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 합격 수기입니다.(아들 둘!! 초수!! all 인강!!!)

[고뇌]

안녕하세요

식상한 서두지만

이렇게 합격수기를 제가 쓰게 될 줄이야..ㅋ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저는 제목처럼 아들 둘을 가진 초수입니다 ㅋㅋ

왕성한 6살, 미친(ㅋㅋ) 4살 두 아들 덕에

8월까지..

아침 10시까지 아이들 준비해서 어린이집 보내고 어영부영, 5시에 데리고옴과 동시에 공부 끝 (하루 4~5시간 공부)

10월까지

아침 10시까지 어린이집, 11시부터 공부, 8시까지 공부 (하루 6시간정도)

10월 셋째주부터

아침 10시부터 점심시간 빼고는 계속 공부 (하루 10시간정도)

이렇게 공부했구요,,

7~8월 피서만 8번 정도 다녀왔어요..

그런데 이시험은 효율입니다! 얼마나 오래 앉아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집중하는가!! 입니다.

저의 공부한 이야기를 선생님들께 들려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저는 처음 공부시작할때 합격수기를 외우다시피 했거든요 ㅎㅎ

먼저 몇 가지 말씀드릴것은

1. 목적의식을 가져라.

저는 교육대학원 출신입니다. 저희 학교에 이미정교수님이 출강하셔서 그때 처음 뵀죠.ㅎ

유명하신 분이신지, 실력있는 분이신지 전혀 몰랐고,

우리 학교에 출강하시는게 얼마나 복된 건지도 몰랐고

걍 서울분 오시는구나..(교수님 죄송해요 ㅋㅋ) 생각했습니다.

2009년에 공부를 시작해봤는데 목적 없이 그냥 공부했더니 진전도 없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 때 공부한건 전혀 남아있지 않은 채

2015년에 시작했습니다.

2010년부터 길고 짧게 기간제를 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아쉬움과 가르침에 대한 아쉬움..

꼭 이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한 억울한 많은 일들이..

저를 붙들었습니다!

내가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 목적을 분명히 하세요.

2. 현재 나의 상태를 점검하고 맞게 처방하라.

저는 화성학, 대위법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 개인 레슨을 받았습니다.

음.. 딸림7화음까지 아는 정도? 였으니.. 개인레슨은 불가피했죠..

대신 아는 작곡전공 학부모께 싸게 ㅋㅋ

교육대학원을 졸업했기때문에 서양음악사는 그나마 틀이 잡힌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부 시간에 서음사는 조금 덜 했죠..

나의 상태를 점검하고 사전작업, 사후작업 매뉴얼을 짜도록 하세요.

3. 억지로 서브 노트를 만들지 말자.

저는 정리벽이 있어서.. 뭔가 쓰기 시작하면 내용보다는 줄맞춤, 디자인을 중시해왔습니다.

그래서 2009년에 서양음악사 서브를 만들긴 했는데

중요한것 다 빼먹고 글씨 예쁘게, 예쁜 포스트잇 욕심만 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서브를 없애자! 고 마음 먹었는데

하나 둘 이면지에 정리하다 보니

저의 서브는 이면지가 모인.. 거지같은 서브......ㅡㅡㅋㅋ

억지로 만들지는 말되, 있으면 좋은건 사실인 것 같아요.

대신 절대 남이 만든 서브노트 사지 마세요. 도움 별로 안될껍니다.

4. 효율을 따져라.

네.. 잘못된 방법 맞습니다.

그런데 이시험.. 깊게 파는 박사학위 시험 아닌것 같아요..

기본적인걸 완벽히 아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시험에 안나올 것 같은걸 스킵했어요. 과감히 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개론서 하~나도 못봤어요.. 여력이 없어서..

그냥 교육학은 전샘, 전공은 이미정 교수님 보라는 프린트와 책만 봤습니다.

그라우트? 들배? 연조분? 음교 기초? 총론?

하~나도 안봤어요.. 이러시면 안되지만

학원에서 하라는것만 따라가도 정말 벅차고 많아요.. 이걸로 충분합디다...ㅎ

그럼 1차 공부 내용 간략히 적어볼게요~

모두 너무 열심히 하셔서..

저는 완전 의존적이라.. 스터디 백만개로 공부했어요..

자신에게 맞게 하셔요~

<교육학>

저는 전태련교수님 1년 커리큘럼 그대로 수강했구요~

교육학은 서브 만들기 스터디를 통해 서브 한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두문자!!

이 시험.. 인출해서 줄~줄~ 써야하잖아요..

그래서 마스터키를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자기결정성 이론은 유자관   유:유능감    자:자율정    관:관계성 욕구

학습동기 높이는 방안은 숙자형피    숙: 숙달목표지향,  자:자기평가or 자기비교평가, 형:형성평가, 피:피드백

구성주의는 맥제동     맥:지식사용맥락제공, 제:실제적과제, 동:협동학습

ㅋㅋㅋㅋ 이따위로..ㅋ 수도 없이 많습니다..ㅋㅋ

근데 이거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ㅎㅎ 이런식으로 만든 두문자 백만개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ㅎㅎ

1~6월까지 스터디로 서브 만들었고

8월부터는 오프라인 스터디 구해서 공부했어요.

모두 다른 과목이었고,

하루에 한 챕터(예:교육사회) 정해서

중요한거 뽑아서 써보기. 외워서 쓰거나 보고 정리해보기, 그리고 나눔.

10월부터는 모고 문제 한 주에 하나씩 써보기. 실제 시험처럼 시간 재서.

써보는게 제일 중요해요!!

<전공>

전공 개론서 못보고

교수님이 주신 모든 프린트로만 공부했어요.

2012년에 합격한 친구가..

교수님이 하란것만 해봐.. 그럼 합격해.. 라고 했는데

정말 정말.. 힘들던데요?ㅠㅠㅠㅋㅋ

1. 서양음악사

서음사는 2009년에 만든 서브에 보충하는 식으로 정리했어요.

그리고 교수님이 주신 그라우트를 계속 눈에 발랐어요..

나중에는 토픽을 얘기하면 어느정도에 있는지 바로 찾는 정도?ㅎ

그리고 교수님이 깊게 얘기해주십니다. 3~6월에요.. 그러면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리고 이건 시험에 나올것 같다 또는 안나오겠다 하는 감을 알려주십니다.

그럼 7월부터는 과감히 버리셔도 되요.

대신 모든 내용을 이해했다는 전제에요..

죄송해요 너무 위험한가요..ㅎ

2. 국악

국악은 정말 무지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읽어도 읽어도 뭐래? 하고.. 안외워지고..

그래서 저는 실음중심으로 공부하자! 하고 생각했고,

국악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국악에 대한 즐거움과 호기심이 생겼고 나중에는 국악이 좋아졌어요 ㅎㅎ

모든 악곡을 동영상이나 음원을 찾아봤어요..

물론 1~2월에요.. 정말 거의 모든 악곡?ㅎ 나름 재밌어요..ㅋㅋ 처용무까지도 찾아봤어요 ㅋㅋ

시험 하루 전날 마지막으로 판소리 대목 동영상 찾아서 봤고,

정재 도상자료 논문 찾아서 그림 거의 모든 논문 다 봤구요..

시험 치는데 암행어사 춘향 상봉대목 그거!! 전날 봤던거였구요,,

도상자료!! 그것도 전날 봤던 거랑 비슷했어요!!

글로 익히지 마시구 직접 눈으로 익히세요.. 빨라요!^^

정리하실때도 그림 그려보세요. 정재나 악보도 모두 내 그림으로 한 번 그려보세요 ㅎㅎ

3. 음교론

앞서 언급했듯이 기초, 총론 그 어떤 개론서 못보고

오직 교수님이 주신 자료만 봤어요..

그걸로 이면지에 정리해서 서브가 되었구요..

음교는 걍 무식하게 외웠던것 같아요.. 두문자로..ㅎ

당최 이해가 안되서..ㅋㅋ

4. 악곡

악곡은 1월부터 계속 스터디로 외웠습니다. 11월 둘째주까지 계속 교수님 악곡 돌렸어요.

세명이서 하루에 두 페이지 중 3문제 내고 바로 정답 맞추기 이런거?

재밌게 하는 방법 생각해 보세요~

5. 교육과정

교육과정은 일단 1월부터 미친듯이 노래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스터디로 매일 조금씩 써서 올리기..

남이 노래 붙인거 사지 않으셨으면 해요.. 내가 노래 하면서 녹음 하면,, 다시 해보고 연습해보고 다시 해보고,, 하다가 외워요..

추구하는 인간상 부터 음진까지 미친듯이 노래 붙여서 외웠는데 이번 시험..;;;;;;;;;;;;;;

암튼. 외우셔야 할꺼예요 ㅎㅎ

저는 동요같이 짧은 곡에 많이 붙였어요.. 그랬더니 한..30곡? ㅋㅋㅋㅋ

근데 금방 외워져요 ㅋㅋ

6. 기출

기출은 마르고 닳도록 헤집으시구요~

저는 스터디 샘들이랑 기출됐던 모~든 악곡을 유튜브로 찾아서 앞머리 녹음해서 외웠어요..ㅎ

그래서 기출악곡은 건드리면 나올 정도로 외워놨었죠..

이번엔 2차요..

2차는 아래에 선생님들이 너무너무 잘 적어주셔서..

저는 어떻게 했는지 한 번 써볼게요~

<실기>

1. 청음

청음은 아래 대구 선생님이 쓰신 것 처럼(샘 감사요 ㅋㅋ)

텀이 정말 짧았어요! 임시표는 한 문제당 4~5개? 마디 넘는 붙임줄 당연히 있었구요.

저는 절대음감이어서 청음은 자신있었는데

파이널 김남주 교수님 강의 들으면서 먼저 몇개 들어봤는데 리듬이 좀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수업 전에 하시는 리듬연습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연습하니(인강이었으니까요ㅎ)

리듬이 많이 익숙해져서 쓰는데 많이 도움 됐어요~

음이 잘 들리시는 분 리듬연습을 많이 하시면 금방 써집니다!^^

2. 범창

이것두 아래 대구선생님 후기 덕에 무슨 곡이 나왔는지는 재언급 안할게요 ㅎ

저는 강건너 봄이오듯이랑 아름다운 세상 뽑았어요 ㅎ

두 곡 모두 그냥 했던거고,, 저는 교회반주 10년 한.. 성악전공이라..ㅎ 범창은 무난했네요~

대신 시창스터디를 3월부터 했어요..

하루에 국악 5분, 서양음악 5분 노래불러서 카톡인증.

이걸로 정~말 많은 악곡도 외우고, 반주연습도 저절로 했어요!

시창 스터디 강추!!!!!!ㅎ

3. 소금

망했습니다. 크흑

저는 편락 뽑았는데요..

정말 편락 소금보가 너무 황당해서.. 편락이라는걸 인지하는데 구상시간 2분 다 썼구요.

실제 시험장에서 두 대강 하다 끊고 다시,  두 각 하다 끊고 다시, 세번째는 떨려서 호흡 다 뜨고 소리 제대로 안나고 끝까지..

청음과 범창을 미루어 보아 소금을 거의 3~4점 받은것 같아요.. 완전 최악..

소금은 4월부터 레슨받고 교과서 모든 악곡 다~준비하고

소금 레슨샘한테 칭찬도 받았는데 패망!!

소금은 무조건 정간보 보는 연습 하셔야 해요

교과서곡 안나옵디다!

초견 연습 하세요.. 인터넷에 소금 악보 치니까 많이 나오던데요ㅠ 초견 연습하셔요.. 저는 외워부르기 연습만 해서..ㅠㅠ

<수업실연>

1. 지도안

저는 기간제를 5~6학교 돌아다녔고,, 수업은 괜찮은데 지도안은 정말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1차 끝나자 마자 스터디를 구했죠.

1차 끝나고 무조건 스터디 구하세요.. 가채점하고 낙망할 시간이 없어요!

저는 바로 구했는데 너무 좋은 스터디 샘들을 만나서..

많이 배웠습니다. (샘들 고마워요~~!!)

서울 특강도 처음으로 가보기도 했죠.. 지도안, 수업실연,, 이시험에서 어떻게 해야하나 전~혀 모르는 초짜니까..ㅎ

계속 스터디하고, 이교수님 주신 지도안 자료 보면서 연습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마스터키를 만들었습니다. ㅋㅋ

가창은 이런 순서, 창작은 이런순서..ㅎㅎ

순서대로 지도안 쓰고 나왔구요,,

소수점 깎였어요..ㅎ

2. 수업

수업은 서울서 이미정교수님, 김남주교수님 두분께 모두 지도 받았고 두 분께 모두 심하게 지적받았어요...

수업의 정체가 뭐냐 부터 완전히 잘못된 수업이다 까지요...ㅋㅋㅋㅋ

사실 기간제 오래 해서 좀.. 자신있었거든요.. 근데 이미정교수님이 너무 지나치게 여유로워서 건방져 보인다는 지적까지..

완전 ;; 최악 ㅋㅋㅋㅋㅋ

실망 안했습니다! 사실.. 저 수업하는데 안보시는 것 처럼 커피만 드셨는데 완전 세세한것 까지 다 지도해주셨어요;;ㅎㅎㅎㅎ

덕분에 교만한 마음 모두 내려놓고

수업 혼자 동영상 찍어보고 동생앞에서 해보고

날뛰는 아들 둘 앉혀놓고도 해보고 ㅋㅋ 연습 많이 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는 일단

-아리랑 전곡 불렀구요~ 그럼 경기민요에는 뭐가 있을까요 하면서 태평가랑 군밤타령 목청껏 불렀습니다.

 보여드릴 것이 성악이니 노래뿐이라..ㅋㅋ (면접날 다른 샘들이 제 노래 다 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장단은 교육과정 언급하면서 초딩때 배웠다고 언급했구요..

-모둠활동으로는 같은 가사 만들어보기 했구요

-리듬제시는 교사가 리듬시계로(에듀넷 우수수업동영상 참고했습니다) 제시해서 시간 골라보기->리듬 고르는 재미 더하기.

-가락은 직접 만들되, 차례가기 뛰어가기를 지난번에 배웠다는걸 전제로 해서 언급해줬습니다. 그리고 교사가 4마디 제시해주기.

-작곡 끝났으면 모둠별로 대표곡 선정하고,

-대표곡을 교사에게 가져다주면 NWC로 입력해서 모두 함께 들어보기.

요까지 수업했고 뒤에는

상호평가 해서 최고의 곡을 선정해서 모두 함께 장단치면서 노래 배워 불러보기까지 적었습니다.

20분 꽉 채웠고 공간은 교실 전체 활용했어요. 하마터면 채점표 볼뻔;;ㅋㅋ

자신이 잘하는걸 많이 보여주세요.. 발문, 강화, 추가발문 꼭 하시구요 ㅎㅎ

수업은 1점정도 깎였습니다.

3. 면접

면접도 스터디~ㅎ

면접도 1차 끝나자마자 모집했구요. 그때부터 함께 한 보건 샘이 최종까지 함께 합격했습니다. ㅎㅎ

1차 발표후에 새로운 팀을 꾸렸는데 모두 비교과였어요..면접에 목숨거는..

상담, 보건샘들이랑 함께 5명이서 했는데

상담 샘한테 정말정말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요....

대구 시책도 미친듯이 건드리면 나올정도로 외웠고,

인문소양은 논어 액기스만 뽑아서 20구절정도를 줄줄 외웠던 것 같아요 ㅎㅎ 명심보감은 10개정도, 에밀은 개론 정도?ㅎ

그리고 답변에 제가 기간제때 어쩌구 하면서 제 얘기를 많이 넣었어요.

이렇게 했더니 보람있었다, 또는 학생들이 이런 반응을 했다 이런거요..

또, 명언을 많이 써서... 답변에 차별화를 두었어요..ㅋ

온마을 교육공동체(대구 시책입니다) 얘기 할때는

"한 아이를 기르는 데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거?ㅎㅎ

인문소양 답할때는

"공자는 77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77명의 개인적 특성을 모두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수법을 활용했습니다. 저도 ~~~" 이렇게요..ㅎ

면접도 2점정도 깎였네요.. 뭐 정말 초고득점은 아니라도 나름 잘 한것 같아요 ㅋㅋㅋ

적다보니 길어졌네요..ㅎ

그래도 처음 공부할때 나도 미친듯이 긴 수기 적을꺼라고 다짐했기에 ㅋㅋ

일단 마음 다잡으시구,,

목적 바로 하시고

"입지, 거경, 궁리" 하십시오.

교사는 절대 쉽지 않더라구요.. 기간제때 제 면전에 십원짜리 욕한 놈도 있었구 시험지 찢고 책상 발로 차고 나간 놈도 있었어요.

그래도 그 아이들이 보고싶고,, 안타깝고 그랬어요..

"교사는 한 사람의 삶에 직접 관여하는 몇 안되는 직업" 입니다.

내가 관여하는 모든 학생이 행복하면 좋겠어요..

긴 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김남주]

에구.. 감동이고..대박이고.. 그러네요. 수업실연 때 너무 잡은것.. 반성합니다. ㅎㅎ 용서하셔요. 그리고 샘 격하게 축하해요.
노량진에 짧게 있었지만.. 그래도 감동되는 순간이 합격하신 분들 연락받는것과.. 이런 합격수기 읽으면서 제 아들이 나중에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면 샘 같은 스승을 만나겠구나 하는... 생각에 기쁘고 고맙고 그러네요 ㅎㅎ 합격해줘서 감사합니다 ㅎㅎ

[고뇌]

교수님~~~ 처음 뵙고 수업 지도받으면서 진짜많이 배웠고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마음으로 공부했던것같아요!!^^ 노량진에 함 갈게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남주]

네. 꼭 오셔요~~^^

[이미정]

흐...그리운 그멤버시구나. 참 열심히 하던요. 저 이번에 특강갑니다 연수랑 안끼면 뵈요

[고뇌]

네네! 연수 12-18일이라네요.. 꼭 뵈면 좋겠어요ㅜㅠㅎㅎ
교수님 감사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