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36도. 37도는 이제는 기본온도로 변해가는값다.
저녁또한 26도 27도!
나도 이젠 꼰대인가보다.
지나간 세월을 그리워하고 변화하는것에 익숙지않으며,라떼는 어찌어찌 했는데, 오늘도 마눌한떼 한 퉁생이먹고 .....
지난 6일(일) 전북 장수군 장안산일원에서 9월23일 열리는 "제2회장수트레일런" 코스답사겸 산을찿았다
전주 드림팀7명의 고수들 틈에끼어 총38km 중 28km 만 하기로하고 06시 신덕산마을에서
고수들은 반대편 논개활공장을 돌아온다며 우리와 반대방향으로 출발을한다.
우리는 주로를 점검하면서 올라가기로하고 나딩구는 나무둥치 나무가지, 늘어진 나무를 제거하면서 걷뛰거뛰 하면서 오르다보니 벌써 장안산 정상에 도착한다
장안산(1230m)
장수의 주산으로 주의에 백두대간의 길목 백운산, 남덕유산으로 가는 길목이다
우리는 정상에서 장수의 오지중 오지인 (TV에 나온 약초할아버지 사시는 지실가지마을) 주연동계곡으로 내려간다
얼음물같은 계곡물에 알땅까지 신선이 따로없다
춥어서 알땅은 그만하고 출발지로 싸드락 싸드락 내려가다보니 산 능선의 바람도 시원하고 저멀리 보이는 하늘과 구름 앙증맞은 마을모습까지 한폭의 그림이다
첫댓글 장안산 코스 점검 고생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