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 힐링 길~

[솔잎]

2018년 3월 18일

<통영 소매물도>

꽁꽁 얼었던 겨울이 해동이 되고

따듯한 봄날을 맞이하여

멀~리 남쪽, 아름다운 섬

통영 소매물도로

즐거운 여행길에 몸을 실어 봅니다.

소매물도 산행길은

4,5km 완전히 힐링 길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경관을 바라보면서

조그만 섬을 한 바퀴 돌면

덤으로 이어진 등대섬까지 갔다 오는 코스

천천히 바다을 벗 삼아 걸어 보는 섬은

맑은 공기 푸른 바닷물이 깨끗하여

아름다운 정기에 매여보는 하루였습니다.

섬은 비록 조그마하였지만

우뚝 솟은 고도의 산은

제법 기를 발산하는 곳이었으며

단순한 트래킹 길만은 아니었습니다.

급경사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었으며

산속에는

빨~갛게 핀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예쁜 동백꽃 터널 길도 걸으면서

소매물도의 정기가 무엇인지?

곱~게 빚어 내린 마음은

아름다운 감정으로 승화되는 것은

소매물도의 좋은기가 발산하는 것 같더군요.

바다 물길이 훤하게 뚫린 길 따라서

등대섬을 갔다가 다시 되돌와 나와

전망대를 오르는 길에서

가슴속에 아픈 감정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느낌속에

마음도 예쁘게 피어 보고

정감 어린 감정은

한없이 마음을 행복하게 합니다.

겉보기에는

무엇이든 멋지고 예쁘게만 보여야만

수려한 경관이고 아름다운 것인지.......? 내면에 흐르는

맑은 물과 청정한 푸른 공기가

주위 환경을 받쳐주었기에

받은 정기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것은

소매물도의 섬세한 자연 속에서

느껴보는 하루가 교훈이 되었던 길이었습니다.

소매물도에서

나의 값진 삶도

곱~게 담아보는 하루였습니다.

처음으로 밟아 보는 소매 물의 땅

유명한 한려해상이라고 하여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했지만

실망이었습니다.

소매물도

사진만 봐도 너무 멋져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매물도

아~ 꿈에도 그리던 소매물도였습니다.

소매물도는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컸지만

다시 아름다운 정기로 채워보는

소매물도의 섬은

동양의 철학을 느끼게 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정말 좋은 섬이었습니다.

깨끗한 맑은 물

푸른 바다가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주고

우리 인간에게

아주 건강한 삶을 불어 넣어 주어서

정말 상쾌했습니다.

삶이 건강하면

사랑도

가슴 아프지 않은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정기를 받으며

나사모의 힐링 길 산행 속에서

마음도 예쁘게 피어나 보는 하루였습니다.

좋은 경관을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감정을 받아보는 정기가

행운의 날이었으며^^

자연의 교훈 앞에 

감사하는 날이었습니다.

▼소매물도를 다 둘러보고

섬 선착장 뱃머리에 하산하여, 하산주 까지 다 먹고 하였어도

아직도 배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단체 사진을 찍으며^^함께 모여 봅니다.

45명이 넘게 왔는데

인원이 얼마 안 모였네요.^^

▼사진으로 보는 섬은 

 정말 멋졌지만

받은 정기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저구항에서

아침 11시, 소매물도 배편입니다.

객실에 들어서니

내부가 아주 깨끗이 청소가 잘되어 있었으며

의자 객실과 따끈한 온돌방 객실도 있어서

등을 피고 누어서도 가고

옥상에는

술꾼들의 즐거운 먹거리 장소도 있고

여러 가지로 자유분방한 배였습니다.

▼옥상에 올라가

넓고 푸른 바다를 나르는 갈매기 떼들도 보고

삶도 한시름 놓으며^^

가슴도 트여 보는 즐거운 섬 관광 날

오랜만에

소매물도 섬 산행길이 부담없는 날입니다.

▼배에 탄지, 50분 만에

목적지 소매물도 선착장에 왔네요.

▼소매물도는

민가라고 해봐야 10가구에 불과하고

민박 펜션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먹거리는

해산물이 전부인 것 같았어요.

논과 밭들이 전혀 없었으며

우뚝 솟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섬

여기 선착장에 내리니.

시간은 12쯤 되었고

산행 길이는 4,5km, 오후 3시 30분까지, 하산

옆에 조그만 등대섬에 가는 길도

바닷물이 열어 준다고 합니다.

 시간대를 잘 맞추었네요.

산행 대장님의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소매물도 답산길에 오릅니다.

▼섬을 좌로 돌으니.

우리가 타고 왔던 배가 출황을 하여

바위섬을 배경으로 함께 담아봅니다.

푸른 바다

맑은 물이 어찌나 좋던지요......♡

좌로 빙~ 반쯤 돌으니.

오형제 섬이

멀리서 보이네요.

▼아름다운 동백꽃들이

이제 막 예쁘게 피어나고

사랑스러운 정열에 매립되어서

조금 걸다 보니. 점심시간이 넘어갑니다.

▼ ㅎㅎ 신명 나는 나사모 힐링 길에서

점심시간을 맞이합니다.

오랜만에 박형진 님과 박병주(문풍) 님께서

먹거리를 배낭가득 매고 오셔서

여기 전망대에서 여장을 푸셨습니다.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사과 깎은 것이, 두 봉지가 더 있는 무거운 배낭을

어찌 다 매고 오셨을까요...

저구항 막걸리는 언제 또 사셨는지

술 좋아하신 분들의 핵심 미소를 짓게 하네요.

오늘은 빨리 가봤자.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한정된 산행길

힐링을 먹거리로도 대신하는

입이 즐거운 날입니다.

▼오늘은 입을 즐겁고

오랜만에 고비가 다 빠지는 부담이 없는 날이네요.

곡주 한 잔 주고 받으며

마음을 통하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점심을 먹고, 다시 등산길에 오르니.

동백나무 들이 이렇게 반깁니다.

빨~갛게 한 송이씩 피어낸

진한 적색의 동백꽃

겨울내내 꽃망울을 준비하여

이른 봄에 활짝피는 아름다운 매력에 빠지게 하네요.^^

▼호성이의 심기 발란한 밝은 포즈

옆에서 보리심 고문님까지,,, 덤입니다.ㅎㅎ

▼호성이의 발란한 자세가 즐겁게 하네요.

벌써 이렇게 커서, 건강하게 잘 자랐네요.

예진 아씨 시집간 지, 엊 그제 같은데

모델 자세도 알라서 잘 취하고,,,

어린아이의 늦늠한 모습이 귀여웠어요.......♡

▼매물도 역사관 자리가

여기 섬에서는 젤 높은 것 같아요.

옆에는 공사 중이더군요.

▼역사관 앞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차례대로 담습니다.

산만 타는 습관이 되어서인지

나사모님들은 정식으로 사진 찍기를 잘 안 하시기에

힐링 길에 사진찍는 기회를 잡아 보네요.^^

앞에 김완수님, 뜬구름님 입니다.

▼건하 고문님!

벌써 점심 시간에 한잔 하시고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랍니다.

▼오랜만에 초록샘님과 박병연 고문님,

▼문태흥 고문님께서도 오랜만에 오시고

뒤에는 김인식님

▼늘 먹거리를 많이 챙겨 오시는 박병주(문풍)님입니다.

오늘은 더 많이

배낭이 빵빵하게 가득 담아 오셔서

많은 회원님들이 입이 즐거운 힐링길이었습니다.

사모님께서는

새벽잠 안주무시고 챙겨 드린 것 같습니다.

 남편 등산길에

 먹거리를 푸짐하게 챙겨 주시는 손길이

사랑도 가득하고

가슴까지 훈훈하는 복 받는 날입니다.

▼여기도 또 한팀 또 모여 계시네요.

드신 분들이

라면 떡국이 일품이었다 합니다.

▼미리 점심을 끝낸 일행들은

함께 모여서 

멋진 추억을 남김니다.

▼예쁘게 잘 자란 동백나무 꽃속에서

솔잎, 저도 함께합니다.

▼ 동상 앞에서

한폼 잡아 보네요.

오늘은 저 혼자가 아닌

보폭이 잘 맞은 동행인

1960천사(임혁희)님과 함께입니다.

둘다 

산만 좋아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이랍니다.ㅎㅎ

▼등대섬이 보이네요.

옆에 우뚝솟은 바위는 촛대 바위랍니다.

▼오늘 산행 중에서

이곳이 하이라이트

포인트 점인 것 같습니다.

푸른 바닷물에

우뚝 솟은 촛대 바위가

젤 멋졌습니다.

▼우뚝 솟은 산 위에

등대가 있는 섬

이곳은

하루에 바다 물길이 두 번 열리는데

우리가 갈때쯤에 완전히 열려서

물 때를 참 잘 맞추었네요. 

▼하늘을 쏟은 등대을 안고

멋진 푸른 바다 경관를 보면서

등대를 한 바퀴 돌아도 보고,,,,,

▼여기는

물이 유난히 맑고 깨끗한 푸른 바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등대섬에 있는

멋진 자연의 경관

푸른 여름과 가을이 더 색상의 조화를 이루어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역으로 등대섬을 막 올라가시는

카프리(나종대)고문님를

등대 섬 하산 중에 만났네요.

나사모에

총무팀장, 회장, 산행 대장으로 많은 공을 쌓으셨지요.

뭐든지 맡으시면

열심히 최선을 다 하시는 고문님의 열공를 본 받아 봅니다.

아침에 뵈었을 때

반짝반짝 빛나는 고글이 눈에 띄어서

사진을 담는다는 게 못 담아서

여기에서 역으로 가는 길에 마주합니다.

오늘은 복장도 검은색 블랙스톤으로 꾸미시고

고글까지 새로 사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모델이 되셨답니다.

그런데!! 고문님!!

반짝반짝 빛나는 선그라스를 쓰고 계시니.

왠지 동심의 얼굴로 상승한 것 같아

소년으로 돌아가시는 것 아니시지요.....?

마음이

얼굴 이미지를 변화시킨다고 하지요. 

늘 정직하고, 넉넉한 고문의 욕심 없는 모습을 보면서

왠지 인품도 풍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후세에 복 받고 사실 것 같습니다.

고문님께서 오늘 산행 내내 많은 사진을 많이 담으시면서 

사진를 한 번도 안 찍으셨다 하셔서

사진찍기 열공을 합니다.

모자를 벗고도 찍고, 쓰고도 찍고,,,,,

소매물도 정기가 좋은 날입니다.

▼이렇게 우리 일행들은 함께

바다물이 갈라진 등대섬를 구경하고 내려 갑니다.

▼유난히 푸른 바다, 잔잔한 물결이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정기를 더해주는 날이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예쁜 돌들이 모습을 드러낸

바다 길이 열리는 날은 

먼가

가슴도 트이는 날이었습니다.

맑은 물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이렇게 함께 천천히 가면서

푸른 바다와 함께^^즐거운 소풍들의 시간이 

푸른 청정 맑은 물속에서

하루을 멋지게 꾸며봅니다.

우측부터, 보리심고문님, 은결님, 박병연 고문님, 천사님 님이신니다.

▼다녀 왔던 등대 섬을

다시 뒤 돌아보며 담습니다.

자세히 보니.

경관이 수려한 것 보다.

섬 모양새가 더 예쁘고, 멋진 섬이었습니다.

▼소매물도 뱃머리에 도착하니.

생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팍팍 나네요.

매물 도민의 삶의 소리^^

관광객들의 엔돌핀 소리가

이 섬을 가득 매꾸네요.

이렇게 해물 한 바구니가 3만원

조금 담아 주고,, 징그렇게 비쌉니다.

재료는

해삼, 멍게, 소라, 반은 수입산입니다.

해삼은 먹어보니.

자연산 같이 살이 단단하고 씹이는 맛이 나서, 국산이라고 치고

멍게는 안 먹어 봐서 잘 모르겠고

소라하고, 생굴은 말 할것도 없이 수입산

껍질을 보고 알았네요.

농수산물 수입산이

도시보다. 시골 농가 생산지에 먼저 들어가 있답니다.

바른먹거리가

건강한 몸을 만들어 주고, 보약이 따로 없는데...

수입산를 싸게 사드려 속여서

국산으로 파는 장사치들을

어디에다가 다 매장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사람의 중요한 건강과 좌우되는 먹는 음식을

속여서 판다는 범죄는

어떻게 다 감당하고 저세상으로 갈찌

 마지막 갈때는 빈몸으로 가면서

자신의 업보만은 가지고 가서

후세에 많은 영양을 끼친다고 하지요.

현실에서도

바로 자손에게 해가 되는

바른 마음의 중요성을 깨달아 봅니다.

우리나라에

수입 농수산물이 안 들어온 게 없다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권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을 간 곳 마다

농수산 물을 모두 개방시켰다고 하지요.

병과 약을 수없이 개발해 봐야

사회가 숨 쉬고 돌아가는 소리일 뿐

진정 국민의 건강과 농민를 살리는 소리는 없습니다.

우리 농민과 소비자 직거래 장터가

자발적으로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하산을 일찍 하셔서

4시 배를 기다리면서

즐거운 하산 주를 들고 계시네요.

우비소녀님이 가져온 

친정 어머님의 산나물이 일품이었습니다.

무등지기 총무팀장님 부부 우비소녀님, 수고와 준비 덕분에 

잘 먹고 즐기는

멋진 섬산행 이었습니다.

▼철인이신 신영란(백합)님께서 오셔서

나사모는 완전히 하이라이트

백합님 앉은 자리가 젤 흥겹습니다.

▼여기는 조용한 새색시 방입니다.

현중이님, 덕이님 부부가 오랜만에 나왔네요.

멋진 소매물도 정기만큼이나

멋지네요.~

▼4시 배에 승차하셔서

벌써 옥상에서는 즐거운 무대가 한창입니다. 

백합님 분위기 살리고 살리고,

보는 구경꾼도 흥겹네요.~~ㅎㅎ

▼배 옥상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었지만

갈매기가 나르는

현장과 술꾼들의 즐거운 행사장

새우깡 먹이에 

갈매기 떼들이 신나게 나르며 따라 오는 걸 보면서

저는 옆에서는 즐거운 사진 포착

객실 안은 조용하고

옥상은 생기가 발란하였습니다.

[불보살(이재영)]

모처럼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사진 설명과 함께 잘 보았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 항상 봉사정신이 투철한 마음 씀씀이가 넉넉한 솔입님.
수고하셨습니다.

[솔잎]

불보살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물이맑은 바다을 보면서
가슴도 적셔 보고
삶을 아름답게 꾸며보는 날이었습니다.
소매물도 정기로 행복이 쭉~ 이어 지세요.^^

[임애진]

점심 시간에 맛있게 먹더니
보리심 고문님 손 잡고
엄마도 두고 가던데
솔잎님께서 소중한 사진 찍어 주셨네요
ㅎ
사진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

[솔잎]

망태봉 개단길을 오르면서
어린 아이가 포즈를 너무 잘 취해서
호성이 앞에가서 찍어 줄려고 막 뛰어 오르니.
호성이가 막 뛰는 바람에 포기 했었네요...
호성이의 건강한 모습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나중에 더 사진를 못 찍은 게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