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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뉴질랜드 에서 천국과 지옥<br><br>1994년<br>재혼을 하면서<br>6식구가 떠난 뉴질랜드 이민<br>뉴질랜드를 말하길<br>천국같은 지옥이라고들 합니다<br>눈으로 보이는 자연은<br>푸른 바다 넓은 들판에<br>양떼들<br>천국입니다<br><br>도착후 가전제품 몽땅사고<br>이것 저것 5ㅡ10만불이<br>순식간에 나갑니다<br><br>직업 없이<br>시간 죽이느라고<br>골프를 침니다<br><br>굴뚝에서 연기나는<br>공장이 없어서 일자리가<br>눈씻고 봐도 찾기힘든 나라<br>젊은 친구들 가이드가 최고에<br>직업<br><br>나는<br>첫 결혼후 배우자가<br>대낮 상습도박으로 이혼후<br>우울증 올홧병을<br>이겨내기 위해서<br><br>한국서 지랄발광 자동차경기<br>한답시고<br>별별 일들을 다한 덕분에<br>자동차 후리렌서 에서<br>한일합작 고도 자동차 경영사장까지<br><br>뉴질랜드<br>한인신문 나에 선전문구<br>나는 한국서 카레이서 였습니다<br>지금은 뉴질랜드서 차를 팝니다<br>참 웃기는 선전문<br><br><br>처음 2년간은<br>하루200키로 이민오는<br>모텔5곳을 매일 돌면서<br>새로 도착한 한국이민자들<br>시장도 봐주고 별별심부름도<br>해주면서<br>열심히 차를 판덕분에<br>베스트 쎄일러로<br>최고 한달13대 까지 판매<br>그것도 도매창고에서<br>법적으로<br>딜러들만 출입가능한 곳에서<br>나는 특별 대우<br>차많이 파는놈이 장땡<br><br>자동차 판매 순수익도<br>엄청 싸게 팔고<br>대당 2ㅡ3천불 남기기<br><br>소리소문<br>듣고 찾아온 일본에<br>큰 자동차중고 회사 사장<br><br>내게 경영사장을 의뢰<br><br>그렇게 따기 힘든<br>뉴질랜드 자동차 딜러 자격까지<br>따서<br>낚시 보트에 태극기 휘날리면서<br>주말이면<br>바다를 누비기도 했습니다<br>일본도 년1회<br>나가서 기생이 따라주는<br>술도 마셔보고 <br>거시기도 ^^^^^^^^ 대접받고<br><br>(선수시절 하도 자주 가서<br>전지훈련해봐서 일본어는 좀<br>하는편 영어는 중1수준)<br><br>하지만<br>재혼한 여자에 자녀들과<br>우리딸 둘에 차별화<br>즉 편애<br>16세 된 막내딸에<br>급성백혈병 으로<br>지옥이 시작 되였습니다<br>뉴질랜드 노후연금은 50만원<br>정도 적지만<br>가장 좋은점은 모든 병원은<br>무료 치료<br>우리 딸 1년동안<br>백혈병 사투 끝에 낳으면서<br>치료비는 무료<br><br>2000년<br>한국으로 철수하면서<br>이혼후 나홀로 생활<br><br>뉴질랜드 국가에 대한<br>고마움<br>내가 격은 천국과 지옥<br>나에 큰 딸은 졸업하기 힘든<br>오클랜드 경영학과 졸업후<br>뉴질랜드 은행 B N Z<br>대출부장 ㅡ나리 ㅡ정<br>보고싶은 딸<br>작은딸이 격은 천국과 죽음<br><br>잘못된<br>재혼으로 상처준 딸들에게<br>늘 미안함을 느낌니다<br><br>그래서 누구에게든<br>재혼에 대해<br>언급하기 싫습니다<br><br>지금<br>미국 사정은 무자녀<br>무결혼 부인과 살면서<br>처가쪽 일식당 일을<br>돕고 있지만<br>늘 미국을 떠나고 내 노후를 내뜻대로 한국에서<br>살고싶다고<br>입버릇같이 말하곤 합니다<br>가끔 승질도 내곤 합니다<br><br>얼마전<br>최진희씨로부터 연락이 왔는데<br>그동안 3층 전망좋은<br>카페 친ㅡ자연적 공사가 끝났다고<br>연락이 왔습니다<br>백운 호수가 멀리보이고<br>바로앞 이쁜 공원 조성중<br><br>시간 나실때<br>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br>주말에 기셔서 최진희씨와<br>인증샷도 찍으시고<br>최진희씨 그림 솜씨도 보시고<br><br>내비 주소는 최진희아트카페<br>의왕시 백운호숫가<br>넓직한 주차장으로<br>안내해 줍니다<br><br>혹씨<br>주말에 최진희씨 만나시면<br>미국서 오토바이 타는 할배같은 아저씨가<br>소개했다고 힌면 좋아할껌니다<br><br><br>태안<br>삽교천<br>지리산쪽 가시는<br>바이크타시는<br>바이커들에게는 만남에<br>장소로도 적극 추천합니다<br>인덕원 혼잡한 대로변 커피숍서 불과<br>2키로 지점입니다<br>부탁드립니다<br><br>사랑하는 딸둘</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5939fe31361057ae1990b5e24d09ffc370c2e37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5939fe31361057ae1990b5e24d09ffc370c2e37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8"></div><p style="text-align: left;">뉴질랜드를 누비던 낚시보트</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6cc9bf364553f45777d759d00165334315d35c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6cc9bf364553f45777d759d00165334315d35cc" data-origin-width="573" data-origin-height="391"></div><p style="text-align: left;">10키로 짜리<br>도미 사진<br>오클랜드 서쪽 그레이트 베리어 섬 주변에서<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5a6b5518ef1e1f42fce69bddbb1bc3f882d547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65a6b5518ef1e1f42fce69bddbb1bc3f882d547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576"></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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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뉴질랜드서 격은 천국과 지옥
제이정1
추천 1
조회 331
24.06.11 05:39
댓글 22
다음검색
첫댓글 따님 두분이 참 곱고,,,
순수하고 이뿝니다...
낚시도 재밌어 보이시구요,,,
에효,,,어찌하시다가
천국과 지옥을 맛보셨나요,,,
살다보면 예기치 않고,
원치 않는 길이 열려서
참 곤란을 겪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그런 저런 과정을 거치며
외국도 가서 살고
미국도 살고,
국내도 왔다갔다 하시고
요즘 역이민도 있고 말입니다.
뭐든 계획 하시는 일들이
잘 풀리고 축복 받으시길 기원 드리며
추천#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역맛살이
끼여서 돌아다니나 봅니다
늘 건강하셔요
따님들이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참 곱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인생사 굴곡, 사연, 상처, 영광 없는 사람 없지요.
제이정1 선배 님도 이런저런 사연, 산전 수전 공중전 많이도 겪으셨네요.
파란만장한
인생길이죠
뉴질랜드에서 진짜 힘든 일을 많이 겪으셨군요.
그래도 따님들이 아빠 닮아 굳세어서
백혈병도 이기고 좋은 직장에 취업도 했으니 참 장합니다.
제이정님 앞으로 고국과 미국 오가시며 더 좋은 일들만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요
네~~앞으로 잘 살아 봅니다
이역만리 두려움과 낯설음이 많은곳에서 적응잘하셨네요
천국과 지옥을 오가면서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셨으니
대단합니다
지금도 열정적인 활동이 부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디
대단한 인생역전 엄지척 합니다
인생은 돌아보면 후회의그리움 이고
미래에서는 행복을 잡으려 고 달린다고 합니다
주욱 행복하세요
색다른
큰 경험이엿죠
마음이 아픕니다 다 지난 일 담담히 말하시지만 아픔은 자식에게든 본인에게든 묻혀 있겠지요 이젠 경험으로 일어 서셨으니 노후는 알뜰히 행복 하셔야 합니다 제이정님 화이팅!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속은 재혼 이네요
도박이나 폭행. 알콜중독인 자들은
혼인을 유지 하지 못하는
결격자 들이죠
그로 인해 두 딸과 함께
고통스런 시간도 보내시고
고생막심 하셨습니다
위로를 드립니다
상습도박은
절대 못고치는 병입니다
백운호수 최진희 카페는 자주 가는곳이네요
가까운곳에 거주하는 덕분에~~
감사합니다
그윗쪽 유명한 생선구이 집도 있더군요
@제이정1 아~ 다녀가셨군요
생선구이집도 점심시간 늦게 가면
대기입니다ᆢ
ㅎㅎ
@마이썬 맛집같아요
주말에 최진희씨 보시면 미국서 바이크타는 아저씨가 카페 홍보를 많이 햇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