 입니다
부디 찾아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