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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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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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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픈 입맞춤을 일찍도 했네요. 부럽습네다. 고교시절 입맞춤 해본 사람들이 출세한 사람이 많더라고...... 회상할 수 있는 여유를 지닌 HG의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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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고교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것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인 것 같다.. 우리 다음세대는 이동이 심하기 때문에 자기가 사는 곳이 고향이 될 것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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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니은 와 자꾸 대짜라 우기노. 늑대의 피가 영천피라 그런가... 잔잔하고, 그래서 편안하고 아득하고, 그래서 추억에 잠기고 참 좋다. 니 글 그래서 이 아침이 행복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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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삐딱도했지만.. 순수했던 그 시절.. 지금.. 세월의 무게 얹혀졌지만.. 그 마음이야 어디갔으리?.. 아득한..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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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제 알겠구나. 얼마전 영천에서 주유소를 경영하는 영천출신인 이현철 동기를 만나 김희곤이가 영천 출신이라 대x 이라고 홈피에서 자랑하던데 정말 영천출신이가? 하고 물었더니 우리동기들중 영천출신이 몇명있지만 김희곤이는 아닌데? 라고 하길래 희곤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더니만 이제 그의문이 풀리네. 희곤이 글을 읽으니 누군지 말은 못하겠지만 친한 동기끼리 쌍칼찬 갈래머리 여고생 하나를 두고 풋사랑이 인생이 최대의 목표인양 으르렁대던 그넘들이 갑자기 생각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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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희곤아! 그런 추억이...... 가슴이 아려서 우째 살았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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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등번호가 빠르기는 빠르더라만 그래도 상당히 조숙했꾼. 내사 고딩때는 여생도들에게 말도 건네서는 안 되는 줄 았았따... 신경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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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이면... 캬! 공부하랴 연애하랴 능력도 대단코, 일찍이도 쓴맛, 단맛 속성으로 다 봤군! 짝사랑, 실연, 삼각관계, 첫키스, 미련.... 근데 성당 다닌 이유가 너무나 인간적이고 붉다. "마흔 초반의 나이 에도 너무 떨려..." 이런 거 보면 이 나이에도 순수함이 시들지 않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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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인물들은 누구예요? HG의 고교 시절 풋풋한 사랑. 순수하고 맑았던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어쨌거나 희곤씨는 대대로 내려오는 영천 출신임이 분명하구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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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교복 입은 나 나머지 덩치들 동네형들 .... 지금은 60 넘었을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