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눅 18:9~14)

[이용우]

바리새인들은 자기를 의롭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이다(9)

세리들은 자기가 죄인이라고 고백하는 다들이다.

1. 바리새인의 기도(11~12)

저들과 같지 아니하고~(11)

2. 세리의 기도(13)

나는 죄인이로소이다(13)

이들의 기도내용이 틀리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의인으로 혹은 죄인으로 포지션잉한 것인가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상대적 평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 평가이다.

하나님은 죄인으로 고백한 세리를 의롭다고 하셨다.

의인이라고 하면 죄인이 되고 죄인이라고 하면 의인이 된다.

아이러니이다.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나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14절)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조명할 때 자기 실존과 가치를 발견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죄인이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존재를 발견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