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순이회사에서
6년을 함께고생하신
생산실 부장님의 생신을
꽃순이 손으로
직접 찬치상을 준비.
친구분들을 모시고 회사
강의실에서 성대하게 풍악을
울렸습니다 ~ 빰빠라~
일단 진부시네 파출소 사거리에 대형 현수막을 걸고
소문을 낸다음. ㅋㅋ 서울에서는 상
할수없는일이죠 빅이벤트를
시골 동네에서는 이렇게 마구마구
알림니다용~~
5년전부터 부장님 칠순은 꽃순이손으로 직접
차려드리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기위해 오늘은
임시 휴일로 정하고 전직원과 함께
먹고 즐기기로 하였습니다
출장부폐로 하려다가 직접 하나하나
준비해보았어요 그런데 준비하다
보니 자꾸 욕씸이 생기네~
ㅋㅋ
부장님 친구분들과 동네주민분들
초대해놓고 자리가
비좁지않을까 걱정했는데 회사 주방에있는
식탁들을 모두
옮겨놓고 보니 꽃순이회사 강의실도 상당히 넓네요
이제는 어지간한 행사는 거뜬히
치룰수 있겠습니다 ㅎㅎ
쎗팅 ~ 완료했습니다요~~ 손님들~어써오쎄여~
자~빠진거 빼고 모두준비했습니다 ~
인절미.절편.감자부치미.잡체.오징어데침.홍어.
치킨.(페리카나)오징어채.과일 오잉?~너무많아서
상에 모두올리지도 못하겠당~
사랑하는 전직원들 색동 한복차려입고 있으니
너무너무 이쁘네요~ 마이마이 드시고
부장님앞에서 재롱좀 부려볼까요?
노래자랑도있고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시골에서는 어르신들
분위기 살리는데
품빠.각설이가 최고인듯합니다
해서 2인조 한양각설이로
특별초청하였구요~
이두여인으로 소개하자면 앞서 블러그에 자주등장하는
꽃순이의 조카들입니다 꼬맹이들이 벌써훌~쩍자라서
부장님의 찬치에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사랑하는 꽃순이의 딸들아
탈없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서울에서 출장온 한양각설이도 든든하게 먹고
신명나게 한판놀아보세~ ♪
왼쪽부터 오늘의주인공.신춘옥(부장님)꽃순이엄니.아빠.
뒷쪽으로 쭈~~~욱 동네 어르신들, 맛있게들
드시는것보니 기분이~ 땡! 큐 입니다 호호호~
이제 모두들 노래한곡조씩 뽑을시간입니다
에궁~ 우리엄마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멋져불게
뽑아불고 ~ 다음은 오늘의주인공
짜~라 짜~라 짠!짠짠
난~리 난~리 이런날리도 없습니다
패~~스 ㅎㅎㅎ
각설이의 만담에 모두들 배꼽을잡네요~
우리의 이해경과장님 딱걸렸습니다
마이크잡고 노래하시는분은
꽃순이가 처음.평창에오던해에
우리동네 이장님~
그러고 보니 세월 많~이 흘렀네요
칠순잔치에 축의금보낼때 봉투에 주로쓰는말
이렇게도 쓰임니다 ~
축 수연(祝 壽宴)' 또는 '축 수연(祝 壽筵)'이라고 하면 됩니다. 이 말이 환갑 때에만 쓰는 말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환갑 이후 생일 잔치의 축의금 봉투나 단자에 두루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칠순임을 드러내고자 할 때에는 환갑을 '축 회갑(祝 回甲)', '축 환갑(祝 還甲)' 또는 '축 화갑(祝 華甲)' 하듯이, '축 희연(祝 稀宴)' 또는 '축 고희연(祝 古稀宴)'이라고 해도 됩니다. 아울러 희수(77세), 미수(88세), 백수(99세)의 잔치에는 '축 희수연(祝 喜壽宴)', '축 미수연(祝 米壽宴)', '축 백수연(祝 白壽宴)'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꼭 '축 수연'과 같이 반드시 한문투로 써야 하는 것은 아니고, '수연을 진심으로 축하하나이다'나 '수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와 같이 우리말로 써도 좋습니다
한바탕 즐거운잔치가 끝나고
다음날.꽃순이가족은 또다시
열씸히 고객의 요청에 의하여 맛깔난
김치를 만들고있죠~
이상 ㅡ 평창에서 꽃순이의 일상이였습니다^^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