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 위반으로 딱지를 떼이게 됐는데요.
내리막길이라 속도를 줄일 수 없는 나머지 신호위반을 하게 되었죠.
제가 잘못해서 범칙금을 물게 된거지만 솔직히 열받드만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끊어달라고 해볼까 생각도 해 봤지만 잘 못한건
잘못한거니까 제대로 범칙금 물기로 했습니다.
근데요, 요즘 교통경찰 좋아졌더라구요.
예전엔 무전기로 신원조회하더니만 PDA단말기로 신원조회에서 부터
범칙금 지로 싸인까지...거기에다 즉석에서 제 싸인이 들어간 범칙금
고지서 까지 발급하더라구요.
6만원이나 내게 되서 열은 받았지만 신기술 정보화가 경찰에까지 퍼진
거 같아 그런면에선 기분 좋았습니다.
또한번 놀란것은 범칙금을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해도 된다는 사실입니다.
범칙금 내려고 은행까지 갔더라면 더 기분 나빴을텐데 은행가는 번거로운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서 그나마 기분이 풀어지더군요.
암튼 신호위반하지 마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더불어 연말연시 음주운전
은 당근 금물이겠죠? 요즘은 대낮에도 음주단속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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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위반 범칙금 딱지도 PDA로 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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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 그러게 말예요 기분은 안 좋아도 또 묘하걸 같네요. 저도 가끔 경찰들이 PDA단말기 들고 있는 걸 봤는데 음...전국적으로 보급된건지 시골은 또 아닌 건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살고싶어요. 태국에서는 교통경찰걸리면 면허증과 함께 밑에 100바트(3000원정도) 깔아주면 해결됩니다. 한국가면 적응안될까 두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