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절 어떻게들 보네세요?
저는 오전 8시 부터 시작된 걷기 대회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걷기는 운동에 좋고 마라톤 처럼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죠 거기에다 천안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85년전 오늘을 뒤 돌아 본다는 뜻도 참 좋았는데
우리 애들은 감기 중이라 저 혼자 참여가 무척
아쉬웠던 행사였습니다
아이들이 있었으면 자동적으로 3.1절에 대한 설명이
되었을 테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여러사람과 어울려 보는 좋은 자리가 되었을 것을 ...
이런 아쉬움을 뒤로하고....
코스는 유관순 체육관앞에서 간단 체조를 한 후
천안시장님의 한말씀 듣고 이수 브라운스톤 아파트
쪽으로 가다 백석동 현대 아파트 지나 우회전
컨벤션센타에서 쌍용사거리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를
보고 바로 우회전 불당대로를 접어드는 코스
였는데 걷기를 계속하다 불당대로를 접어들어 걷는데
불당대로가 이렇게 긴 거리인줄은 미쳐 몰랐네요
자동차로는 금방인데 대로를 걷는데 무척 길더라구요
저는 계속 선두 권이였는데 불당지구 들어 서면서
후미로 밀려났어요
왜냐구요
불당지구 구경하다가요
불당지구 정말 멋있습니다
이제는 도로의 윤곽도 선명하고 특히나 불당초등학교
앞의 아치형 다리가 근처 소나무와 어울어져 비싸
보이는 가로등과 함께 불당지구가 다 완성이 되면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많겠더군요
그리고 비싸고 비싼 불당지구 상업지구의 川이 면적을
많이 잡아 먹었던데
냇가의 정서는 비싼땅을 대신 할만한 그만한
값어치를 하겠지요
불당지구 처음 개발 할려고 할때
아무것도 없는 그냥 야산이였는데 지금은 아파트들이
좍들어서 삭막하긴 한데
일반 사업지구의 넓은 면적에 냇가가 있어 참 계획이
잘된 주택지구란 생각이 들더군요
걷기대회에 참가해 걸어서 운동하고 가끔 만세도 부르고
아니 저기 지금
지나가는 것은
KTX열차이군요 고놈 참 얍삽하게 잘 빠졌네요
이렇게 좋은 행사가 벌써 7회 라네요(전 처음 알았는데)
내년 8회 대회에는 우리 '아름다운 이웃' 이 같이
'아름다운 이웃 동일 불당하이빌'
티셔츠를 입고 같이 걷기 운동 행사에 참석해 보는
그런 그림을 그려 보며
행사를 마쳤습니다
***불당초, 중학교, 월봉고 참 멋있어 보였어요.
아파트요 물론 우리 동일하이빌 이였죠 *****
첫댓글 저는 10시인줄알고 10시에 나갔더니 참가자가 별로 없더군요. 조금있다가 사람이 많이 오기시작하더군요. 아니....걷기대회가 8시안것은 그렇게 알았답니다....뉴스에서 10시로 들었는데..... 참고로 저희집은 백석현대아파트 계단앞동이랍니다.
내년에는 여러 이웃들이 참가해서 뜻 깊은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가요무대는 천안시민과 같이한 가요무대 였는데 곧 천안의 시대가 오는가 봅니다.
저도 어제 참석했었습니다. 어제 포함 3년 연속참석했습니다. 해마다 불당동을 지나지만 해마다 그 모습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많이 바뀌어 있겠지요. 내년에는 차를 운동장에 가지고 가지 않고 직접 운동장까지 걸어갈 수 있겠내요....
여러분들이 참석을 하셨네요 . 저희는 가족과 함께 참석을 하였지만 추운 날씨 탓에 작은 아이와 아이엄마는 차량으로 저와 큰아이는 거의 군장이 되어 장작 8.5km를 걸었답니다 , 아름다운 이웃과 이야기를 하며 걷는다면 이또한 즐거움이겠다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 따듯한 말이 오고 가는 모임/이웃이 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