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자재 가격의 황금박스, 주가상승을 견인을 합니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은 지난주 사상 최대규모의 미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7년만기 미 국채의 경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중앙은행들의 간접입찰 비율이 67.2%로 나타나는 등 글로벌 투자심리가 더욱
안정되는 모습인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에 가장 민감한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급락세를 나타내며 최근 불거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을 크게 줄이고 있다. 다만 앞으로도 미 정부는 경기부양에 사용할 목적으로 2조달러 어치의 신규 국채를 발행할 계획
이어서 추가적인 이슈화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향후에도 대규모 미 국채발행이 있을 때마다 원활한 소화여부 를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채발행을 통해 경기부양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채권발행의 성공여부가 글로벌 금리,
환율, 원자재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채권발행의 경우 해외 중앙은행이 상당수를 매수하며 국채발행에 성공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경우 국채에 대한 매수기반이 풍부하기 때문에 국채가격은 올라가고 금리는 하락하게 된다.
다만, 금리하락은 달러화 약세를 유발시키며 이는 또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중앙은행이 미 국채매수에 필요한 달러자금을 마련해야 하므로 이는 달러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결국 최근과 같이 해외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미 국채발행
이 성공할 경우, 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정책의 안정성이 담보될 수 있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달러화 약세요인과 강세요인이 동시에 작용함으로써 제한적인 수준의 환율변동이 나타날 뿐 아니라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초래하지 않아 국내 주식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데도 일조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고, 반대로 지난 해와 같이 원화가
지나치게 약세를 보이는 것도 국가 리스크 등이 부각되며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1,250원~1,300원 사
이의 박스권이 황금박스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WTI 국제유가 기준으로 $80 이상으로 상승하
게 되면 원가부담이 크게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이 타격을 입고 연초 수준인 $40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이머징마켓의 소비수요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럽다고 할 수 습니다. 따라서 일정구간 박스를 형성하게 될 때 수출주도의 국내
경제에는 가장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전망인 만큼 이 또한 황금박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결국 미 국채발행의 성공여부는 미국 경기회복에 반드시 필요한 재원 확보일 뿐 아니라 글로벌 금리와 환율, 원자재가격에도 영향
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과 같이 해외 중앙은행 중심의 국채매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국내 주식시장은 환율과
원자재가격의 황금박스가 유지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미국채의 소화여부를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화이팅~~ 한국증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