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소감 천하통일4-길을 잃다

[바투]

1565년 시마즈 가문 상황

히고에 있던 사마라 가문(?)과 아소 가문의 영토를 획득해서 46만석을 확보했습니다.

사츠마 지배율 100%, 오스미 28%, 히고 69% 입니다.

히고에는 오토모 가문과 오토마를 따르는 호족세력들과 얽혀 있는데 이거 확장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역사와는 다르게 오다 노부나가 세력은 오와리에서 이마가와랑 치고 박고 싸우느라 세력이 많이 커지지가 않네요. 특히 오다 가문에는 무장들이 많아서 성을 많이 잃어도 금방 회복하는데 돌아가는 꼴을 보면 재미있더군요. 오다 노부나가 밑에 기기 무장이 10명이나 되니 한 명당 300명 잡아도 노부나가 혼자 몇 천 상비군을 가지고 있으니 ㅋ

현재 혼인동맹, 부전동맹 중인 간부가문입니다. 13만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오토모 가문과 싸우기에는 여의치 않은 것 같아서 이쪽으로 창끝을 돌려야 하나 고민스럽네요.

확장을 막고 있는 112만석을 가지고 있는 오오토모 가문입니다.

제발 밑으로 내려 오지 말고 모리 가문과 싸우라고 빌고 있습니다.

천하통일4를 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1) 무장들의 정보 부족

   예를 들면 오다 노부나가 정보를 보면 아버지가 노부히데 이런식으로 나와야 하는데 그런것 없이 무장들이 임관 하고 오면 얘가 누구 아들인지 뭐하는 놈인지를 모르겠네요. 전국시대 매니아 아닌 이상에는 알아 먹기 힘들더군요.

2) 세력 정보 확인의 난해함

   다이묘들의 세력 확인을 하려면 정보→외교를 눌러 보는 방법 밖에 없는데 불편합니다.

그 외에는 고전 게임이라는 것과 데이터 중심의 게임이기 때문에 감수하고 할 만큼 재미 있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1) 무장들의 충성심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녹봉을 올려줘도 충성도 C->D->E 막 떨어지는데 도대체 왜 떨어지는지를 모르겠네요.

2) 무장들의 영어 능력치가 벗겨지는 건 대략 언제쯤인지 궁금하네요.

3) 병농분리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궁금하네요.

4) 인국불온 하면 해당 되는 국의 치안도가 떨어지는건가요??

예전에 나우누리 할 때는 동호회가 굉장히 활발해서 천통 관련 글들이 많았는데 정보 얻기가 힘드네요. 신장의 야망, 태합입지전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활발한데 끄응...

[제로스77]

녹봉을 올려줬는데도 충성도가 떨어지는것은 장수 레벨이 높아서 (등급) 앵간한 돈으로는 씨알도 안먹히는 경우 입니다 성주로 임명하세요.
애들 능력치는 자주써줘야 벗겨집니다. 그 왜에는 방법 전무
병농분리하면 모병력이 올라가고 봄.겨울말고 병력을 성에서 병력을 동원하면 가을에 수확량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네 떨어집니다.

[모든것은원래대로]

성주 임명하면 그 성주 혈족 장수들이 부하로 등장합니다.;;; 전국시대 가문들을 보는재미. 4 어느정도 질리셨다면 5도 해보세요.

[Charment]

얼라리.. 한글화가 되었네요?.. 라고 말하려다가 조금 읽으니 아쉽군요;;

[myst]

충성심은 성주 임명이 답이죠...하지만 성하마을이 많은 성은 영주 직속도시로 삼고 나머지 도시들을 배분해야되는데 문제가 성주 임명시엔 그성을 회수할수가 없습니다...전봉이라 해서 더 석고가 높은 성으로 승진을 시켜줘야 하기 때문이죠..더구나 성주가 되면 후계 랜덤인물이 등장하기때문에 그 후손중에 능력치가 진짜좌절스러운 녀석들도 나오기 마련이지요....물론 은거 명령으로 더 나은 후계를 찾는 방법도 있지만 그리하게됬을떄 들어가는자금이라던가 cp라던가....참 손해가 크죠;;능력치는 일단 그무장의 성장이 어느정도 된시점에서 벗겨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