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전남노회(대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서당골**생명샘☺ 힐링 코스
이상래 추천 0 조회 195 24.07.06 12: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7.06 17:30

    첫댓글 매주 토요일이면 목사님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목사님 무릎이 목사님께 데모를 하기 시작했군요.
    원래 모든 것에는 총량이 있답니다.
    쓰레기 봉투도 총량이 정해져 있고,
    대책 없이 날뛰는 청소년들에게는 지랄 총량이 있고,
    우리의 관절에도 총량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저도 예전 같으면 배드민턴 칠 때 죽을둥살둥 뛰었는데,
    그러고 났더니 무릎이며 팔이 제발 살려달라고 저에게 빌어서
    요즘엔 적당하게 봐가며 운동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목사님께서도 미련스럽게 달리지 마세요.
    젊은 시절 마라톤 선수 생활을 했던 우리 교우 한 분은 발목 관절이 다 닳아서 수술을 해야 했는데,
    이후부터 그 좋아하던 마라톤을 끊고 말았습니다.
    후회 막급...
    조금 아파도 얼마간 뛰고 나면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데,
    그게 안 아픈 것이 아니라 천연 진통제가 분비되어서 못 느낄 뿐이니
    목사님 제발 마라톤 거리와 속도를 줄이시든지 종목을 바꾸시든지 하시면 좋겠습니다.
    같이 늙어가는 처진데, 함께 행복하셔야죠.
    오늘도 목회적 삶이 배어 있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6 17:55


    강 목사님
    감사합니다

    사랑 가득한
    귀한 권면 귀담아 읽었네요
    사춘기 지랄 총량?
    누구에게
    자주 듣던 말인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매일 달리기 총량이 10킬로 이상..
    첼린지에 한달 500 킬로 넘게 달리며
    선두에서 멀리 바라봤네요

    지존? 레전드? 소리 들으며..

    통증 후 우선하여 뛸만한데
    목사님 말씀과
    몸의 소리 들어야 할 시기인 것 같네요

    다른 운동은 심심해서
    성이 안 차는 것 있지요

    골프는 고급스럽고
    축구는 과격하고 쌍욕 판이고..

    걷뛰로 당분간 유지하다
    몸에 맞는 운동 찾아야 겠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