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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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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황혼까지 아름다운사랑 ㅡ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늘 평화 추천 1 조회 424 24.06.12 00:48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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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2 01:38

    첫댓글 늦은밤 좋은글과 좋은작품을봅니다
    편한밤좋은꿈되세요~~

  • 작성자 24.06.12 01:57

    고맙습니다
    평온한 밤되세요 ~^^

  • 24.06.12 01:42

    멋진 노년 아름다운 분들이십니다

    가벼운 봄 꽃 보다 서서히 물들어 가는 단풍처럼
    고운 노년 분들이 그 들만의 꽃을 피우셨군요

    평화님이 계신 곳엔 늘 은은하게 빛나는 노년의 별이
    모여 있어 피곤한 줄 모르고 달리시나 봅니다 어쩌나요

    저의 기도 속에 늘 등장하는
    기원이 있습니다

    주님 노년의 질병으로 가족을 떠나 시설에 계시는 노인분들
    그분들을 위로해 주소서 그들은 젊을 날을 가족을 위해
    성실하고 정직하고 희생하며 평생을 사셨습니다
    주님 그들을 위로해주소서 슬프고 무섭고 그리움과
    외로움에 시달리는 그 분들을 주님 위로 해주소서


    저의 기도는 나날이 길어 집니다
    살 날은 짧아 지기만 하는데 혼자 하는 기도는
    하루하루 길어집니다


  • 작성자 24.06.12 01:59

    노년의 별
    소확행의 평범한 시민들의 별
    자의가 아닌 자폐청년들의 별
    모두가 어울러진
    은하수의 바다에서 그 별이 비치는
    저는 작은 조각배가 되어서~~^^

  • 24.06.12 01:46

    박 노해 시인님 시를 이 새벽에 읽습니다
    마음이 좀 제가 좋아 하는 시인이자 나라를 위해
    청춘을 뜨겁고 아프게 보내신 분 존경하지요

  • 작성자 24.06.12 02:05

    저두 그래서
    그 분의 시로 첫 개인전에 작품을 많이 했는데 그게 연결이 되어 감옥에서 나오셔
    청주로 오셨고 어려운 복지일 개척 무료교육센터 설립하던
    제 일을 많이 도와 주셨어요
    저도 서울로 자주 갔고요
    예나 지금이나
    배우는게 많아요
    평온한 잠 ~~
    고운밤 되세요
    저도 이제 성모송 외다 자려구요 ㅎ

  • 24.06.12 02:04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멋쪄요.

  • 작성자 24.06.12 02:08

    지금은 83세이신
    이쁘고 고운신 분이
    34세때 과부되셔 농사지으며 3남매 잘 키우셨지요
    그 분의 정성어린 작품이랍니다.

  • 24.06.12 03:47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말해 뭣하리요.
    늘 평화님에게나 저에게나 부럽기만한 사랑 같습니다.
    참 아름다운 시네요.

  • 작성자 24.06.12 15:55

    이성과의 사랑만
    사랑이 아니겠지요 ㅎ
    그래도 꿈은 꾸어봅니다~^^

  • 24.06.12 18:27

    아름다운 노년을 즐기고 계시는 어른들
    참으로 본받고 싶은 분들 입니다
    조금더 지나 일손 놓게되면 저도 늘평회님께
    붓글씨를 배워 볼까요 ? ^^

  • 작성자 24.06.12 15:56

    늘 사진기 갖고 다닐수는
    없을테니 해보셔도 ㅎ
    92세에 사직동 주민서예교실에 시작한 분도
    계시는데요~^^

  • 24.06.12 18:28

    @늘 평화 지금도 가끔 풀바디 카메라는 무게를 느끼는걸요 ^^

  • 작성자 24.06.12 20:29

    @고들빼기 풀바디 카메라는
    디지털이 아닌 아나로그인가봐요
    박노해 시인이 나일강등등 25년간 찍어 발간할때 보내주는 사진집이
    10권쯤 되어요
    고들빼기님도 사진집 만들어보시지요 ㅎ

  • 24.06.12 21:44

    @늘 평화 ㅎ~~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다른겁니다 ^^
    물론 카메라 무게도 다르구요~~

    카메라에 렌즈를 더하면 무게가 좀 되거든요~~

  • 24.06.12 05:18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ㅡ
    마음이 .....

  • 작성자 24.06.12 15:57

    황혼의 초입이니
    끝까지 그저 건강만 해도~^^

  • 24.06.12 05:23

    젊어서나 지금이나 나는 아름다운사랑을 해보긴 한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24.06.12 15:58

    아름답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서로를 위하는 사랑이라면~~
    남은 세월도 있으니~^^

  • 24.06.12 06:04

    정말
    황혼까지 아름답습니다

    그런분들과 함께 해주시는
    늘평화님이 계셔서
    더 행복합니다

  • 작성자 24.06.12 15:59

    리아님도 내어주는
    사랑을 하셨으리라 여겨집니다
    현재 아름다운 황혼 초입이시잖아요~^^

  • 24.06.12 06:16

    황혼까지 아름다운 사랑 글제가 주는 뭉클함에 가슴이 먹먹 해 집니다.
    그 분이 굳세게 살아 오신 삶에 사랑은 등불같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 작성자 24.06.12 16:00

    등불같은 사랑이
    있어 맑고 꼿꼿이 스스로를
    잘 지켜오신거겠지요~^^♡
    저도 그러고 싶답니다
    꼭 이성과의 사랑만이
    전부가 아니니~

  • 24.06.12 06:40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글제만 보고도 마음이.쨔 안 합니다.

  • 작성자 24.06.12 16:01

    홀로의 시간이 많기에
    더불어가 더 소중해지더라구요~^^

  • 24.06.12 07:08

    위로가 필요한 분에게 가만히 곁에 있어드리는 배려,
    오늘도 평화님 글에서 또 하나 배워갑니다.
    어르신의 작품이 마음에 울림을 주네요.
    평생을 홀로 힘드셨으나 그 세월의 풍파를 그저 겪어만 낸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에서 귀한 내면을 잘 가꾸어 깊은 경지에 올리신 차원 높은 인생 승리를 봅니다.
    게시글도 박노해 시인의 시도 감동입니다.

  • 작성자 24.06.12 20:18

    오늘은 존경하는 78세의 스승님께서
    저의 선물을 사양하며
    우리는 서로
    교학상장이라고 하시더군요
    지란지교도 있고 교학상장의 스승들도 있고 인생승리의 어르신들도 주변에 많아
    유달리 외로움을 타는 제가
    한생애 무난히 살아가는데
    도움되어 무척 감사하답니다
    카페서도 그러한 인품이 높으신 선배님들이
    계시더라구요
    달항아리님 댓글에서는 늘
    따스한 기운을 얻네요
    고맙습니다 ~^^♡
    평온한 저녁되세요

  • 24.06.12 07:09

    시가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이사와서 두 번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에 갔는데 옛날에 제가 살던
    때와는 너무 복작복작하더군요.
    늘 평화 님 생각이 났어요.

  • 작성자 24.06.12 20:12

    어디를 가나 출퇴근 시간은
    막히지요
    이십몇년전 이사왔던
    청주는 고즈넉했는데
    이제는 변두리 아니면 어디가나 복작복작해요 ㅎ

  • 24.06.12 08:31

    마음의 평화 옵니다. 좋은 글 ~~향기나는 사람들 잘 보았어요

  • 작성자 24.06.12 20:11

    고맙습니다
    평온한 저녁되세요 ~^^

  • 24.06.12 10:14

    오래전 노동의새벽이라는 박노해시인의 시를 읽은후 오랜만에 박시인의 시를 봅니다
    시도 아름답고 늘평화님의 글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24.06.12 20:30

    요즘은 지구촌 낮은곳의 사람과 자연의 사진을 많이 찍고 사진전도 하고 사진집도 25년동안 나일강 등등 사진집 내실때마다 보내주신게 10권이네요
    그 분도 이젠 완전 할배이십니당 ㅎ

  • 24.06.12 10:14

    늘평화님의 글을 읽고 있노라니..
    저는 불현듯 유리왕의 시조가 생각납니다

    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마음을 다스리는 잔잔한 글
    음미하듯 읽고 내려갑니다

    서로의 눈속에 별헤이는 잔잔한
    하루하루를 평생 하고 싶습니다

    평온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 24.06.12 20:09

    칼라풀님도 이전에
    건강이 안좋았던 시간들이
    있어서 지금 매 순간 이쁘고 알차게 지내시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서로의 별이 빛을
    잃지 않도록 멋진 사랑으로
    평생가시길~^^

  • 24.06.12 10:39

    인성이 고우시니 곁에 좋은신 분들과 인연이시네예
    인연 맺음의 하늘의 듯이반 가꾸는 것은 사람의 몫이라 했듯이
    아름다운 인연으로 영원히 이어지시길 바랍니더
    &&&
    그리고 한일전 교류 기 7월 달에 있는데 작년엔 우리가 일본
    갔다 왔기에 올핸 일본 사람들이 7월달에 한국 방문 헙니더
    작년에 일본 갔었든 사람들이 선물을 해야 하는데
    늘평화님 묵화에 부채를 지금 저 혼자 생각임당
    부채를 선물하고 싶습니더
    좋은글에 쉼해 봅니더 굿데이 임당 엄지 척!
    ***
    자세한 이바구는 쪽으로 상의하고 싶습니더

  • 작성자 24.06.12 20:07

    공공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도지사.시장보다 더 높은 내빈석에 앉아야 한다고
    저번 행사에서 주교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복 받으실꺼예요~^^♡
    쪽지 답 드렸어요~

  • 24.06.12 12:46

    오랜세월
    하나가 되어
    황혼까지 동행하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입니까
    뭉클하고
    감동입니다
    사회활동을 보람되게
    하시는 모습에 또 감동입니다

  • 작성자 24.06.12 20:04

    사랑으로 오래 동행하는
    인연들이 서로가 선물이겠지요
    평온한 저녁되세요
    이제 하루 일 마치고
    여유생겨 감사드려요~^^

  • 24.06.12 20:22

    선한 생각과 행동에
    항상 감동 먹어요~^^

  • 작성자 24.06.12 20:26

    좋은 사탕님의
    선한 마음의 창에 선하게
    느껴지는거지요
    고맙습니다
    평온한 저녁되세요 ~^^♡

  • 24.06.13 19:09

    인생선배이자 제자이신 분들과의 교유가
    아름답네요.. 좋은 글과 작품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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