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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설, 수필 소개란 이형란 첫 번째 시집 〈먹고살기歌〉
사마난추 추천 2 조회 86 22.12.13 21: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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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14 00:47

    첫댓글 함박눈도 종일 지상으로 눈 배달하느라 고단한지 잠시 해찰하는 자정. 좋은 글 찾다가 부엉이가 먹이를 발견하듯 화들짝! 멋진 시집이 눈에 들어왔다. "이형란 시인" 처음 듣는 이름, 시인의 첫 시집이라 매우 호기심어린 눈으로 해설을 읽었다. 사위가 너무 조용하니 글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제 나름 판결은, "가히 천의무봉이란 말을 써도 손색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어쩜 시인의 詩도 천의무봉이요, 어쩜 詩를 해설한 평설도 천의무봉이요, 읽으며 감탄하고 또 감탄했다. 詩와 그 詩를 해설한 두 분의 케미가 이렇게 환상적으로 맞아떨어질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눈 그친 밤, 세상에서 최고로 멋진 글을 읽었다. 고로 나는 이 순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작성자 22.12.14 07:59

    어이쿠...이런 과찬의 말씀을.....^^ 아침부터 덕담을 들으니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 달궁....1980년대 서정인 소설가의 작품제목으로 기억합니다만....남원 쪽에 그 지명의 산과...여러 곳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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