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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자유게시판 박석의 화성학 축약본 1만자
너른돌(박석) 추천 0 조회 112 24.06.09 22:0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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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0 21:08

    첫댓글 짝짝짝 ..대단하십니다
    사실 게시글이 너무 길어서 자세히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대충 ...ㅎ
    제목에 화성학 운운해서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아름다운 강산"의 신중현 님이
    생각나서 읽어내려 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최초로 화성학을 도입하고 가르치신 분이 이교숙선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작고하셨지요) 그 이교숙 선생께 신중현님이 화성학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60년대 얘기니까 아주 오래전의 일이지요 댱대의 최고였던 이교숙님...신중현님 ...
    본의 아니게 박교수님의 주옥같은 게시에 곁다리로 씰데없는 얘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ㅎ
    늘 건승을 기원합니다 박교수님 .

  • 작성자 24.06.11 10:01

    코스모스님, 지겹도록 길고 내용도 엄청나게 까다로운데 그냥 읽어주시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우리나라 대중음악 화성학의 역사까지 알려주시다니... 감사감사^^!

    신중현님이야 전국민적인 스타이신데 이교숙님의 이름은 처음 들었습니다. 찾아보니 해군가를 만드신 분이네요. 제가 해군장교 후보생으로로 14주 훈련 받을 때 목이 터져라 부르던 노래, 해군사관학교 교관으로 3년을 근무하면서 늘 듣던 그 노래를 만드신 분이군요. 게다가 신중현, 김희갑, 정성조님에게 화성학을 가르치신 분이라니...

    신중현님이 만든 최초의 락밴드의 이름도 화성학에서 나온 것이지요. add4가 무엇인지는 제 글 2장에 나옵니다.^^

  • 24.06.11 06:56

    저도 화성학에 대해 문외한이라 무슨 얘긴지는 잘 이해되지 않지만 이렇게 요약 정리할 정도라면 그 분야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꿰차고 있어야 함은 압니다.^^
    제가 늘 얘기하듯 너른돌님의 그런 치열함과 열정이 참 대단하십니다.
    글은 앞으로도 차근차근 몇 번 더 읽어봐야지요.
    이해가 될 지는 모르지만.ㅎㅎ

  • 작성자 24.06.11 10:13

    저는 대학 다닐 때 낙원상가에서 구입한 싸구려 기타로 간단한 코드만 잡고, 엄지 손가락 하나로 줄을 퉁기던 초짜였지요. 화성학은 완전 문맹...

    그렇게 음악에 문외한이었던 제가 음악의 꿈을 품게 된 것은 31년 전 여름의 깊은 명상 때문입니다.

    명상 중에 제 무의식 깊은 곳에 감추어진 싱어송라이터의 꿈을 보았죠. 그날 이후 그 꿈을 향해 틈틈이, 그러나 꾸준히 공부했더니 이제 조금은 눈이 열리게 되었네요.^^;;

  • 24.06.11 10:55

    기대 됩니다
    노래부르시는 모습!

  • 작성자 24.06.11 12:36

    감사합니다.^^
    멋진 곡을 만들겠습니다.^^

  • 24.06.11 12:54

    박석행님 존경스럽습니다 독학으로다 이정도 경지에 오르시다니 전 읽어도 불교 경전 보다 더 어렵군요 ㅋ

  • 작성자 24.06.11 17:20

    화성학이 불교 경전보다 어렵다니...ㅋㅋㅋ

    둘 다 공부해본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화성학이 훨씬 쉬운데...^^

    그런데 내 눈에는 윤박의 환자 진료 처방전이 화성학보다 불경보다 훨씬 어려운 것으로 보이는데...ㅎㅎㅎ

  • 24.06.12 09:11

    너른돌님 원래도 존경스러운 면이 있으시지만 존경스럽습니다^^"
    경이로운? 화성학 공부의 결과물이십니다.
    윤박님 말씀마따나 저도 불교 경전보다 어렵습니다. >.<
    멀지 않은 시기에 너른돌님 로망 중의 하나인
    소극장 재즈공연이 잘 이루어지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6.12 11:17

    들꽃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들꽃님은 화성학이 그 어려운 불교 경전보다 더 어렵다는 사람2...^^

    저의 지금 목표는 머릿속으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난 재즈 즉흥연주의 원리를 손가락이 잘 따라줘서 실제로 맛갈나게 연주하는 것이지요.

    머지 않은 미래에
    서울 시내의 소극장에서 재즈 콘서트를 할 때 보러오실거죠?^^

  • 24.06.12 15:52

    응원합니다
    알고있는것을 정리해서 이해력을 전하기위해 글로 옮기는것 또한 대단한 기획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론과 실기를 겸한 너른돌님의 해박하심
    멋진 공연이 이뤄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24.06.13 11:15

    블루버드님, 후한 칭찬과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론은 제가 생각해도 어느 정도의 경지에는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실기는 아직도 한참 멀었지요.^^;;

    그래도 일단 마음을 먹었으니 가는 데까지는 가 봐야지요.^^

  • 24.06.15 12:25

    실용음악대학교에서 곧...
    스카웃 제의가 올듯 합니다.

  • 작성자 24.06.16 17:36

    아이고...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고...

  • 작성자 24.06.17 14:08

    <화성학 1만자> 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코드 보이싱 부분에서 쉘보이싱, 멜로디와 코드 맞추기 등을 새롭게 보완했습니다. 1만자를 유지하려다 보니 다른 데서 불필요한 부분을 조금 덜어냈습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차이점이 별로 느껴지지 않겠지만 제가 볼 때 전체적인 완성도가 조금 더 높아졌네요.^^ 혹여 복사해서 열공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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