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모든 거리들을 원림경관,
원림녹화의 본보기 사업으로 꾸려
평양에서 모든 거리들을 원림경관, 원림녹화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평양에서 모든 거리들을 원림경관, 원림녹화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가 2일 보도했다.
그 이유는 수도 평양에서부터 이 사업을 잘하여야 이를 본보기로 하여 전국의 면모를 일신시킬 수 있기 때문.
신문에 따르면, 조선로동당은 평양시를 세계적인 도시,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고 원림녹화사업을 비롯하여 평양시를 더 잘 꾸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특히, 원림경관과 원림녹화도 하나의 조형예술인 것만큼 원림설계를 선행시키고 그에 준하여 진행할 것이 강조되고 있다는 것.
원림설계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거리의 풍치와 면모가 달라지게 된다.
원림설계는 자연경관에 맞게 어떤 종류의 나무들을 배합하여 심어야 호상성을 보장할 수 있겠는가, 식물학적으로 나무들을 어떻게 배합하여 심어야 자연적인 미감을 살릴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면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원림설계에서 천편일률식을 철저히 경계하고 지붕녹화, 벽면녹화를 잘 배합하고 관상적 효과가 좋은 나무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거나 인공산과 바위, 인공폭포와 같은 요소들도 배합하여 자연미를 살리는 식으로 다양하게 하고 있다.
아울러 인민들이 좋아하고 북한에서 잘 자라는 나무와 화초, 지피식물들로 원림녹화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북한에서 잘 자라는 나무와 화초, 지피식물들로 원림녹화를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사진-조선신보 갈무리]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평양 서문거리와 그 주변의 오랜 가로수들을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교체하고,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주변에 느티나무들로 가로수를 조성하였다고 한다.
신문은 “보통강의 금란도와 운하도에 각각 체육공원을 새로 건설하고 그 주변에 독특한 원림경관을 펼치기 위한 사업도 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여러 단위의 지붕녹화를 실현한 경험에 토대하여 현존 건물지붕들에 지붕녹화를 새롭게 하기 위한 사업도 진척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통일뉴스(http://www.tongilnews.com)