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나도 정기 건강 검진을 받았다.
그 동안 회사의 일정에 맞추어 짝수 년도에 태어난 모든 직원들과 함께 받아 왔지만..
올해는 시간이 어긋나 홀로 병원을 찾는다.
고질적인 복부 비만이 항상 문제였지만 그런대로 건강에 큰 이상 없이..
지내왔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에 검진 일이 다가 올수록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늘 해왔던 위,장 내시경,혈액 검사,소변 검사,흉부 엑스레이,심전도 검사 외에도..
생 전 처음 해보는 두 가지의 추가 검사가 있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일정 목표 지점 까지 10초이내에 갔다 오는 검사가 그 첫 번째이고..
양 팔을 뻗고 한 발로 20초 동안 균형을 잡는 검사가 그 것인데..
만 65세 이상의 대상자에게 행하여 진 다고 한다.
일종의 운동 반응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하는 검사 요원의 말을 듣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이런 간단한 검사로도 느껴 본다.
검사 결과는 일주일 후에나 나온다고 하니 조금 긴장은 되지만 기다려 봐야겠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시경에 대한 의사 소견이 없다는 것.
수면 마취로 인해 잠시 머물다 회사에 들려 다이어리를 살펴 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깨끗해 져 가는 다이어리..
점점 더 한가해 지는 거겠지.
시간은 일정한 속도로 흐르지만..
난 제자리에 멈춰있다.
급할 것도 없고..
재촉할 이유도 없으니..
그저 마음 가는대로 사는 수 밖에..
모두 휴일 잘 보내세요.
저도 내년이 받을 예정입니다.
출석하고 ~~책 보고. 전국 노래 자랑 봅니다
예~건강하게 사는 게..
인생 최고의 행복이죠.
출석..고맙습니다.
65세 이상이 되면 살아 가면서
가장 중요한것이 건강 입니다,
건강 하려면 운동이 중요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나와 집사람이 다같이 건강 하여야 합니다,
누구 하나라도 아프면 우환이 생기고 문제가 생깁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운동을 취미 생활로 집사람과 공유하여
산에가고 동내 걷고 하면서 건강을 같이 지키는 일 같습니다,
일상 생활을 집사람과 같이 공유 하는것 입니다,
요지음도 집근처 양재천 둘레길을 집사람과 같이 매일 1시간 정도 걷고 운동합니다,
제 생각 입니다
예~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일 중..
걷는 것이 최고의 명약이라고 하던데..
잘 실천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어제 고교 동창모임에서 대화하다보니
모두 한두가지 이상 지병을 가지고 있고
병과 친구하며 살고있습니다
예~저도 학교 친구들 만나면..
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나이가 들어 가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그산님은 그래도 산행을 즐겨하시니..
나름 건강 관리 잘 하며 지내는 것 같습니다.
작년 건강검진 위내시경에서 재검 통보 받고 많이 겁먹었지요~~
비용도 비싼 초음파내시경 권해서 하고 다행이 암은 아니라고 용종제거하드니 1년후 재검예약 잡아줘 조금은 겁먹고 있는중입니다~~
저도 헬리코박터균이 있다고..
치료 권고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2년에 한번 씩은 꼭..
위 내시경은 해야 되겠더군요.
용종은 흔한 거라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저도 올해 받으라 하는데 귀찮아서 패쓰!
만사 귀찮아요 김포인님 자주 찾아 가시고 살펴 보세요 저 처럼 게으름 피우지 마시고요 출석합니다
그래도 검진 한번 받아 보세요.
금방 끝나거든요.
받고 나면 2년 동안 잊고 지낼 수 있어 좋습니다.
건강검진
좋은 결과 있으시리라~
많이 웃는 기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성당 미사후
친구들과 막걸리 점심 하고 왔습니다
막걸리 한잔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아~성당 다니시는군요.
일요일 오후..
지인들과 점심 식사 좋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시길 요.
처음듣는 검사입니다
20초간 양팔뻗이고,
하여간 일년의 건강예측은 잘하셨습니다
배만 안 나오면 좋지요
예~처음으로 두 가지 해 봤습니다.
검사라기 보다는 테스트인 것 같습니다.
배는 안 들어 가네요.ㅎ
억지로 애 쓰지 않고..
그저 살살 운동하며 지내기로 했어요
퇴직하고 3년 한동안
잊고 있던 건강검진~~
평소에 산.내.정.한방 등을
종종 검사해서
굳이 필요한 느낌이 없는데
딸들이 티겟 끊어준다고.입원해서
받으라고 성화를 하네요
에휴~~~
늦은 오후 숲에서 출첵합니다
한 10년쯤 전에..
제법 비용을 들여 정밀 종합 검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몇 일 전에 한 검사하고 별반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신선한 산소 마음껏 맡으시고..
건강한 나날 되세요.
전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위, 대장 검사를 합니다
아직 전체적인 검진은 받아본 적이 없어요
위검사는 저녁만 굶으면 되는데
대장 검사는 고역이어서 두 번 다시 하지 않으리~하면서 해냅니다 ㅎ
수면 속으로 뿅~
이대로 잠들었으면 하고요 ㅎㅎ
저도 대장 내시경이 제일 힘든 검사입니다.
요즘은 그래도 사전 준비하는 게 예전 보다는
쉬워 졌지만..
그래도..ㅎㅎ
건강하게 지내야 좋은 곳도 가고..
맛난 음식도 먹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으니..
우리 건강합시다.
혈색도 좋으시고 배도 그만하면
별로 나오지 않았으니 이번 검진 결과는
이상없이 나올 것 같습니다.
거기다 마음가는대로 사시니 스트레스도 받지않으시니....
숨겨 놓은 뱃살이 어마 합니다.
아마 몇 일 후에 결과가 도착하겠죠.
그러려니 하며 지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