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도 대단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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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AI 뇌해독기로 생각읽는다"…美연구팀, fMRI로 생각읽기 성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연구팀이 뇌에 전극 등을 심는 침습적인 방식 대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측정,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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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연구팀이 뇌에 전극 등을 심는 침습적인 방식 대신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을 측정,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내용을 문장 수준으로 읽어낼 수 있는 뇌 해독기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의미 해독기'(semantic decorder)는 실험 절반 정도에서 참가자 생각을 거의 또는 정확히 일치하게 읽어냈다며 의식은 있지만 말을 못 하는 뇌졸중 환자 등의 의사소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미 해독기 개발에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바드(Bard)와 유사한 방식인 '트랜스포머 모델'(transformer model)이 사용됐다. 트랜스포머 모델은 문장 속 단어 같은 순차 데이터 내의 관계를 추적해 맥락과 의미를 학습하는 신경망이다.
연구팀은 먼저 실험 참가자 3명에게 16시간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fMRI로 뇌활동을 측정한 다음, 특정 구절의 의미와 이와 관련된 뇌 반응을 서로 연결해 해석하도록 AI 모델을 훈련했다.
그런 다음 참가자들에게 훈련 중 들려주지 않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뇌 활동을 측정하고, 이 뇌활동 데이터를 해독기로 해석했다.
그 결과 해독기는 새 이야기의 의미 파악에 필요한 단어들을 포착해냈고, 일부는 이야기에서 사용된 정확한 단어와 구문까지 생성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해독기가 언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뇌의 대부분 영역과 네트워크 활동에서 연속적인 언어를 추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알렉스 후스 교수팀은 2일 과학저널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서 이야기를 듣거나 상상하고 있는 사람의 뇌활동을 fMRI로 측정해 그 내용을 문장으로 재구성하는 인공지능(AI)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전의 해독기는 수술을 통해 탐침 등을 삽입해 뇌 활동을 측정했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었고, 비침습적 방식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이용하는 기존 해독기는 성능이 단어 또는 짧은 구문을 포착하는 수준에 그쳤다.
첫댓글 와.. 제가 꿈꾸던 기계였는데 정말 누군가가 연구를 하고 있었군요.
ㅎㅎㅎ 과학이 나날이 너무나 발전하고 있어 신기하면서 두렵기도 하네요.
첫댓글 와.. 제가 꿈꾸던 기계였는데 정말 누군가가 연구를 하고 있었군요.
ㅎㅎㅎ 과학이 나날이 너무나 발전하고 있어 신기하면서 두렵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